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을 찾는 손길이 분주하다. 올해 설은 지속되는 고물가, 경기 불황에 실속있는 선물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11번가는 고객들의 지갑 사정을 고려한 1만원 미만의 초가성비 선물세트부터, 산지와 협업한 단독 기획 상품, 부담없는 가격대의 한정판 전통주 등 특별함을 더한 명절 선물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한우, 건강식품 등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11번가 MD가 추천하는 가성비·가심비 설 선물을 소개한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선물세트’는 핑크솔트 250g 5팩, 그라인더 1개(선물용 쇼핑백 포함)를 1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이다.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핑크솔트를 실속 구성해 앞서 진행된 설 선물 사전 판매 행사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상품이다.
‘상주 반건시 프리미엄 한정판 에디션 신선밥상 선물세트'(2만원대)는 11번가의 신선식품 버티컬 서비스 ‘신선밥상’이 산지 생산자와 협업,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상주 곶감을 11번가 단독 기획 상품으로 선보인다. 168시간 자연 건조, 15일 자연 숙성 원칙을 준수해 수분율을 절반으로 줄이고 당도와 과즙을 높인 곶감을 담았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이색 선물로는 ‘2025년 푸른뱀 신년에디션 토끼소주 화이트 23도'(1만8000원대)를 추천한다. 100% 찹쌀을 사용해 조선시대 방식으로 빚어낸 전통 증류식 소주로, 누룩과 찹쌀의 은은한 곡향과 깔끔한 증류식 소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과일에서는 제철을 맞아 맛도 가격도 만족스러운 만감류를 눈여겨보자. ‘깨비농원 한라봉 선물세트 3㎏(중과)'(3만원대)는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한 과즙이 매력적인 한라봉을 평균 12 브릭스 이상의 당도가 나오는 시기에 잘 익은 과실만을 골라 수확하고, 수확 3일 이내 제주에서 직발송해 신선도를 높였다. 특히 한라봉은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해 요즘 시기 선물하기에도 좋다.
한우, 건강식품, 명품화장품 등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지만 다소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선물도 보다 가성비 있게 만나볼 수 있다. 1++등급 한우를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10만원 미만 가격대로 가성비 있게 기획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한우를 대신할 가성비 정육 선물로 5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항진육포 원육포 클래식 소고기 육포 세트’도 함께 추천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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