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투아렉, 8월 국내 출시
첨단 기술·럭셔리 감성 결합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 중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은 신형 투아렉이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됐다. 20여 년간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투아렉은 이번에도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다.
IQ·라이트, 주행 안전의 새로운 기준
먼저 실내를 보면 이노비전 콕핏이 자리 잡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5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이고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또 에르고컴포트 시트를 살펴보면, 18방향으로 정밀하게 조절 가능하며, 통풍과 열선, 메모리 기능은 물론 8개의 독립 에어 쿠션 마사지 기능으로 장거리 주행의 피로를 줄여준다.
주행 안전의 핵심은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다. 3만8000개의 LED가 주행 속도와 주변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빛을 비추며, 차세대 에어 서스펜션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장한다.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뛰어난 조향 성능을 발휘한다.
V6 3.0 TDI 엔진이 선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
디자인은 강렬하면서도 정제된 인상을 남긴다. 전면부의 ‘3 Eyes’ 헤드라이트와 블랙톤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부의 ‘L’자형 리어 램프가 균형 잡힌 디자인을 완성한다.
파워트레인은 V6 3.0 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실내에는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 컨시퀀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최대 출력 730W의 웅장한 음향을 제공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으로 책정됐다. 트레이드인 시 330만 원, 재구매 시 16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5년/15만㎞ 보증 서비스와 사고 수리 지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가격 차이는 있지만 신형 투아렉은 제네시스 GV80,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모하비 등과 경쟁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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