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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역사 새로 썼다”…시장 뒤흔든 비결 보니, 이걸로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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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서 판매 신기록
하이브리드·SUV로 성장 주도
친환경차 리더십 강화 전망
출처: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미국에서 현대차 이렇게 잘 나갈 줄은 몰랐다”, “하이브리드랑 SUV가 효자네,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하이브리드(Hybrid)와 SUV를 앞세운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70만 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다양한 파워트레인 도입이 이번 성과의 핵심”이라고 자평했다.

현대차·기아, 미국서 판매 신기록 세워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 한 해 동안 83만6802대를 판매해 기존 최대치였던 2023년의 80만1195대를 4% 웃돌았다.

기아 역시 지난해 79만6488대를 판매해 전년(78만2451대) 대비 2% 증가, 2년 연속 미국시장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7만5003대를 팔아 전년 대비 8.4%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출처: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SUV 모델이 주력했다. 현대차의 전기 SUV 아이오닉 5는 전년 대비 31% 늘어난 4만4400대가 팔렸고,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11만55대를 기록해 23% 증가했다.

기아는 스포티지 판매량이 15%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고, 지난해 말 출시한 대형 전기 SUV EV9의 판매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간 제네시스 GV70은 준중형 SUV 시장에서 2만6000여 대를 기록해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미국, 현대차그룹의 핵심 시장… 정부 협력 절실

현대차그룹에겐 미국이 핵심 무대다. 차 한 대당 높은 이윤을 기대할 수 있고, 강력한 소비력을 지닌 시장이라서다.

출처: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업계에서는 “중국 등 저가 경쟁이 치열한 시장과 달리, 미국은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에 최적화된 곳”이라며 “현대차그룹 미래가 사실상 미국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다만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아 있다. 미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축소나 수입차 관세 부과를 현실화할 경우, 멕시코 공장에서 차량을 들여오는 기아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대응책을 마련하고,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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