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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Author at 뉴스벨 - Page 4 of 46

투데이신문 (902 Posts)

  • BIAF2024, 수상작 발표…‘달팽이의 회고록’ 장편 대상·‘연의 편지’ 3관왕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4)이 국제경쟁 수상작을 발표했다.BIAF2024는 29일 아담 엘리엇(Adam Elliot) 감독의 ‘달팽이의 회고록(Memoir of a Snail)’이 장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장편 심사는 앤 마리 플레밍 감독, 스나미 카즈키 이사, 이우혁 작가가 맡았다. 심사위원장인 앤 마리 플레밍(Ann Marie Fleming) 감독은 해당 작품에 대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섬세한 인간적 표현을 통해 삶의 트라우마를 어둡지만 따뜻한 유머와 어린아이 같은
  •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임명’ 내홍 심화...계파 갈등 확산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 임명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 해소를 위해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당내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 간 대립이 격화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오는 11월 초 의원총회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를 둘러싸고 표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감찰관 추천이 당내 계파 간 갈등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특별감찰관’ 둘러싼
  • [TN현장] 이태원 참사 길에 작품 빌보드 3종 공개...“그날의 참상 기억해주길”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 새로운 빌보드가 공개됐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28일 오전 11시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빌보드를 게시·개막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참사 2주기 빌보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올해의 독일 사진집상 등을 수상한 노순택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용산화재참사와 세월호 참사 등을 꾸준히 기록해 온 홍진훤 사진작가, 노동자들의 삶을 기록해 온 윤
  • “꿈을 현실로”…제26회 부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성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올해로 26회를 맞은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화려한 개막식을 성료했다.26일 주최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BIAF2024 개막식이 개최됐다.배성재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BIAF2024 개막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인사말과 서채환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및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서채환 조직위원장은 ”BIAF2024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저와 지난 10년간 동행한 비아프는 꿈을 현실로 재현하
  • 크래프톤, 정부 권고에도 ‘포괄임금제’ 유지…안호영 “실태조사 진행해야”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게임사 크래프톤이 포괄임금제 운영 문제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받았다.국회 환노위는 25일 국감에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가 증인으로 불러 노동 문화와 포괄임금제 운영의 정당성을 두고 장시간 질의를 이어갔다.포괄임금제는 연장·휴일 근로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지 않고 총연봉에 포함하는 제도로, 실제 초과 근무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고정 지급하는 방식이다.게임 및 IT 업계에서는 장시간 노동을 조장한다는
  • 복기왕 “35만 시민 힘 합치면 못할 것 없어”...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토론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가 기초지방자치단체 3곳으로 압축된 가운데, 충남 아산갑을 지역구로 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같은 당의 아산을 강훈식 의원과 함께 최종 유치전에 돌입했다.두 의원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5만 아산시민의 염원과 열망을 담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추진 정책토론회를 주최, ‘경찰특화도시’를 띄우며 아산시가 최적의 부지임을 강조했다.복기왕 의원(재선)은 개회사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국회에서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유
  • ‘독도 지우기’ 논란 샀던 교통공사...독도의 날 맞아 복원 조형물 재설치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서울 지하철역 3곳에 독도의 날을 맞아 노후화를 이유로 철거됐던 노후화된 독도 조형물이 복원을 마쳐 재설치됐다.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호선 시청역·5호선 김포공항역·6호선 이태원역 등 3개 역에 설치된 노후 독도 조형물의 복원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공사는 독도 조형물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변색 부분을 복구해 독도 본래의 색채와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작업으로 독도 조형물과 함께 전시되는 LED 조명이 개선되고 안내문과 방위표도 교체됐다.노후된 독
  • [TN현장] 이태원 유족들이 선물한 ‘보랏빛 하루’...“앞으로도 공감·연대해 주길”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참사 유족들이 일일카페를 열어 참사 피해자의 또래인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대접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계절의 목소리’에서 청년들을 위한 일일카페 ‘보랏빛 하루’를 열어 사회적 참사로 얼룩진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추모와 연대의 뜻을 나눴다.10·29 이태원참사 2주기를 4일 앞두고 모인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청년들에게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오후 방문한 일일카페 ‘보랏빛 하루’에는 250명의 청년들을 위한 달걀 샌드
  •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확대 철회한 환경부…“국민·소상공인 혼란만 야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환경부가 현행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강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대신 야구장과 놀이공원, 공항, 대학 등 대형시설을 중심으로 보증금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제도 시행 여부에 이어 내용까지 지자체 자율로 돌리면서 환경부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전국에서 시행할 의지가 없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25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환경부 김완섭 장관은 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감사에 출석해 이 같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개선안을 발표했다.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정부가 202
