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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만 엇갈린 희비” KG모빌리티(KGM) 액티언 ‘몰락’ 반대로 그랑 콜레오스 ‘대박’ 서로 다른 운명 핵심은 ‘이것’ 때문에?

유카포스트 조회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형 SUV 시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이끌고 있는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강타한 새로운 중형 SUV 신차들이 출시 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선택지가 생겨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두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야심작으로 불리는 ‘그랑 콜레오스’와 옛 쌍용차 시절 위기의 쌍용차를 구한 ‘토레스’를 기반으로 더욱 매력적인 변화를 통해 새롭게 만든 쿠페형 SUV ‘액티언’을 각각 출시하면서 굳건 했었던 중형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이르키며 싼타페와 쏘렌토의 아성을 위협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옛 쌍용차 시절 위기의 쌍용차를 구했던 토레스가 보여줬었던 것 처럼 또 다시 새로운 이변을 기해볼 수 있었던 쿠페형 SUV 액티언은 확 다라진 디자인 만큼이나 첨단 사양 적용 등 KG모빌리티(KGM) 주력 차종인 토레스를 능가할 수준의 새로운 신차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더 과거 쌍용차 시절을 떠올리게 만들 수 있는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급부상을 하게된 쿠페형 중형 SUV 액티언은 토레스와 같은 1.5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차량 가격은 토레스 대비 약 400만원 오른 3,000만원 초반대로 구입할 수 있어 토레스와 같은 도심형 SUV로 주목받는 있으며, 여기에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과 쿠페형 SUV라는 차별화를 선호하는 고객들로 하여금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르노코리아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인 만큼 그 동안 신차 공백을 채움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 그랑 콜레오스는 ‘로장주 엠블럼’과 이를 닮은 시그니처 패턴과 차체와 동일한 컬러로 표현한 전면부 그릴 디자인은 그랑 콜레오스의 강렬한 개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측면부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전형적인 중형 SUV의 매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20인치 휠 디자인을 적용시켜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그랑 콜레오스는 ‘패밀리카’에 적합한 수준의 차량 제원을 갖추고 있는데 싼타페, 쏘렌토, 토레스 등 동급 중형 SUV 대비 길이,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2열 공간과 동급 대비 가장 긴 320mm의 무릎 공간은 기존 중형 SUV 2열 공간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던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지고 비슷한 시기에 국내 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그랑 콜레오스’와 ‘액티언’ 두 차량은 출시 후 3개월이 지난 지금 두 차량의 판매량은 큰 폭으로 차이가 벌어지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만큼 판매량도 비교될 수 밖에 없는 그랑 콜레오스와 액티언 두 차량은 3개월 누적 등록대수에서 그랑 콜레오스는 1만2518대를 기록 했으나, 액티언은 4302대를 기록할 정도로 약 3배 가까이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액티언을 누르고 독보적인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의 아성은 향후 국내 중형 SUV 시장의 잠재적인 성장세도 기대되는데 동일 기간 동안 판매된 싼타페와 쏘렌토 판매량은 각각 1만9919대, 2만4404대로 집계된 만큼 아직은 갈길이 멀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KG모빌리티(KGM) 액티언의 ‘몰락’은 이유 있는 몰락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싼타페, 쏘렌토, 그랑 콜레오스 등 대부분의 중형 SUV 차량들의 경우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 외에도 친환경차량으로 하이브리드 모델도 갖추고 있어 다변화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반면, 액티언은 토레스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중인 1.5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제외한 이렇다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갖추고 있지 않아 판매량에 있어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솔린과 디젤 등 기존 내연기관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넘어설 정도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형 SUV 시장의 경우 싼타페, 쏘렌토 등 전체 차량 판매중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신차 계약 시 출고까지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운 상황입니다.

사실상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부재로 인해 판매량에서 크게 뒤쳐진 KG모빌리티(KGM) 액티언은 큰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데 만약 하이브리드가 추가 될 경우 액티언의 판매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아직까지 이렇다한 소식이 없는 KG모빌리티(KGM) 액티언의 부진은 2025년 상반기에도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뛰어난 하이브리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 그리고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뜨거운 관심 속 신차효과를 내세워 큰 성장를 보여준 가운데 다가오는 2025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카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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