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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왕좌가 무너졌다”.. BMW는 웃고, 벤츠는 ‘한숨만’

리포테라 조회수  

수입차 판매량 2.9% 감소
BMW, 2년 연속 선두 유지
“BMW가 또 이겼다”
사진 = BWM
사진 = BWM

2024년에도 BMW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BMW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2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차지하며 수입차 시장의 왕좌를 굳건히 했다.

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26만 3,288대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사진 = BWM
사진 = BWM

수입차 시장의 판매 감소는 소비 심리 위축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녹록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는 지난해 7만 3,754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벤츠(6만 6,400대)를 제치고 선두를 지켰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1위를 지켜온 벤츠는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BMW에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테슬라, 3위 자리 굳히다

사진 = 테슬라 모델 Y
사진 = 테슬라 모델 Y

BMW와 벤츠의 치열한 1위 경쟁 속에서 테슬라는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2만 9,750대를 판매해 3위에 올랐다.

특히,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로 1만 8,717대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과시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볼보(1만 5,051대)와 렉서스(1만 3,969대)가 차지했으며, 도요타(9,714대), 아우디(9,304대), 포르쉐(8,284대), 폭스바겐(8,273대)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Y에 이어 BMW 520(1만 2,352대)과 벤츠 E200(1만 540대)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강세

사진 = BWM
사진 = BWM

한편, 하이브리드 차량의 강세가 이어졌는데, 13만 4,426대로 전체 판매량의 51.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고, 전기차는 4만 9,496대로 1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동화 차량의 강세를 보여줬다.

가솔린 차량은 6만 2,671대(23.8%)로 그 뒤를 이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9,174대(3.5%), 디젤 차량은 7,521대(2.9%)에 그쳤다.

브랜드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19만 6,219대(74.5%)를 차지하며 여전히 시장을 지배했고, 미국(4만 879대, 15.5%)과 일본(2만 6,190대, 9.9%)이 그 뒤를 따랐다.

2024년, 새로운 시장 변화 가능할까?

사진 = BWM
사진 = BWM

수입차 시장은 지난해 전반적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같은 친환경 차량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시장이 둔화했지만,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BMW와 벤츠의 라이벌 구도는 2025년에도 더욱 치열해질 것을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가 친환경 트렌드를 등에 업고 상위권 경쟁에 계속 도전장을 내밀지, 전통 강자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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