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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Author at 뉴스벨 - Page 4 of 10

인천일보 (200 Posts)

  • 당구 천재 일냈다…17세 김영원,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 ‘10대 당구천재 소년’ 김영원(17)이 프로당구 최연소 우승자에 등극했다.김영원은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PBA 결승전서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4대 1(15:13 15:5 7:15 15:12 15: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김영원(2007년생)은 프로당구 최연소(17세 23일) 챔피언이자 ‘10대 선수 최초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앞서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21시즌 개막전(SK렌터카 챔피언십)서 LPBA 김예은(웰컴
  • 인천 미추홀구 주상복합 화재…요양원 노인 등 21명 부상 인천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내 요양원 입소자 등 21명이 다쳤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8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4층 요양원 입소자 80대 A씨 등 21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심장 질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3명은 중상자로 분류됐다.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다른 입소자 22명은 인근 병원으로 전원 조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불이 시작된 지하 1층에 있던 차량 2대가 전부 타는 등 총 3대 차량이 피해를 입었
  • 동탄2 플리마켓 막무가내 불법 영업…주민 원성 화성시 동탄2신도시 카림2차관리단이 플리마켓 행사 업체와 상가 내 공개공지에서 불법 노점 영업 행위를 일삼아 빈축을 사고 있다.더욱이 이들은 행사 주최과정에서 푸드트럭 영업신고가 반려됐음에도 버젓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가 하면 사전 신고 없이 바이킹 등 유원시설까지 설치해 각종 안전사고 우려마저 낳았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카림2차관리단은 지난 8~10일 사흘간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반도8차 주상복합상가 내 공개공지에서 '카림애비뉴2차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이 과정에서 행사 주관·주최 측은 수십 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 [무너진 인천의 자존심] (상) 현실이 된 걱정…그렇게 속절없이 눈물만 흘렸다 인천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과 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면서 구단 사상 첫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인천은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래 K리그2로 강등된 적이 없는 유일한 시민구단으로 그간 수 차례 강등 위기에도 극적으로 살아나 'K리그 생존왕'으로 불렸으나 이번만큼은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인천의 강등 배경과 앞으로 파장에 대해 앞으로 총 3편에 걸쳐 짚어본다.2022-2023 두 시즌 연속 리그 파이널 A그룹 진
  • [전통과 현대를 잇다] 2.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레퍼토리 작품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선정된 건 전통의 고유한 문화예술 소재를 현대에 가장 알맞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인천 계양산 부평 평야를 중심으로 한 풍물이나 인천 사람들이 농사를 짓거나 아낙이 조개를 캘 때 부른 노래 등을 예술 콘텐츠로 승화시킨다. 특히 이런류의 작품에 널리 사용되는 대금이나 해금 같은 국악관현악 보다는 풍물과 탈춤, 민요 등 민속악으로 공연을 이끌어 간다는 점 또한 잔치마당만의 고유성이다.대표작 '인천 아리랑 연가'뿐 아니라 K-국악의 선두라고 할 만한 출중한 작품 여럿을 잔치마당
  • “아파트 관리 스마트시스템 도입해야” “제가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으로 선출되고 아파트 관리소장이 3년간 10명이 바뀌었어요. 아파트 관리가 엉망이라 후임으로 온 소장들이 몇 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모두 두 손 든 거죠”지난 8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열린 ‘공동주택 운영관리 정상화를 위한 정책 포럼’에서 한 참석자가 한 얘기다.이번 포럼은 한송연 시의원이 남양주시 공동주택 운영관리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한송연 시의원과 남양주시 건축관리과장, 아파트바로세움 연구소 이경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경민 대표는 관리업체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과도한 이윤 추구
  • 새 역사 쓰는 김가영, 여자프로당구 최초 4연속·통산 11번째 우승! “김가영의 시대다.”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통산 11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프로당구에서 자신의 시대를 만들고 있다. 김가영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4-25’ LPBA 결승전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대 3(4:11 7:11 11:0 2:11 11:2 11:8 9:3)으로 승리, 정상에 우뚝 섰다. 침착하고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이는 결승전이었다. 김가영은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1대 3으로 밀리며 패배 직전에 몰
  •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H리그 개막전 승리 인천도시공사가 24-25 핸드볼 H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0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6대 22로 이겼다. 최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만나 패배했던 충남도청이기에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경기에 더욱 집중했다. 전반 초반부터 공방전을 벌이며 팽팽하게 긴장을 유지하던 인천도시공사는 진유성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충남도청의 중앙을 파고들었다. 이에 맞선 충남도청은 오황제의 속공과 최현근
  • 간절한 응원에도 기적은 없었다…사상 첫 강등에도 박수로 격려한 인천 팬들 간절한 응원에도 기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과 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면서 구단 사상 첫 2부 강등이 확정됐다.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래 K리그2로 강등된 적이 없는 유일한 시민구단으로 그간 수 차례 강등 위기에도 극적으로 살아나 'K리그 생존왕'으로 불렸으나 이번만큼은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은 그라운드를 사이에 두고 잔류의 기쁨과 강등의 슬픔으로 분위기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평소와 같았으
