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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팀 스페셜 코멘터리를 1일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2025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콘텐츠와 개선 사항을 예고했다.
◆ 신규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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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는 게임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이번에 ‘레드 후드’ 버전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는 “라피의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강력한 군인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의상과 무기에 방주의 기술력을 반영하여 강인함을 강조했다.
이어 ‘라피: 레드후드’의 등장에 대해 채지윤 캐릭터 아트 팀장,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가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면, 이 캐릭터는 기존 라피의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강렬한 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외형부터 스토리, 음악까지 전방위적으로 공들인 흔적이 돋보인다.
라피: 레드후드는 기존 라피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컬러 코드와 제복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방주의 기술력을 더한 의상을 입었다. 특히 무기 디자인에서는 과감한 실루엣 변화로 강인함을 강조했다.
그녀의 외형은 단순히 강렬해진 군인의 모습뿐 아니라, 스스로 더 자기 주도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라피: 레드후드의 디자인 과정은 단순한 외형 변화 이상이었다. 기존의 디자인을 어떻게 계승할지, 또 새로운 요소를 어떻게 조화롭게 넣을지 고민하며 긴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외형뿐 아니라 소품에도 과거의 추억을 담아냈는데, 이런 디테일은 팬들이 캐릭터를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라피: 레드후드’의 이야기는 라피의 과거를 돌아보는 이벤트 스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만남과 사건을 겪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그녀가 지휘관과 함께한 2년 이전의 모습과 비교하면, 큰 틀에서는 비슷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중요한 부분이 결여된 상태였다고 한다. 이런 차이를 통해 그녀의 성장과 변화가 더욱 두드러질 예정이다.
라피: 레드후드의 테마곡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원하고 파워풀한 여성 보컬의 메탈 트랙으로 제작됐다. 니케의 전반적인 음악 스타일을 관통하는 메탈 장르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가미해 더욱 강렬하고 독창적인 곡을 완성했다고 한다.
음악 제작 과정에서는 라피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지금까지의 메인 스토리에서 다 표현되지 못한 내용을 음악을 통해 보완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 2025년 콘텐츠 운영 계획…’오버스펙’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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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석 디렉터는 “2025년에는 ‘오버스펙’ 개념을 도입하여 3대 기업 캐릭터들도 대형 이벤트에 등장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새로운 성장 요소가 아닌, 필그림과 대적할 만한 파워와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한 캐릭터 타입으로, 첫 번째 오버스펙 니케로 ‘라피: 레드 후드’가 결졍됐다.
또한, 일반 모집에서 필그림과 오버스펙 캐릭터를 위시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며, 유니온 레이드의 규칙이 노멀과 하드 두 가지 난이도로 개편된다. 챔피언 아레나와 지상 콘텐츠 등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콘텐츠들의 규칙을 점검하고 적절한 미니게임을 추가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새해를 맞아 특별 보상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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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모든 유저들에게 특별 보상이 제공되며, 로그인 이벤트와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디렉터와 개발팀이 참여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추가 보상도 지급될 예정이다.
유 디렉터는 “2025년에도 유저 여러분께서 ‘니케’를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신년을 맞아 신규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의 출시와 함께 서울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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