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풀체인지 예상도 등장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 반영
e-AWD 시스템 최초 적용 예정
기아 소형 SUV의 최강자 셀토스가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2세대 셀토스는 5년 이상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단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만 진행된 모델로 6년 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 과감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풀체인지 셀토스, 디자인에서 시작된 진화
신차 예상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이번 신형 셀토스 예상도는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큰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기아의 최신 모델에서 사용되는 박스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 수평과 수직 라인을 혼합했던 DRL 디자인 대신, 대괄호 형태로 수직적 강조가 강해진 새로운 스타일을 채택했으며, 범퍼와 그릴은 직선적인 디자인을 통해 견고함과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담아냈다.
측면부는 두꺼운 펜더 클래딩과 독특한 플라스틱 트림이 결합해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삼각형 모티브를 활용해 전면 DRL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본격 도입
셀토스 풀체인지는 단순히 외형의 변화에만 그치지 않고 파워트레인도 폭넓게 진화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셀토스에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요구했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e-AWD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보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륜은 내연기관 엔진이, 후륜은 전기 모터가 구동을 담당하며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아의 북미 전략 모델인 텔루라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신형 셀토스의 디자인 언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직선적이고 각진 형태의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셀토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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