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신규 영웅 업데이트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뉴 이어 페스티벌 2025’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성전의 빛] 엘리자베스&멜리오다스’가 추가 된다. 이들 영웅은 게임 내 처음 등장하는 더블 영웅이다. 일반 스킬과 필살기 모두 두 영웅이 함께 하는 전투로 연출됐다. 이들 영웅은 마신 종족, 여신 종족, 일곱 개의 대죄 영웅과 시너지를 발휘한다. 기존 스킬 카드 이외 사용 가능한 추가 스킬 효과인 ‘어빌리티’도 함께 보유했다. 이용자는 내년 1월 31일까지 900 마일리지 달성 시 신규 영웅 엘리자베스&멜리오다스를 확정 소환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스테이지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스테이지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스테이지가 기존 6000단계에서 1만단계로 확장됐다. 6001단계부터 1만단계는 글루디오부터 용의계곡 지역까지 등장하는 3회차 스테이지로,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전리품을 획득해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영웅 최고 레벨과 일일 던전 최고 난이도도 각각 60, 130으로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또 신규 마법인형 ‘크라켄’을 추가했다. 크라켄은 보유 및 편성 시 영웅의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전설 등급의 마법인형이다. 픽업 이벤트를 통해 기존 전설 등급보다 높은 확률로 크라켄 소환에 도전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를 위해 ‘친구’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서버와 관계없이 다른 이용자와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친구끼리 매일 주고받는 ‘우정 토큰’을 통해 상점에서 전용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롬, 월드 콘텐츠 ‘크로스월드’ 업데이트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 중인 하드코어 MMORPG ‘롬’의 월드 콘텐츠 ‘크로스월드’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로스월드는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 ‘아트라스’를 배경으로 하는 ‘크로스월드 사냥터’로서 전 서버 이용자들이 한 지역에서 플레이하며 서버 간 경쟁과 협동으로 이뤄진 최초의 월드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트라스 지역에 위치한 신규 크로스월드 던전 ‘아이스 포지’도 함께 선보여진다. 캐릭터 능력치를 추가로 상승시킬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 ‘셀비른’의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크로스월드 던전이다. 이와 함께 ‘롬’의 첫 번째 전장 시스템 ‘생존의 전장’도 업데이트됐다. 최대 20명의 이용자가 모여 협동을 통해 몬스터를 처치해 나가며 단계별 특별 보상을 획득하는 PVE 컨셉의 전장이다.
김홍찬 기자
hongch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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