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대표 소형 SUV ‘티볼리’ 출시 10주년 기념 성과
KG모빌리티(이하 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총 429,27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내수 시장에서 301,233대가 판매되었고, 수출량은 128,046대(CKD 제외)이다.
티볼리는 출시 첫해에만 4만 5천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를 겨냥한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했다.
향후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SUV 선호도가 증가하며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에서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잡았다.
출시 초기부터 성공적
티볼리는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출시되었으며,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KGM은 4차례의 국제모터쇼에서 5대의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였다. 이러한 전략은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시장에서의 출시 초기 성공으로 이어졌다.
개발에 총 3,500억 원을 투자
티볼리의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는 총 3,500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42개월의 연구 기간이 소요되었다. KGM은 영하 42도부터 영상 50도에 이르는 극한 조건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엄격한 검증 과정을 통해 티볼리는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다양한 안전성과 디자인 관련 인증을 받아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 국토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 1등급 등 여러 수상을 성취하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엄청난 성과 이뤄
티볼리는 전 세계 114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전체 해외 판매량의 90%를 차지한다.
특히, KGM의 다른 모델들과 비교하여 글로벌 론칭 첫해에 가장 많은 수출 물량을 달성한 것은 티볼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수치로 평가된다.
유럽 내에서는 아우토빌트의 ‘올해의 소형차/크로스오버’ 부문 수상 및 벨기에에서의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KGM 관계자는 티볼리가 고객의 즐거운 일상에 함께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앞으로의 기대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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