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하겠다 말할 수 없는 분위기라면 이건 강제예요”… ‘간부 모시는 날’ 등 이슈 된 한 주1월 셋째 주 공생공사닷컴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끈 뉴스는 단연 ‘간부 모시는 날’이 1위였고, 공무원보수위원회법 관련 국민동의청원, 대한민국 최고위 공무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도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설문조사 결과는 아직도 지방은 물론 중앙부처에서도 간부 식사 대접이라는 관행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일 잘하면 그만이지 과장님 밥까지 챙겨야 하나”(링크1 링크2)간부 모시는 날이 화제가 된 것은 지난 1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간부 모시는 날이 지자체를
학생인권의 날 ... 최호정 의장 "언제든 의회 문 두드리세요"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전 10시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10회 서울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개최된 기념식에는 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국민의힘·서초1 선거구) 위원장과 황철규(국민의힘·성동4 선거구)‧전병주(더불어민주당·광진1 선거구) 부위원장, 김경훈(국민의힘·강서5 선거구)‧정지웅(국민의힘·서대문1 선거구)‧이효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소라(국민의힘·비례대표)
‘간부 모시는 날’ 단골은 과장님… 두 번 중 한 번 사비로 과장님 모셔시대가 바뀌었지만, 공직사회에서는 여전히 ‘간부 모시는 날’에 공무원들이 개인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간부 모시는 날이 사라진 줄 알았던 중앙부처에서도 공무원 10명 1명이 최근 1년 내 간부를 모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자체는 더 했다. 4명 중 1명꼴로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모시는 대상은 절반 이상이 과장급 등 부서장이라고 밝혀 중앙부처나 지자체 모두 ‘과장님’이 단골 식사 모시는 대상이었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와 합동으로 실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오세훈 시장도 "마스크 씁시다""지금 각종 호흡기 감염질환, 특히 독감이 많이 유행을 하는 모양입니다. 밀폐된 공간에 많이 모이는 장소, 대중교통과 같은 곳에서는 설 명절 연휴 전까지 집중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 기세를 한 번 꺾어놔야 이후에 어느 정도 잦아들 것 같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전 8시 30분 본관 6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독감을 비롯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기세가 심상치 않아 ‘마스크 자율 착용’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아직 많이 알려진 것 같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오 시장은 "그런 만큼 서울시 직원부터 솔선수범해
“설연휴 전통시장 주변도로 2시간까지 주차됩니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날짜 상관없이 언제든 주차 가능한 상시허용 장소 134개소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차량 소통·안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선정한 한시허용 장소가 299개소다.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선정했다.다만,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
대중교통에 울려퍼지는 '마스크 착용' 캠페인"현재 대한민국 전역에 감기, 독감이 유행하고 있고, 실제로 병원에도 이 호흡기 질환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코로나19 때도 경험하셨겠지만, 이 기세를 꺾을 수 있는 건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입니다."15일부터 서울시내 버스나 지하철 안, 라디오 광고에서 이처럼 따뜻하면서도 진중하게 호소하는 방송이 들리기 시작했다.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치솟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인플루언서를 내세워 맞서보려 기획한 것이다.그는 캠페인 방송에서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설 연휴 전까지 마스크 착용을 꼭 해
오세훈 시장 "토지거래허가제 해지 적극 검토""부동산 가격, 지난 2∼3개월 하향안정화"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중구 세종대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규제 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철폐해달라는 시민 토론자의 요청에 이렇게 답변했다.토론회는 민생을 힘들게 하고 경제 활성화를 억누르는 각종 규제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각적·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규제 관련 제안과 질문을 하면 오 시장을 비롯해
112·119신고 경찰·소방·지자체가 실시간 같이 본다올 하반기부터 범죄 관련 112신고와 안전 관련 119신고 정보를 관련 기관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이 시범 도입된다.재난 문자도 현행 최대 90자에서 157자로 확대돼 상세한 내용을 전하게 된다.1분기 중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면 개통돼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어린이날이 낀 5월 중에는 걸어다니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린이에게 위험 경고 메시지가 표출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으로 된 ‘2025년 행정안전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업무계획)을 14일 발표했다.먼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보행 앱을 오는 5월 중 시범
강남구 "동 문화센터 간판 바꾸니 주민 얼굴이 밝아졌어요"서울 강남구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9월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 개정과 함께 ‘문화센터’ 명칭을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
기존 단지까지 넘보는 삼성물산 ‘홈닉’… 문래동 힐스테이트에도 적용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이 서울 문래 힐스테이트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에 적용된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신규 래미안 단지를 포함해 홈닉 이용가구가 5만여 가구를 넘어섰다.이와 관련, 삼성물산은 최근 2003년 준공한 영등포구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입주민들은 홈닉 앱을 통해 신규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도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출장계획 미리 올리고, 심사 깐깐해지고… 지방의원 외유성 출장 막는다앞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해외 출장 시에는 출국 45일 이전에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올려야 한다.출장심사위원회 구성에서 출장의원은 제외하고, 민간위원도 공모 방식이 추가된다.다만, 강제조항이 아니고 권고사항이어서 지키지 않아도 뾰족한 대응수단은 없다. 지방의회 자체 준수 의지와 주민 여론이 실효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원의 단순 시찰 위주 외유성 출장을 억제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개정해 전 지방의회에 권고한다고 13일 밝혔다.개정 표준안에는 그동안 행안부에서 자체적으로
