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모험가(게이머)와 함께 써 내려온 ‘검은사막 10년의 기록’ 인포그래픽 페이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히스토리부터 에피소드까지 전 세계 13개 언어로 즐기고 있는 ‘검은사막’의 여러 기록이 담겼다.
지난 2014년 12월 17일, 4개의 클래스와 함께 작은 올비아 마을에서 시작되었던 모험은 사막의 도시 발렌시아와 어둠의 땅 오딜리타를 거쳐 동방을 무대로 꾸며진 아침의 나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게임 속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레벨은 70레벨로 남미 권역 모험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북미 권역과 한국 권역 모험가 각 69레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현재 ‘검은사막’에는 29개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그중 모험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클래스는 1위 다크나이트(7.7%), 2위 란(5.5%), 3위 소서러(5.3%) 순으로 집계됐다. 모험가마다 선호하는 전투 방식이나 즐기는 콘텐츠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다크나이트 클래스는 전 권역별 인기 있는 클래스임을 알 수 있다. 개별 권역 선호 클래스를 살펴보면 한국은 샤이, 북미는 다크나이트, 유럽은 다크나이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게임 내 생활 분야에서 도인을 달성한 모험가는 총 47만 3332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최고 레벨인 도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생활 콘텐츠는 낚시로 총 18만 9545명의 모험가가 도인을 달성했다.
현재 ‘검은사막’에 존재하는 전 세계 꿈결 환상마 수는 총 14만 3629마리다. 각 꿈결 환상마의 순위는 1위 꿈결 아두아나트, 2위 꿈결 디네, 3위 꿈결 둠으로 나타났다.
게임 내에는 총 8종의 보물 아이템이 존재한다. 길 안내가 지원되지 않는 광활한 사막과 대양 지역에서 위치를 알려주고 다른 모험가를 내 위치로 소환할 수 있는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나침반, 아무리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는 회복제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수, 가까운 마을로 이동은 물론 이동 전 위치로 돌아올 수 있는 고고학자의 지도 등 보물은 모험가들의 모험을 한층 편리하게 도와준다. 그만큼 보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모험가들이 노력의 결실인 보물을 제작해 소유하고 있었다. 보물별로 살펴보면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나침반은 4만 6804명,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망원경은 1만 2822명, 거상의 반지는 3068명 등이다. 고고학자의 지도는 전체 보물 보유율 중 1위를 차지해 가장 선호/모험에서 필요로 하는 보물로 선정됐다. 1개의 보물을 제작하기에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보물을 모두 보유 중인 가문은 140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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