폴스타가 16일(현지시간)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엔 향후 운영과 세일즈 및 재무 개선 변화 예고를 담았다. 마이클 로셸러 신임 CEO가 온전히 한해 전략을 세우는 만큼 회사의 운영 방향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폴스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리테일 세일즈 성장률 30-35%와 2025년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2026년부터는 마진, 고전 비용을 개선하고 2027년에는 투자 후 잉여 현금 흐름 흑자를 기대한다.
폴스타 CEO 마이클 로셸러는 “이를 위해 리테일 포인트 확장과 세일즈 변환을 가속화한다. 또한 라인업을 조정하고 기반 비용을 대폭 줄이고 있다.” 라고 말했다.
지리홀딩그룹 CEO 다니엘 리는 “지리는 폴스타의 발전 및 전략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추가 자본 및 부채 자금 조달 확보를 위해 폴스타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폴스타는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4인승 전기 GT카 ‘폴스타 5’를 출시한다.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에는 콤팩트 전기 SUV ‘폴스타 7’을 출시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이를 통해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진입한다. 또한 폴스타 7은 유럽에서 생산해 균형 잡힌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한다.
또한 판매 시장 확대도 선언했다. 올해 프랑스를 시작으로 2026년부터 동유럽, 아시아, 남미 등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수익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이산화탄소 크레딧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고 현재 네 곳의 OEM과 함께 EU CO2 풀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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