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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기만 해도 치명적인 저니 오브 모나크의 ‘치명타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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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니 오브 모나크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는 ‘치명타’다. 

저니 오브 모나크 스테이지를 등반하고 있는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공격력이나 생명력, 방어력 등 직관적인 수치를 올리며 전투력 상승을 노리지만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것은 치명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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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스턴 메타를 만든 진 데스나이트, 치명타 적중시 상대를 기절시킨다. /인게임 캡처
많은 이용자들이 치명타 확률에 주목하는 까닭은 일부 영웅이 치명타 적중 시 발동되는 강력한 효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진 데스나이트’는 치명타 공격이 성공하면 상대를 기절시킨다. 이 옵션 때문에 연속된 치명타로 상대를 계속 기절시켜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드는 ‘무한 기절’ 메타가 시작되기도 했다.

치명타 피해 증폭, 치명타 저항 감소등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명타 확률이다. 결국 치명타가 터져야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되기 때문.

만약 전투력이 100만을 가뿐하게 넘는데도 스테이지 진행이 더디고,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치명타의 중요성을 간과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치명타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많지 않다. 게임을 어느 정도 했던 유저들도 감만 잡고 있고 디테일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치명타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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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레벨이 되어 치명타 확률 1%가 됐다. /인게임 캡처
첫 번째는 영웅 레벨이다. 기본 0%에서 시작해 레벨을 8씩 올릴 때 마다 치명타 확률은 1% 증가한다. 영웅 경험치를 챙기기 힘들지만 주요 영웅이라면 8단위에 집중해 치명타 확률을 챙기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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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질리언의 스킬. /인게임 캡처
다음은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영웅의 활용이다. 대표적으로 ‘질리언’과 ‘엑시드’가 있다. 두 영웅은 액티브 스킬을 통해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높여준다. 

단, 둘을 동시에 사용해도 치명타 확률이 중첩되지 않는다. 물론 치명타 버프가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둘을 동시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는 조합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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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마스터는 이것 하나로 1티어에 올랐다. /인게임 캡처
치명타 저항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영웅과도 궁합도 좋다. 특히 영웅 등급의 ‘애로우 마스터’는 치명타 저항 감소 스킬을 통해 치명타가 더 자주 터지게 도와준다. 이 스킬 하나로 전설급 영웅이라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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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등급 가성비 최고의 마법인형 오르쿠스. /인게임 캡처
다음은 마법인형 ‘오르쿠스’다. 마법인형 전설 등급에는 아직 치명타 확률을 높여주는 것이 없다. 그렇기에 영웅 등급인 오르쿠스가 자주 거론된다. 오르쿠스는 11렙 기준으로 2.85%의 치명타 확률을 높여주는 편성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영웅 등급이기에 접근성이 높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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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구이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소울 푸드. /인게임 캡처
세 번째는 잡화점에서 만들 수 있는 소시지구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높은 치명타 확률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6레벨 기준으로 무려 10%의 치명타 확률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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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해보이지만 이런식으로라도 치명타 확률 챙겨야합니다. /인게임 캡처
전리품 도감에서도 치명타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각 지역의 일반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전리품을 등록하면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데, 여기에 치명타 확률도 있다. 1레벨이 오를 때 마다 0.1%가 오르기에 체감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치명타를 챙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옵션이다.

더 강해질 수단이 없는 상위 랭커들은 도감을 채우기 위해 일부러 하위 스테이지로 원정을 떠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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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타 시너지를 잘 맞추는 것이 현 메타의 핵심. /인게임 캡처
현재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각광받는 영웅을 살펴보면 대부분 치명타 시너지를 높여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애로우마스터의 치명타 저항 감소나 세리넬의 치명타 피해 증가가 대표적이다.

현재 힘, 유닛 피해 증폭 등 다양한 메타들이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은 치명타의 위상이 굳건하다. 게임 이름을 ‘저니 오브 치명타’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유저들의 농담이 나올 정도다. 스펙업을 노린다면 챙길 수 있는 치명타 확률을 가능한대로 모두 챙기는것이 선결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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