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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Author at 뉴스벨 - 52 중 11 번째 페이지

투데이신문 (1027 Posts)

  • 이철우 게임이용자협회장 “사전 심의, 창의성 위축‧산업 저해 우려”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게임 산업의 주요 현안들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꾸준히 도마에 올랐던 ‘게임물 사전 심의제도’ 불합리 여부와 관련한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며 주목을 받았다.23일 국회 문체위에 따르면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국감에서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게임산업법’ 제32조 제2항 제3호의 해석과 적용 범위가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게임물의 유해성을 이유로 국내 제작 및 유통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
  • 尹-韓 ‘빈손 회동’...김건희 특검법 ‘표 단속’ 균열 생길까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한 후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됐다.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 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선 감사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국민의 힘’이 되겠다”며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다만 윤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통령실 입장이나 윤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한 대표는 이번 일정에 앞서 예고됐
  • 고령 취업자 증가·행안부 공무직 정년 연장…‘계속고용’ 시대 열리나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가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들의 정년이 최대 65세까지 연장됐다.이에 따라 정년 연장 등 계속고용에 대한 논의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만2000명 늘은 674만9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찍었다.그다음으로는 50대(672만명), 40대(619만1000명), 30대(547만3000명), 20대(356만9000명), 15∼19세(14만2
  • 직장 괴롭힘 산재 해마다↑...“ 객관성 바닥난 사내 ‘셀프 조사’ 없어져야”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산업재해로 인정된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자체조사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1~8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산재 인정 건수는 129건에 달했다.직장 내 괴롭힘으로 산재가 인정된 건수는▲2019년 20건 ▲2020년 72건 ▲2021년 131건 ▲2022년 138건 ▲지난해 185건으
  • 노동자 44.2% 포괄임금제…“저임금 문제 심각·노동법 위반↑”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임금·노동시간·고용안정 등 핵심적인 노동조건에 대해 다수 노동자들이 불법이나 탈법 위험에 놓여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22일 ‘2024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8209명(노동조합 미가입 6783명)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노동자는 비정규직 23%, 특수고용, 프리랜서, 6.3%, 30인 미만 노동자 52.5%, 산업단지 노동자가 21.3%였다. 그 결과, 최근 3개월
  • ‘경찰의 날’ 단체 삭발식...직협, “인권 침해 GPS 감시체계 규탄”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들의 노동조합 격인 전국 경찰직장협의회(이하 직협)가 경찰 근무 여건 개선과 경찰청장 소통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직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문에서 ‘현장경찰관 인권탄압 규탄대회’를 개최해 기동순찰대 신설·중심지역관서 시행·GPS 감시체계 등 조직 개편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감행했다.직협은 이날 ▲하위직 목소리 경청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 ▲불합리한 감시 체계 즉각 중단 ▲경찰관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 강구 ▲조직 개편 과정에 절차적 정당성 확보 ▲근무
  • ‘권고사직·구조조정’ 활로 찾는 카카오게임즈…하반기 반등도 불투명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한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자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및 권고사직을 통보하며 사업 재편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N2K’ 중 하나로 불리며 성장을 이어왔지만 실적 부진으로 위기 국면에 접어들며 하반기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카카오게임즈의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새로운 전략 제시가 향후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메타보라는 지난달 구성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메타보라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로 2015
  • KT 대규모 인력감축 ‘위험 외주화’ 우려…“아현 사태 재발 막아야”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T가 5700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안을 내놓으면서 노동계와 정치권에선 2018년 아현 화재 재발을 우려하는 등 위험의 외주화에 대한 비판을 내놓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에 오른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구조조정안이 나오면서 벌써부터 통신 본업을 등한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 KT OSP와 KT P&M(가칭) 2곳을 설립하는 안견을 의결했다. 두 자회사는 선로, 전원 등 네트워크
  • [벼랑 끝 경찰들②] 직협 민관기 위원장 “경찰청장 탄핵 청원 통과, 내부 소통 부재 보여줘” 최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경찰 조직 개편으로 경찰 사회는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전국 치안센터의 22%가 폐쇄됐고,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신설됐으며 대규모 통폐합으로 막대한 인력이 각종 부서를 오고 갔다.그 이후 치안강국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의와 민중을 위해 범죄 현장에 뛰어드는 이들이 잇따라 죽어가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 사이에만 경찰관 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끊으려는 시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관들의 근무 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투데이신문은 다가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 고독사 절반 이상이 5060 남성…“중장년층 맞춤 정책 필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사회와 단절된 채 살다가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가 한해 3600여명에 달하고 절반 이상은 50∼60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중장년층 맞춤 보건·복지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이 담겼다.결과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 지난해 3661명으로 2021년(3378명)과 비교해 소폭 늘었다
