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PC방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신작 게임은 무엇일까?
PC방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로그가 지난해 PC방 인기 게임에 대해 발표했다.
다로그의 PC방 게임 집계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다. 더로그 PC방의 인기게임 10위는 대략 예상이 가능하다. 1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 2위는 ‘FC 온라인’, 3위 ‘발로란트’, 4위 ‘배틀그라운드’, 5위 ‘서든어택’, 6위 ‘로스트 아크’, 7위 ‘오버워치 2’, 8위 ‘메이플스토리’, 9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0위 ‘던전앤파이터’였다.
이 게임들은 대부분 PC방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 온 작품이다. 이벤트 등에 따라 순위가 바뀌기는 하지만 PC방을 대표하는 인기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지난해 출시한 신작 게임은 어떨까? 해당 기간 동안 출시한 PC용 신작 게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는 ‘로드나인’, 2위 ‘팰월드’, 3위 ‘슈퍼바이브’, 4위 ‘쓰론 앤 리버티’, 5위 ‘원스 휴먼’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레이븐 2’, ‘아스달 연대기’, ‘철권 8’, ‘더 파이널스’, ‘퍼스트 디센던트’ 같은 게임도 PC방에서 자주 플레이된 신작 게임이었다.
1위를 기록한 ‘로드나인’은 게토 PC방에서 1,343,450시간 플레이했고 총 플레시 횟수는 401, 939회였다. 1위 게임다운 많은 플레이 시간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지만 2023년 1위 작품과 비교해 보니 큰 차이가 느껴졌다. 2023년 1위는 ‘디아블로 4’였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4’는 11,253,243시간과 4,163,236회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더로그는 2024년 PC방 인기 게임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은 PC방 문화의 중심으로 평가했고 ‘메이플스토리’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같은 클래식 게임 인기와 ‘팰월드’, ‘원스 휴먼’ 같은 혁신적인 게임이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PC방에서는 FPS와 MMORPG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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