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2024 미래시대 투자 포럼’ 성료...중장기적 투자 아젠다 3가지 테마 강연【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2024 KB증권 미래시대 투자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KB증권은 202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KB증권 리서치본부의 하반기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 아이디어에 대한 애널리스트 발표와 함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해봐야 할 3가지 테마(중동, 우주, 디지털 트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동 세션에서는 ‘중동의 변화 속 한국의 기회’라는 주제로
삼표그룹, 기계식 주차 대체할 ‘자동 로봇주차’로 신사업 확대【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이 계열사인 에스피엔모빌리티를 통해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으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가진 안전성과 공사비 절감 등의 장점을 살려 국내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에스피앤모빌리티는 3일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인 ‘엠피시스템’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삼표그룹의 계열사로 자동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인 셈페르엠과의 합작법인이다.셈페르엠은 지난 2017년부터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헤외시장에서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
투자자교육협의회, 초등학교 교사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총회 개최 지원【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지난 1일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방안으로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의 경제, 금융교육 연구 단체인 경제금융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의 ‘2024년 총회 및 특강’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투교협은 지난해 세 차례 연구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 대상 ‘금융투자 특강’을 대구·경북과 서울, 인천·경기지역으로 나눠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초등학교 교사 약 130여명이 참가하는 총회개최 지원과 함께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회의 총
[키움사태 1년④] 소비자 신뢰 회복 없이는 초대형IB 효과 ‘그림의 떡’키움증권의 2024년은 표면상 평온하다.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키움증권 주가는 작년 연말 대비 28%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라덕연씨 사태와 영풍제지 미수금 논란 등 굵직한 사건이 한 해 두 번이나 터졌고, 이들 사태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미흡 논란을 빚으면서 증권사의 기본인 고객 신뢰 자체에 의문을 남겼다. 최근 김익래 전 회장에게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했으나, 아직 김 전 회장의 605억원 사회환원 약속, 즉 재단설립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이를 시급히 완성해야 할 필요도 여전하다. 김 전 회장이 사회환원 약속을 내놓은
100년 하이트진로, ‘바다의 날’ 맞아 반려해변 정화활동【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바다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올해 두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과 제주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에 임직원 활동을 넘어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기관, 제주대학교 학생
KB손해보험, 환경의 날 기념 약관 리사이클링 ‘마음튼튼 KIT’ 전달식 진행【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KB아트홀에서 환경의 날 기념 ‘마음튼튼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마음튼튼 KIT’는 보험상품 개정 등으로 내용이 변경돼 더 이상 사용이 어려워진 불용(不用)약관을 재활용해 KB손해보험이 만든 미술 심리상담 도구다.KB손해보험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환경의 날을 기념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음튼튼 KIT를 제작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KB손해보험의 마음튼튼 KIT는 전국에서 모아진 불용약관을 압착, 탈묵, 표
커뮤니케이션북스, 춤 역사의 깊이를 더하는 무용사 2종 출간“춤은 모든 예술의 어머니다. 음악과 시는 시간 속에 존재하고 회화와 조각은 공간 속에 존재한다. 그러나 춤은 시간과 공간 속에 동시에 존재한다. 창조자와 창조물, 즉 예술가와 작품은 아직 하나인 채로 있을 따름이다. 리드미컬한 동작의 패턴, 조형적인 공간감각, 가시세계 (可視世界)나 상상세계의 생생한 재현, 이러한 것들을 인간은 자신의 몸을 가지고 춤으로 창조해 낸다”_ 中【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커뮤니케이션북스 지식공작소에서 30일 국내와 세계 무용의 역사를 담은 와 를 출간했다.
