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보조금 ‘전액 지원’ 연장
2025년 보조금 개시 전까지…
“줄어드는 전기차 보조금에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폴스타코리아가 보조금 소진 지역 거주 고객들에게 전액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년 보조금 개시 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폴스타4, 전액 지원 프로그램 연장
폴스타코리아는 보조금이 이미 소진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기차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2025년부터 국고 보조금이 100만 원 이상 줄어들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지난 11월 29일부터 폴스타4의 국내 출고가 시작되었지만, 출고 지연으로 인해 전국 161개 지자체 중 78곳에서 보조금이 소진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폴스타코리아는 내년 보조금 개시 전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액 지원이 폴스타코리아 자체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명의 변경이나 이사 등의 상황에서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삼성카드를 활용한 최대 4%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연된 출고와 고객 지원, 폴스타코리아의 전략적 대응
폴스타4는 8월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하며 국내 시장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늦어진 일정은 많은 지역의 보조금 소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초래했다. 이에 폴스타코리아는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전략을 펼쳤다.
출고는 서울, 경기 하남, 대전, 부산, 제주 등 5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와 차량 출고센터에서 진행되며, 프라이빗한 출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담 스페셜리스트를 배치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의 기능과 성능에 대한 11단계의 설명과 시연을 받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성능과 혜택, 폴스타4의 경쟁력
한편, 폴스타4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로, 6,690만 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의 매력적인 가격에 출시됐다.
이 모델은 최대 511km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능과 가격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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