  • 온누리상품권 ‘상품권 깡’ 조직적으로 이뤄져...지류 상품권 10% 불법유통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대구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이를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온누리상품권의 취지를 악용해 환전 차익을 노리는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와 관련 부처, 금융기관의 관리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감에서 “돈세탁하듯 페이퍼컴퍼니를 만들고, 수십억에 달하는 지류 상품권을 현금화 하는 조직범죄가 있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에
  • 첼리스트 양성원-오케스트라 디오리지널, 가을밤 물들이는 ‘어텀 컬렉션’ 공연 개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오는 31일, 첼리스트 양성원과 오케스트라 디오리지널(OTO)의 ‘어텀 컬렉션’ 공연이 열린다. 이는 서울아트센터의 ‘디 오리지널 에디션’ 두 번째 시리즈로, 가을의 정취와 깊이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인 양성원이 세계적인 레이블 데카(Decca)에서 새로 발매된 첼리스트 양성원의 아홉 번째 음반에 수록된 메인 곡 ‘슈만 첼로 협주곡 Op.129’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곡은 가을의 정서와 가장 어울리는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양성원의 독창적인 해석
  • ‘공무원 타임오프’ 타결됐지만…노동계 “밀실 야합” 반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공무원 노동조합 전임 간부들에 대한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적용 방법을 두고 이어진 사회적 대화가 4개월여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공무원 노조들은 이에 대해 민간 노동조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한도를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고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23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는 전날 공무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이하 근면위)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공무원 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최종 의결했다.공무원 근면위는 경사노위 위원
  • “논의 과정 없었다”…기후 대응댐 최종 후보지 발표에 ‘부실행정’ 논란↑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14개 기후 대응댐 후보지 중 10개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가운데, 대응댐 논의 과정이 불투명하고 정부의 결정이 당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신규 댐 후보지 중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지역은 주민 반대가 컸던 ▲강원 양구군 수입천 ▲충북 단양군 단양천 ▲충남 청양군 용수천 ▲전남 화순군 동복천 4곳을 제외한 나머지 10곳이었다.이번에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지역은 ▲경기 연천
  • ‘빈손 회동’ 이후 마이웨이 걷는 尹-韓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면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은 채 사실상 마이웨이 행보를 선언했다.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범어사를 찾아 “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밝혔다.현직 대통령의 범어사 방문은 이승만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로, 이번 방문은 최근 정치적 난관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범어사 방장인 정여스님은 “휘말리지 않고 꿋꿋
  • ‘지하철 범죄’ 하루 평균 9건…“CCTV 확대·단속 강화해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5년간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가 1만7000건을 돌파하며 하루 평균 9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지하철 범죄가 3589건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18년 3903건→2019년 3957건→2020년 3088건→2021년 2946건→2022년 3589건이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감소했던 범죄 발생 건수가 2022년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
  • 이철우 게임이용자협회장 “사전 심의, 창의성 위축‧산업 저해 우려”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게임 산업의 주요 현안들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꾸준히 도마에 올랐던 ‘게임물 사전 심의제도’ 불합리 여부와 관련한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며 주목을 받았다.23일 국회 문체위에 따르면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국감에서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게임산업법’ 제32조 제2항 제3호의 해석과 적용 범위가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게임물의 유해성을 이유로 국내 제작 및 유통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
  • 尹-韓 ‘빈손 회동’...김건희 특검법 ‘표 단속’ 균열 생길까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한 후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됐다.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 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선 감사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국민의 힘’이 되겠다”며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다만 윤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통령실 입장이나 윤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한 대표는 이번 일정에 앞서 예고됐
  • 고령 취업자 증가·행안부 공무직 정년 연장…‘계속고용’ 시대 열리나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가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들의 정년이 최대 65세까지 연장됐다.이에 따라 정년 연장 등 계속고용에 대한 논의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만2000명 늘은 674만9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찍었다.그다음으로는 50대(672만명), 40대(619만1000명), 30대(547만3000명), 20대(356만9000명), 15∼19세(14만2
  • 직장 괴롭힘 산재 해마다↑...“ 객관성 바닥난 사내 ‘셀프 조사’ 없어져야”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산업재해로 인정된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자체조사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1~8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산재 인정 건수는 129건에 달했다.직장 내 괴롭힘으로 산재가 인정된 건수는▲2019년 20건 ▲2020년 72건 ▲2021년 131건 ▲2022년 138건 ▲지난해 185건으
  • 노동자 44.2% 포괄임금제…“저임금 문제 심각·노동법 위반↑”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임금·노동시간·고용안정 등 핵심적인 노동조건에 대해 다수 노동자들이 불법이나 탈법 위험에 놓여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22일 ‘2024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8209명(노동조합 미가입 6783명)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노동자는 비정규직 23%, 특수고용, 프리랜서, 6.3%, 30인 미만 노동자 52.5%, 산업단지 노동자가 21.3%였다. 그 결과, 최근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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