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왕, '다이소' 유통업계를 흔들다고물가 시대에 초저가 전략을 내세운 ‘다이소’가 유통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다이소의 강점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다이소는 가성비 쇼핑의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다이소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초저가 균일가 정책이다. 1000~5000원 사이의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제조업체와 직거래해 유통 과정을 줄이고 대량 구매로 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사용한다. 소비 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대형마
창원특례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90% 지원’창원특례시는 가스냉난방기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2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하절기 전력피크 대비책으로 널리 보급∙사용되어 왔으나, 가동에 따른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2025년 1월1일부터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됐다.시는 올해 총 사업비 4억5500만원(자부담 10% 포함)으로 2022년 12월31일 이전
거제시, 40~64세 신중장년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거제시가 미취업 신중장년에게 사회 참여와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돕기 위한 ‘2025년 신중장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거제시에 따르면 ‘신중장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40세 이상 64세 이하 거제시 거주 미취업 신중장년 중 세부 사업별 자격과 경력을 갖춘 신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시는 지난해 11월 사전 수요조사와 자체 심사를 거쳐 8개 사업 41명 규모의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올해는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별 10개월간 운영한다.세부 사업은 ▶면∙동 기동순찰반 척척거제(시민소통실) ▶
트럼프, 우크라이나 전쟁 강제 종료 시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종전 협상이 미국과 러시아 간에 진행되면서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압박하면서 종전 협상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모양새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독재자'로 부르면서 종전 협상을 위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국가가 없어질 위험이 있다며 거듭 위협했다.그의 이런 발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키이우에서 열린 회견에서 트럼프 대
[제2의 조선 호황]② HD한국조선해양, 연초부터 '잭팟'[편집자 주]국내 조선 ‘빅3’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조선업 슈퍼 사이클에 힘입어 지난해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기록했다. 3사의 영업이익은 총 2.2조원에 달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미 군함 건조와 유지·보수·정비 사업 수주 등 한미 조선업 협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업계 전반의 전망과 사별 현황을 몇 차례에 걸쳐 짚어 본다.국내 조선 ‘빅3’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HD한국조선해양은 연초부터 대형 수주 낭보를 전했다. 프랑스 글로벌 해운사
고성군, 2월2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 폐지경남 고성군은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가 2월21일부터 폐지된다고 밝혔다.‘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는 자동차 도난과 위∙변조 방지를 위해 도입됐으나,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실효성이 낮아졌다. 또한 봉인 발급과 재발급 비용 부담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꾸준히 폐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법 시행일 이후부터는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트 등을 사용해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고정해서 부착해야 하는 것은 동
안병구 밀양시장, ‘현장 행정’ 나서...주요 사업∙현안 현장 잇단 점검안병구 밀양시장이 19일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코스와 밀양아리랑 디지털 정원 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살폈다.오는 23일 열리는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밀양종합운동장과 부북면 일원의 대회 코스를 답사했다.대회 종목은 하프, 10㎞, 5㎞ 코스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총 1만15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안병구 시장은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스포츠 행사인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회 당일 교통 통제, 의료지원 등 철저하게 대비해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
창녕군, ‘군민 체육문화 향유의 새 공간’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개관창녕군이 19일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구 영산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경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1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약 2년간의 공사 끝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센터 1층에는 다목적홀, 밴드연습실, 강의실, 요리교실, 동아리실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GX룸 등이 들어섰다.야외에는 테니스장
제235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폐회경남 통영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새해 첫 회기(제23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건정성, 적정성, 효율성을 검사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했다.또한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역사 왜곡 시도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침탈 행위와 역사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관련기관에 송부했다.이어서 17일과 1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소관 상임
조근제 함안군수,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경남 함안군이 19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가졌다.오세율 평가단장과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기획예산담당관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총괄 설명과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의 추진상황 보고, 토의∙평가 순으로 진행됐다.현재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총 61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복지∙교육 9건 ▲지역경제 9건 ▲농업 13건 ▲문화∙관광 12건 ▲균형발전 18건 등으로 나뉜다.공약이행평가단은 61개 공약사업을 평가한
