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시작된 펄어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2년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에게 게임 개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 딩가딩 프로젝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선 대회를 통해 경기도 동두천·양주, 강원도 인제, 전라도 목포, 경상도 진주, 충청도 서천·금산 등 전국 각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게임 디자인,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하며 팀별로 창의적인 게임을 제작했다. 예선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 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예선 대회 우수자를 펄어비스 사옥 ‘홈 원’으로 초청해 파이널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사옥을 투어하고 게임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펄어비스 개발자로부터 멘토링과 피드백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펄어비스는 딩가딩 프로젝트 참여 인원과 대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 개발에 꿈을 가진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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