NH투자증권, NH 퇴직연금 School 론칭【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NH 퇴직연금 School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NH 퇴직연금 School은 퇴직연금제도 운영을 담당하는 법인 실무자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노무사와 계리사, 세무사, 국제재무설계사(CFP)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필요한 노무, 계리, 세무, 적립금 운용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돕는다.NH투자증권은 올해 주요 그룹사 퇴직연금 실무자 대상으로 본사 초청 세미나를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에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 3배로 확대…2038년 CFE 70% 도달【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발전이 2022년과 비교해 3배 이상 확대된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무탄소에너지(CFE) 비중은 15년 뒤인 2038년 70%에 달하며 본격적인 무탄소에너지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총괄위원회는 31일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발표했다. 전기본인 2년마다 수립되는 전력수급계획으로 향후 15년 동안 전력수급의 기본방향과 장기전망 등을 담는다.전기본 총괄위원회는 경제성장, 기후변화, 산업구조 및 인구변화 등을 반영해 2038년 전력수요를
[공시뽑기] 카이노스메드·태성·아티스트유나이티드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카이노스메드, 약 1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카이노스메드(284620)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진영대씨로 발행가액 3870원에 25만8397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상장 예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프로그램 상반기 성료【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이하 KCP)가 연세대학교 설혜심 교수를 끝으로 상반기 KPC CEO 북클럽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KCP는 지난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상반기 마지막 ‘KPC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북클럽에서는 연세대 설혜심 교수가 ‘서양이 은폐한 세계상품 인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KPC CEO 북클럽은 연간 8개월 동안 격주 목요일에 조찬 세미나 형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총 상‧하반기 16회 개최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8회의 강연으로 마무리됐으며 김현
포스코그룹, 포항서 니켈·전구체 생산공장 착공…이차전기 핵심소재 강화【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전구체 생산업체인 중국 CNGR과 손잡고 경북 포항에 이차전지용 니켈과 전구체 생산공장을 동시에 착공했다. 포스코그룹은 31일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서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과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가 각각 니켈 정제공장과 전구체 생산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우샤우거 CNGR 부회장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포스코씨앤지알
[K-스타트업 열전⑤] 무궁유교 백서현 대표 “세상이 아이들만 바라볼 때 우리는 교사를 본다”세상은 넓고 스타트업은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스타트업은 300만개, 매출액은 100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공 사례로는 카카오, 당근마켓, 야놀자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이 스타트업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찾아온 경제위기로 스타트업은 혹한기를 맞고 있어 이에 따른 지원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발맞춰 투데이신문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K-스타트업 열전]을 선보인다. 해당 연재
보람상조, 마이스터·비아젬·앙팡펫 등에 담긴 의미를 아시나요【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제조, 유통사는 브랜드 네이밍에 공을 들인다. 브랜드 작명이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상품 및 서비스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자동차는 물론 식음료, 의약품 등의 분야에서 성공 브랜드를 보더라도 브랜드 네이밍은 실로 중요하다.제품명이나 서비스명이 기억하기 쉽고 재미있다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고객 친화적이다. 고객과 친해질수록 그 상품을 더 찾게 되고 브랜드파워는 더욱 올라가기 마련이다. 브랜드 네이밍은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토털
‘SG발 폭락사태’ 의혹 벗은 김익래 전 회장...임창정도 ‘불기소’【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지난해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가수 임창정씨와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전 회장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 범죄 합동수사부에 따르면 검찰은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전 회장과 가수 임창정씨를 혐의가 없다고 판다,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SG증권발 폭락사태가 발생하기 전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블록딜(시간외매매)로 처분해 605억원을 현금화하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그러나 검찰은 키움증권이 시세조종 대상 종목을 보
에스알-인국공, ‘감사인 공동 워크숍’ 개최...감사업무 협력채널 강화【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감사실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30일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양 기관의 감사인과 준감사인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기관의 감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감사원 감사관 특강도 열어 전문 감사 기법 향상을 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또한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을 초빙해 한국 교통산업의 발전과정과 미래교통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도 에스알과
[키움사태 1년③] 다우키움그룹, 대기업 꼼수 답습했지만...지분승계 비용 문제 ‘원점으로’키움증권의 2024년은 표면상 평온하다. 주주환원정책에 힘입어 키움증권 주가는 작년 연말 대비 올해 5월 28일 종가기준 28.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김익래 전 회장이 회장직을 사퇴하기까지 했던 당시의 문제 자체가 해결된 건 아니라는 우려가 높다. 라덕연씨 사태와 영풍제지 미수금 논란 등 굵직한 사건이 한 해 두 번이나 터졌고, 이들 사태는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미흡 논란을 빚으면서 증권사의 기본인 고객 신뢰 자체에 의문을 남겼다. 김 전 회장의 605억원 사회환원 약속 즉 재단설립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김 전 회장이
KIC, 해외투자협의회 개최...국내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시장 논의【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 공공기관 해외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현황과 투자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IC는 서울 중구 KIC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4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투협은 국내 공공기관이 해외투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KIC 주도로 설립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중앙회·공제회·연기금 등의 투자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IMM 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외국인 보유 주택 9만호 넘어…중국이 5만호 차지해【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난해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가구 수가 9만호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적별 주택 보유 현황을 보면 중국이 5만호 수준으로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31일 2023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개했다. 국토부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조사할 계획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만1453호로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 수는 8만9784명을 기록했다. 국적별로 보면
최태영‧노소영 이혼 ‘뒤집힌 항소심’…법원 “1조3808억원 재산분할”【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재벌가의 이혼으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SK 최태원 회장과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1조3808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30일 열린 이혼 소송 재판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항소심 재판부는 SK의 성장과 가치 증가에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다고 판단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이와 관련 노 관장은 1990년대 선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 등을 통해 343억원이 최 회장 측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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