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어지는 창원특례시 ‘슬기로운 공공언어 생활’[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지난해 추진한 ‘공공언어 개선사업’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쉬운 공공언어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어진흥 업무를 공보관으로 이관해, 일상생활에서 굳어진 어려운 행정용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협업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친 것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시와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창원특례시의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2024년 1월1일부터 6월3
창원특례시, 청년 일자리·복지정책 확대 강화∙∙∙“청년이 머무는 도시 만들터”[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정책 수요에 맞춰 일자리 지원, 생활 안정, 문화 등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공약사업인 신산업 연계 일자리사업(150명)과 일경험 지원사업(50명)이다.청년 200명에게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공모 계속사업인 항공, 에너지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올해는 163명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관내 대학∙기업과 연계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구직단념∙쉬었음’ 청년들을
국민연금 5% 이상 투자기업 1년새 14곳 줄어[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사 중 지분율 5% 이상 투자한 기업이 1년 새 14곳 줄어들고 10% 이상 투자한 기업도 8곳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이 경기 둔화와 ‘트럼프 2기 관세 리스크’ 등장에 이어 계엄사태까지 거듭된 악재로 얼어붙자 국민연금의 투자도 방어적으로 전환한 탓으로 분석된다.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중 국민연금이 해당 기업의 지분율을 기준으로 5% 이상 투자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2023년 말 285곳에서 2024년 말 271곳으로 감소했다. 1
환율 급등에 12월 수입물가 2.4%↑...석달째 올라[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지난달 원달러 환율 급등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원화 환산 기준)이 11월에 비해 2.4% 올랐다.수입물가 상승은 소비자물가에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2.14로 11월보다 2.4% 상승했다.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 연속 올랐다. 12월 상승률은 4월(4.4%)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원재료(
남해군, 연초 ‘민생안정 정책’ 속도낸다[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남해군은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을 위해 농업분야 단체 대표들과 민생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마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사)남해군 농어업회의소,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 보물섬 남해 시금치연합회 등 15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이 처한 현실과 개선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밭작물 관수시설 설치 건의, 선진농업연수 지원,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 생애 첫 도우미’ 지원, 남해군 사계절 테마음식 개발
2025년 취업자 12만명 증가 예상, IT 산업이 견인[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2025년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2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T 인력 수요 등 특정 산업 분야가 고용 증가를 주도할 전망이다.정부가 15일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 분석에 따르면 2025년 IT 인력 수요 를 중심으로 일부 산업 분야에서의 고용 회복세가 예상됐다. 2025년 연간으로는 생산연령 인구 감소폭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가폭이 축소되나 IT인력수요 등으로10만명 대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정보통신기기 산업이 고용 증가 견인 전망산업연구원은 최
산엔청쇼핑몰, 설 명절 맞이 기획전∙∙∙특별할인 이벤트로 성원 보답[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에서 설 명절 특별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오는 2월12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은 지역 농민과 생산자 109개 업체에서 정성껏 재배∙가공한 곶감, 딸기, 사과, 유기농한우, 가공식품 등을 전 상품 무료 배송과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특히 지난해 70억원이란 역대 최대 매출과 누적 매출 300억원 등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예년보다 행사 기간을 확대하고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이벤트는 최고금액 구매자 지역사랑상품권과 특산품 지급, 출석체크
경산시, 저출생 위기 극복에 팔 걷어..'유아휴게실' 조성[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가 시청 민원실 내에 '유아휴게실'을 조성하는 등 저출생 위기 극복에 팔을 걷어 붙였다.15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실 내 유아휴게실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여권업무 우선처리 서비스를 도입한다.이번에 조성된 유아휴게실은 영유아와 임산부가 민원 처리 중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소파, 수유의자, 기저귀 교환대 등이 구비됐으며,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도 갖췄다.민원실 내 유휴공
마산회원구, 토지개발사업 지적확정측량 사전상담제 운영[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토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1월부터 지적확정측량 사전상담(지원)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한 후 토지의 경계∙지번∙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확정측량을 완료한 뒤 새로운 토지대장을 작성하고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그간 준공을 앞두고 실시하는 지적확정측량 성과 검사 시, 사업계획도와 다르게 공사 된 것이 발견돼, 재시공해야 하거나 행정절차를 불이행해, 준공이 지연되어 입주에
성산구, 지역 도∙시의원 초청 ‘주요사업과 지역 현안’ 논의[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4일 지역 도∙시의원을 초청, 2025년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도∙시의원 15명과 성산구 간부공무원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월천복개교 노후 교량 개선사업 △천선동 공영주차장 화장실 설치 △용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펜스 교체공사 △창원 세코 뒤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성주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화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도∙시의원들은 “오늘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돼, 구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제2회 사천우주항공컵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경남=뉴스프리존]손승모 기자=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사천우주항공컵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가 열린다.생활체육 유도의 활성화와 유도인 간의 화합을 위한 이번 대회는 경남유도회와 사천시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후원으로 전국 1200여명의 선수와 관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생활체육 유도인들이 기량을 겨룬다.대회는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 등 총 25개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을 아우르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개인전은 유치부, 초등 3개부(남∙여), 중등부(남∙여),
손태일 한밭교육박물관장,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손태일 한밭교육박물관장이 1월 14일 오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1216 해봄'에서 열린 '2025년 직속기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보고했다.
