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새로운 SUV ‘시로스’ 양산 시작
기아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인 ‘시로스(Syros)‘의 양산을 시작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행사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 및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아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시로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인도 현지에 맞춘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혁신적인 디자인의 도심형 SUV
시로스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콤팩트 SUV로,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차량은 도심형 SUV로 설계되어 있으며,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뒷좌석에서는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통풍 시트 또한 적용되어 있어 쾌적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여 동급 차량 중 최고의 이동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시장 반응 및 사전계약 성과
한편, 시로스는 사전계약 시작 후 10,258대를 기록하며, 인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아는 인도 시장에서의 판매 성공을 자신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에는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전계약 성과는 시로스의 시장 잠재력과 소비자의 관심을 잘 보여준다.
기아의 글로벌 전략
기아는 시로스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아중동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성 사장은 “인도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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