진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경남 진주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김병윤 진주시 대표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3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확립,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강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 단체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67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읍면동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해 관계
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 ‘1분기 정례브리핑’창원특례시 정규용 푸른도시사업소장은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분기 정례브리핑’을 가졌다.이날 밝힌 주요 추진사업은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도심 속 공원 조성 박차 ▲대장동계곡 누리길 조성사업 추진 ▲창원특례시, 매립장 안전관리와 사후관리 기능 강화 ▲주남저수지 5개년 종합관리계획 수립 추진 등이다.◆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도심 속 공원 조성 박차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대별, 권역별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원시설을 조성한다.먼저, 의창구 봉림동과 소계동, 마산회원구 합성동
진주시, 2025년 투자유치 기본계획 확정진주시는 1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항공, 뿌리·세라믹 소재, 바이오 등 지역산업 특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5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2025년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계획은 투자유치 목표액을 1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본격 운영 ▲AAV(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의 안정적인 건립과 생산기지 구축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 및 유
진주시, 2025년 아동복지정책 강화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로 도약진주시는 2025년을 맞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하고 강화된 아동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진주시는 2023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올해는 기존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여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추가 개소 및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맞벌이 가정·돌봄 공백 해소진주시가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맞벌이 가정
기아, '차 이상의 플랫폼' 전기차 PV5 외장 공개기아가 ‘차량 이상의 플랫폼’이란 콘셉트를 내세운 전기차 PBV(Platform Beyond Vehicle) 첫 모델 ‘더 기아 PV5’(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20일 공개했다.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실차 공개 예정인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며, 고객의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보령시 소식]2024년 스포츠대회 유치로 240억 5500만원 경제효과 등충남 보령시가 2024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련 관광객은 총 5만9340명으로, 숙박 및 식비 등으로 142억9200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2024년에는 참가 인원이 107,78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숙박 및 식비 지출도 240억5500만 원에 달해 전년 대비 약 68% 증가했다.이러한 성과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 확대와 보령스포
의창구 가정복지과, ‘청렴 바로 알기’ 부스 운영창원특례시 의창구 가정복지과는 19일 어린이집 보육교사 121명을 대상으로 한 ‘보육역량플러스데이’ 행사에서 ‘청렴 바로 알기’ 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청렴 바로 알기’ 부스에서는 청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청렴 OX퀴즈’와 ‘청렴 초성 퀴즈’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보육교사들이 청렴을
성산구, 두산에너빌리티 현장 견학으로 시정핵심사업 이해도 향상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9일 시정핵심사업(원전분야) 아카데미 1일차 일정으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영숙 성산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50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 견학은 창원시의 미래 먹거리 핵심 산업인 원전산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홍보영상과 홍보관 관람, 단조공장, 터빈공장, 원자력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SMR(소형 모듈 원전) 개발과정 △원자로 주기기 제작과정 △가스터빈 제작과정과 수소터빈 기술 개발과정 △해상풍력 발전사업 성과와 전망 등 전문가의 설명
"우리는 콜라병 뚜껑 따주는 사이"..9년 만에 박사학위 받는 장애학생과 스승의 '마지막 졸업식'중증 장애학생(심한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이 대구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으로 이어진 9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영예의 박사학위를 받는다.9년간 그를 헌신적으로 가르쳐 온 지도교수도 이달 말 퇴임으로, 그와 함께 마지막 졸업식을 갖고 정든 교정을 떠난다.주인공은 대구대 일반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언어청각장애아교육 전공의 유장군 학생(27)과 초등특수교육과의 최성규 교수(65).유장군 학생은 오는 21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열리는 대구대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문학 박사학위는 물론 우수연구상, 총동창회장상을 받는다.9년간 동
진해구, 석동 생활밀착형 시정 설명회 가져창원특례시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18일 석동체육공원에서 석동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석동 생활밀착형 시정 설명회를 가졌다.석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우림필유아파트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 ▲석동초등학교 뒤편 산책로 야간조명등 설치 ▲동부초 통학로 보도블럭 정비, 안전시설물 설치 ▲석동 완충지대 산책로 조성, 수목정비 등 4개 사업으로 예산 규모는 총 5억4300만원이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설치된 바닥신호등과 야간조명등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통학로 정비와 산책로 조성 사업은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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