합천군, 2025년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6일까지 2000여명이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에서 2025년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합천군에 따르면 축구부 56개 팀(대학 11개 팀, 고등 29개 팀, 중등 16개 팀), 야구부 5개 팀(중등 1개 팀, 초등 4개 팀), 유도부 20개 팀(중등 11개 팀, 초등 9개 팀)이 전지훈련 시즌 합천군 방문을 확정했으며, 축구의 경우 지속적인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합천을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참가팀 수는 지난 2023년 70개 팀, 2024년 74개
거제시, ‘1569억원 환급금 활용’ 전국적 체납 지방세 징수 모델 제시[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가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해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 압류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는 방안을 13일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에 건의했다.거제시에 따르면 징수촉탁은 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체납자의 재산 중 자동차번호판 영치와 동산, 환급금 등 채권을 압류∙추심하는 제도다.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은 농지전용 허가가 취소되거나, 면적이 축소될 때 발생하며,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적으로 9083건에 1569억원의 환급금이 지급됐다.특히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사
진주시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가 14일 김성일 우주항공경제국장 주재로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등 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각 소관 부서별로 농ㆍ축ㆍ수산물 가격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비롯한 설 연휴 물가안정 대책을 보고하고, 성수품 관계자에게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
함양군, 백삼종 신임 부군수 주재 업무 보고[경남=뉴스프리존]유재신 기자= 함양군 백삼종 신임 부군수 주재로 업무 보고회를 갖고 있다.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함양군의 핵심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해 원활한 군정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24개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백삼종 부군수는 보고회 첫날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당면 현안업무 위주로 보고받고, 민선8기 후반기 함양군 발전을 이끌 핵심사업과 역점시책을 꼼꼼히 짚어보며, 향후 추진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백
창녕군, “조류인플루엔자(AI) H5 항원 검출...추가 확산∙차단 운영 등 방역 총력”[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은 13일 대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창녕군에 따르면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 검출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일령별 예찰검사를 통해 확인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를 통해 판명될 예정으로, 검사 결과는 1~3일 내로 나올 전망이다.특히 군은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오전부터 약 50명의 인력을 투입해 살처분 작업(랜더링)을 진행 중이며, 15일 오전 2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또한 오리 사육농
[아산시 소식]깨끗한 축산농장 3개소 추가 등[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에 연암산종축 등 3개소가 추가 지정됐다.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추가 지정된 축산농장은 연암산종축, 가꿀농장, 도고양돈 3개소로 이번 지정으로 아산시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18개소로 확대됐다.‘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악취를 최소화하며 깨끗하고 위생적인 축산 환경 유지에 앞장서는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지정된다.특히, 이번에 지정된 ‘연암산종축’은 무항생제 축산물, HACCP,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여러 친환경 축산
hy와 매일유업의 '프로바이오틱스 전쟁'[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을 넘어 면역, 피부, 신경계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 해결의 열쇠로 주목받으면서 국내외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다. 50년 전통의 hy, 프리미엄 전략의 매일유업이 대표 주자로 각각 독자적인 강점을 무기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2030년까지 약 1283억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장(腸) 속 미생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우리말로는 ‘유익균’이다.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하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 하는게 중요하다.과거에는 장 건강
기내소란 막으려 항공사 '공항 음주 제한' 논란[서울=뉴스프리존]이정우 기자= 수송 규모에서 유럽 1위 항공사인 라이언에어가 탑승객이 항공기에 오르기 전 공항에서 마실 수 있는 알콜성 음료의 양을 제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한 실효성을 두고 항공사와 공항 운영자 사이에 날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확인한 영국 항공 규제 기관 자료에 따르면, 통제 불능 승객으로 인한 기내 소란이 2019년 분기당 약 100건에서 2024년 1·2분기에는 200~25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소란이 가파르게 늘자 라이언에어는 유럽 전역의 정부가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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