  • ‘이태원 참사’ 최고 윗선 김광호 무죄…유족 “검찰, 수사 보강해 항소해야”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해 기소된 경찰 간부 중 최고위직인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유가족들은 검찰에 항소를 촉구하고 나섰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는 전날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약 2년 만, 김 전 청장이 기소된 지 약 9개월 만이다.앞서 김 전 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위험성을 예견했음에도 지휘·감독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않
  • “국민 92.5%가 찬성한 ‘연금개혁안’ 여론조사...복지부 문항 왜곡 있었다”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정부가 연금개혁을 추진할 당시 실시한 여론조사의 설문 문항이 정부안에 대한 찬성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수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18일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을 통해 지난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국민연금 제도 개혁에 대한 가입자 인식 및 동의 수준 조사’가 재정안전성만이 강조되도록 왜곡된 문항이 실렸다고 밝혔다.‘국민연금 제도 개혁에 대한 가입자 인식 및 동의 수준 조사’는 전국 20~59세 남녀 국민연금 가입자 2810명을 대
  • 애플코리아, 개인정보 유출·독과점 논란에도 불출석…21일도 불투명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애플코리아가 개인정보 유출과 앱마켓 독과점 논란 등으로 국정감사에 올랐다. 하지만 피터 알 덴우드 대표를 포함한 해당 관계자들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국정감사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가 제기한 개인정보 유출 및 인앱결제 수수료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국회 정무위는 17일 국정감사에서 애플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인앱결제 정책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계획이었다. 애플코리아는 이날 해외 일정을 사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덴우드 대표 대
  • 한동훈, 김건희 여사 문제 정조준....독대 前 압박 수위 높여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내부 악재로 흔들리던 여권이 간만에 활력을 찾았다. 이번 승리로 당내 리더십을 다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인적 쇄신을 요구할 명분을 확보하며 정국의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인다.한동훈, 재·보궐 선거 방어 성공...‘당정 쇄신’ 드라이브이번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지역은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불리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인해 압승을 장담할 수 없
  • ‘세계 빈곤퇴치의 날’…빈민·장애·주거단체 “이윤보다 사람 존엄·생명 중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이윤에 떠밀리는 도시를 구출하라!”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한국의 빈민·장애·노동·인권·종교·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사회 속 불평등에 저항하며 정부의 변화를 촉구했다.1017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다.1992년 UN에서 빈곤과 기아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10월 17일을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정한 것을 바탕으로 한국의 빈민·장애·노동·인권·종교·사회단체는 매년 이날을 ‘빈곤철폐의 날’로 명명하고 투쟁해 왔다.
  • 자연을 그리는 장원구 작가, 관악 수목원서 ‘시크릿 가든’ 展 개최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바다 풍경을 나는 캔버스에 담을 수 있을까? 자연 앞에서 사라진 증오와 같이 한없이 작은 존재인 나는, 사람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푸른 물방울에 오갈 데 없는 울분을 쏟아부은 뒤에야 나는 잠시 멈추었던 호흡을 하고 붓을 잡는다”자연 그 자체의 경이로움을 그리는 장원구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안양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목원 전시관(이하 관악 수목원)에서 열린다. 전시는 10월 19일 오픈해 28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장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이사로서 안양미술협회의 부회장
  • ‘인턴 사망’ 식약처, 갑질조사서 인턴 제외…“철저한 조사 필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인턴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식약처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문화 설문조사에서 인턴 직원들을 배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내부 직원이 생각하는 조직문화(갑질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나 대상자에서 인턴은 제외됐다.이후 두달 뒤 지난 9월 10일 오후 8시 58분경 계약 종료를 불과 15일가량 남겨놓은 30대 여성 인턴 직원이 충북 청주시
  • 새로워진 ‘노인 세대’ 가치관·소득·생활환경...“시기 특성별 지원책 필요”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으며 새로운 가치관을 지닌 노인 세대가 등장해 전기·중기·후기 시기 특성별 노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6일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경제적 활동, 생활환경, 가치관 등을 조사하기 위해 노인 1만78명을 방문·면접 조사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재산 상속 등에 대한 가치관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재산 상속에 있어 기존의 재산 상속 기틀을 벗어난 응답을 보인 노인들이 많았다.선호하는 재산 상
  • 급식·돌봄 비정규직 총파업 예고...“고강도 노동 심각성에도 대책 없어”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교육부·시도교육청과의 집단 임금교섭 결렬에 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실질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파업을 경고했다.학비연대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여성노조 3개 노조로 이뤄진 조직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매해 집단 임금교섭을 진행한다.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학교급식 노동자 △교육복지사 △초등돌봄
  • 예고된 남북 ‘해안선 접경’ 갈등...“섬 주민, 육지로 대피할 방안조차 없어”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북한이 남북 간 육로를 완전히 단절하겠다는 ‘요새화’에 나선 가운데, 육상에 이어 해상에서도 북한이 군사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서해북방한계선(이하 NLL) 접경지인 서해5도 거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15일 정부, 북한 측 발표를 종합하면 북한군은 지난 9일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공화국의 주권 행사 영역과 대한민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는 것을 공포한다”며 “이날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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