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해외 시장 공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시장으로 중국에서 사전예약을 9일 시작했으며 일본 주요 지역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현지 게임사 미구가 ‘승리의 여신:니케’의 판호(중국 서비스 허가권)를 받았으며 텐센트와 협력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전예약 목표치는 800만 명으로 알려졌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성공한 서브컬처 게임으로 손꼽히는 모바일 슈팅RPG다. 캐릭터를 강조해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마다 차트를 역주행하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서비스 2년 2개월이 지난 현재(8일 기준) 일본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레벨인피니트는 도쿄, 시부야, 신주쿠 등 일본 주요 지역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한창 진행하며 인기몰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코믹마켓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했다. 온천탕, 판매 상점 등 게임 내 장면을 재현한 부스에서 일본에선 처음으로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 굿즈를 판매하고, 특별 제작한 일러스트와 삽화도 공개했다.
오는 15일까지 한달간 신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도쿄 아키하바라, 시부야, 신주쿠 등 주요 지역에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업데이트 주요 캐릭터인 라피를 중심으로 캐릭터의 성장을 다루는 광고를 연출해 선보였다.
이 외에 지난 4일에는 도쿄 아키하바라 UDX 사보니우스 광장에서 마피아 카지타의 라피 레드후드 이타샤 전시회 이벤트를 벌였으며 오는 11일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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