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상하이 메가팩토리 대규모 공사가 곧 끝난다는 소식과 함께,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고 한다. 공사는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완공된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연간 40GWh의 에너지 저장 용량을 갖출 예정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전기차 판매의 약 50% 이상을 차지해 상하이 메가팩토리를 포함해 중국에 여러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베이징 디자인 스튜디오, 청두 테슬라 기가랩 쇼룸 등이 운영되고 있다.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미국 외 지역에 건설한 최초의 에너지 저장 시설로, 규모는 약 20만㎡에 달한다. 해당 공장의 주요 품목은 ‘메가팩(Megapack)’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저장 베터리이며, 초기 연간 생산량은 약 1만 대다. 테슬라는 이미 기공식에서 상하이 링강 경제개발 그룹과 메가팩 주문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테슬라 부사장 톰 주는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테슬라가 지난 10년간 중국에 투자한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테슬라의 글로벌 확장과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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