“한남4구역 주차공간은 삼성 기술이 집약된 입주민의 새로운 생활공간입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의 지하 공간을 단순 주차장이 아닌 입주민이 소통하고 생활하는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지하주차 공간에 삼성물산이 축적한 모든 기술역량을 쏟아 부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먼저 지하 공간의 면적 활용을 극대화하면서도 입주민에게 혁신적인 미래 주거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드라이빙 라운지 △멀티-모달 스테이션 △시그니처 로비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 공간으로 꾸민다.지하 주차장 왼쪽에 들어서는 드라이빙 라운지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조경과 어우러진 라운드
올해부턴 은행에서도 정부 ‘혜택알리미’ 신청한다등록만 하면 때 되면 정부 혜택을 척척 알려주는 공공서비스인 ‘혜택알리미’ 서비스 이용이 올해부터는 더욱 쉬워진다.행정안전부는 본인 상황과 자격에 맞는 정부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하고, 기업·신한은행 등 민간 앱을 통해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 가운데 기업i-one뱅크는 10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신한SOL뱅크는 16일부터 시작한다.그동안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은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국민은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거나, 각 누리집 등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해 혜택을 활용
삼성물산, 한남4구역 주거기능에서도 프리미엄 대표 랜드마크로 짓는다오는 18일 시공사 결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한남4구역에 조합원에게 프리미엄 주거기술을 통해 강변 대표 한 단지를 제안했다.삼상물산은 한남4구역에 한강 조망 극대화·테라스 하우스 등 조합원 맞춤형 특화 평면을 적용하고, 내진 특등급과 층간소음 1등급 등 앞선 주거 기술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를 통해 삼성물산의 이름을 걸고 한남4구역을 한강변 일대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는 것이다.먼저 혁신적이면서도 현실 가능한 대안설계를 바탕으로 최신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는
'추억의 교외선' 11일 오전 6시 운행 재개경기 북부의 대표 철도 노선이었던 '추억의 교외선'이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1963년 8월 개통한 교외선은 관광·여객·화물 운송 등에 고루 활용됐다. 특히 서울에서 송추계곡, 장흥수목원 등으로 대학생 단합대회(MT·Membership Training)의 주요 교통수단이었다.그러나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과 수도권 광역전철 확대로 이용객이 점차 감소해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이후 출퇴근 불편 등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경기도와 의정부·양주·고양시가 2009년부터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철
한국노총 ‘생투위’ 공무원보수위법 제정 5만 국민동의 청원 돌입한국노총 공무원·공공 생존권투쟁위원회(생투위)가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를 담은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을 위한 5만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한다.‘생투위’는 9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기자회견은 공무원과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존권 차원에서 공무원 보수 결정 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를 담보하려면 공무원보수위법의 제정을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회견에는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과 교사노조연맹, 전국우정노조,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
외국인등록증도 모바일 시대… 10일부터 발급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에 이어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이 시작된다.9일 행정안전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인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 및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은 ‘IC 외국인등록증을 통한 방식’과 ‘QR코드 촬영 방식’ 두 가지 중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
〔이공사이〕“한 달 새 차관님이 몰라보게 수척해졌어요”…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직무대행 한 달 새 몰라보게 수척해졌어요. 흰머리도 늘었고요.”지난달 8일 이상민 전 장관의 자진사퇴로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을 두고 행안부 한 직원이 한 얘기이다.정부 조직과 지방행정, 안전, 디지털 정부 등을 총괄하는 행안부는 업무나 직원 수에 있어서 정부 내 가장 큰 부처다.이에 따라 행정과 안전 차관을 따로 두고 있지만, 갑작스런 장관의 사퇴로 행정 차관이 장관 직무를 대행하게 된 것이다.행안부는 앞서 한창섭 전 차관 때에도 10·29 참사와 관련 이상민 전 장관 탄핵(2023년 2월 8일)으로 6개월여 직무대행
네발의 영웅 ‘119구조견’ 지난해 688회 출동해 27명 구조했다붕괴사고나 화재, 조난 때 맹활약하는 119구조견은 지난해 688회 출동해 27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 따르면 현재 본부가 운용 중인 119구조견은 일반 119구조견 33두, 특수목적견은 4두 등 모두 37두다.특수목적견 중 화재탐지견 가호와 하나 등 2두는 119구조견교육대에, 수난탐지견인 파도와 규리 등 2두는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이들 구조견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재난현장에 688회 출동해 모두 27명의 인명을 구조했다.119구조견이 국내에 처음 도
CES D-1··· 서울, 역대 최대규모 '통합관' 꾸리고 출항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의 '서울통합관'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1040㎡(약 315평) 규모의 서울통합관은 강남·관악·금천 등 3개 자치구, 서울경제진흥원·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등 5개 창업지원 기관,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운영된다.서울 통합관에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 97개사가 참여하며, 이 가운데 21개사가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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