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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은 2025년 ‘Beyond Korea NO.1’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이 열렸다. 시상식 1부 시작과 함께 SOOP 최영우 신임 사장 겸 CSO(Chief Strategy Officer)가 나서 2025년 SOOP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최영우 사장은 “올해를 돌아보면 세 가지 정도의 변화가 있었다. 먼저 트위치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스트리머들이 SOOP의 가족으로 합류했고, 그 덕에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고 재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는 저희가 SOOP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런칭을 한 것이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SOOP 글로벌을 따로 론칭했다. 이는 스트리머들에게 커뮤니티를 넓히고, 유저분들한테는 글로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2024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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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P 최영우 사장. /이윤파 기자 |
이어 본격적으로 2025년 SOOP의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2025년 SOOP의 키워드는 ‘Beyond Korea, NO.1’이다. SOOP이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있다.
최영우 사장은 “콘텐츠 지원 센터의 예산을 2배로 확대해서 스트리머들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스트리밍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전용 콘텐츠 지원 센터를 마련할 것이다”고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스트리머가 동시 송출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세팅 자동화와 간편화에 신경 쓰고 있다”며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STT 자동 번역 및 채팅 통역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독과 선물 연계 기능도 강화하여 유저와 스트리머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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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SOOP 로드맵을 발표하는 최영우 사장. /이윤파 기자 |
최영우 사장은 “e스포츠 멸망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음악 콘텐츠에 걸쳐서 글로벌 버전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이러한 SOOP 오리지널 콘텐츠는 모두 글로벌 플랫폼 송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OOP은 유저와 스트리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VOD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하이라이트 생성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블록스에 있어서도 아이템 선물 기능 연계나 그리고 커머스 기능 연계 그리고 해외 서비스 런칭 등을 통해서 좀 더 사용성을 넓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I 기술도 SOOP의 2025년 비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SOOP은 지난 지스타 2024에서 AI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최영우 사장은 “스트리머와 유저를 위한 AI 비서 도구, 자동 번역 및 하이라이트 생성 기술, AI 스트리머 프로젝트도 개발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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