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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Ford)가 유럽의 소형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전기차 ‘푸마 Gen-E(Puma Gen-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푸마 Gen-E는 기반이 되는 ‘소형 SUV’, 푸마(Puma)를 기반으로 한 만큼 차량의 형태, 디자인 그리고 기본적인 구성에 유사한 모습이다.
실제 푸마 Gen-E는 푸마 고유의 헤드라이트 디자인 및 곡선이 강조된 차체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대신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프론트 패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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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과 후면 역시 푸마와 동일한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며 시각적인 매력을 제시한다. 또한 공기저항 등을 고려한 휠 등이 장착되어 완성도를 높인다.
실내는 푸마와 기본적인 공간 구성을 유지하지만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큼직한 디지털 클러스터, 그리고 싱크 4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구동계는 124kW의 전기 모터를 탑재, 169마력과 29.6kg.m의 토크를 내 일상에서 충분한 운동 성능을 보장한다. 최고 속도는 160km/h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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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6kWh(사용 가능 4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275km(WLTP 기준)의 주행 거리를 갖춰 ‘도심 속 이동’의 여유를 더한다.
이외에도 푸마 Gen-E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비롯 다양한 주행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되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한다.
한편 포드는 푸마 Gen-E의 공개와 함께 곧바로 판매를 시작해 유럽 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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