  • [기후위기 변화의 기로] 독일 '친환경 에너지 마을'을 가다 - ② 펠트하임 지난 9월 찾은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약 80㎞ 떨어진 트로이엔브리첸시 펠트하임 마을에는 50기의 풍력발전기 날개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약 200m 높이의 웅장함과 함께 기다란 프로펠러가 바람개비처럼 360도 회전하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뤘다.10년간 풍력발전기 한 개가 작동한 시간만 7만6767시간. 매일 24시간 내내 가동된 셈이다. 단순히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펠트하임을 넘어 독일의 에너지 원동력이 돼주는 기기가 바로 이 풍력발전기이기 때문이다.공동취재팀은 세계가 주목하는 마을 펠트하
  • 우원식, G20 국회의장 '기후위기 대응 강화 선언문' 이끌어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P20)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이끌어냈다.10일 국회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제안했다.공동선언문에 ‘P20 의회가 최고위급 대표 차원에서 기후변화 협력에 나설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또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 ▲개도국 지원을 위한 선진국의 기후 금융 이행 촉구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마련 ▲AI 관련 역량 강화 논의 확대
  • [이야기는 책방에서 시작된다] 7. 한미서점 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 어귀에 들어서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가장 먼저 눈에 드는 책방 하나가 있다. 간판과 벽면 모두를 노랗게 칠해 마치 흑백 세상에 불이 켜진 듯 자연스레 눈길이 머문다. 몇 년 전부터는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인천시민뿐 아니라 모두에게 친숙해진 노란 배경의 그곳. 오랜 시간 헌책방 거리를 지켜오며 사람과 책을,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한미서점'이다.▲배다리 헌책방 거리 최초의 서점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자리에 손수레와 노점상들이 모여들며 형성된 배다리 헌책방 거리.
  • 통통튀는 상상력…에너지로 꽉찬 어린이 감성 박물관을 뛰고, 걷고, 서로 밀고 당기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마치 탱탱볼 같다.어디로 튈지 모르는 회복력과 탄력성은 무질서하고 예측 불가능하다.고립된 공간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은 물리법칙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에너지로 가득 찬 전시장을 누비며 어린이도, 어른도 즐거운 에너지를 가득 채워 나간다는 목적만큼은 확실하다.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여러 세대의 박물관 관람객 조성을 위해 첫 번째 기획전 '탱탱볼'을 개최한다.기존에 안전 문제가 있던 물놀이 체험 전시실 운영을 중단하고 박물관의 전시·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 성료 전국 장애인 애기가를 위한 바둑 대회인 '제25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가 10일 동구주민행복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대한장애인바둑협회와 인천광역시장애인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는 1999년 박문여자고등학교에서 초대 대회를 개최한 것이 시초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당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종화 대회 추진위원장이 인천시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장애인 애기가들을 위해 대회를 후원한 것이 전국 대회로 성장했다.이날 대회에는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남치형 명지대 바둑학과
  • “마치 꿈을 꾸듯”…FC안양 1부리그 승격 기념행사 “우리 생애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창단 1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2 우승과 함께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룬 FC안양 선수단이 지난 9일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시청까지 2㎞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갖고 시민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선수단이 FC안양 서포터즈인 A.S.U.RED의 북소리에 맞춰 행진을 하자 길가의 시민들을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안양시청에서 선수단을 맞이한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시장은 “지난 11년간의 여정이 우승 피날레와 1부리그 승격이라는 찬란한 결실로 막을 내렸다”며 선수단을 환영했다.최
  • [특징주] 티엘비(356860), CXL 공격적 투자…외형 성장 두드러져 티엘비(356860)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에 PCB(인쇄회로기판)를 납품하는 업체다. 동사는 전문 PCB 업체로서 적극적인 고성능 PCB 판매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기조의 일환으로 차세대 반도체인 CXL, EDSFF PCB 투자를 진행 중이다.레거시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면서 동사를 포함한 PCB 산업 전반이 강한 조정을 받아왔다. 따라서 동사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높은 단가의 제품을 판매하는 믹스 개선 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업황이 악화함에도 올해 ASP는 지난해 대비 8% 상승했다.또한 동
  • ‘성남 학폭’ 분노한 시민들, 서현역 앞서 촛불시위 “학폭 근절하라” 최근 성남시 분당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와 학생, 시민 등은 촛불시위를 열고 ‘권력형 학폭’을 근절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학부모와 학생, 시민 등은 9일 오후 6시쯤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5번 출구 앞에서 ‘제1회 촛불집회’를 열고 “권력형 학폭 근절하고, 학폭 처벌 강화하라” 등을 외쳤다.또 성남 학폭 사건 가해 학생 학부모 중 한 명인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에 대해 자녀 학폭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사퇴를 촉구했다.학부모와 시민 등이 든 피켓에는 ‘학폭 솜방망이 처벌 STOP 안전한
  • [르포] “우린 무력했고 그는 치열했다”…울음바다 된 특수교사 추모제 “마지막까지 온 힘을 쥐어짜 맞선 교사로 기억해 주세요.” 지난달 격무에 시달리다 숨진 특수교사 30대 A 교사와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서제하 교사는 8일 오후 6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추모 촛불문화제에서 이렇게 말했다. 서 교사는 “고인은 밝고 건강했던 사람이었다. 함께 있으면 주변이 환해졌다”면서도 “지켜보는 동료는 무력했지만 선생님 자신은 치열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추모 행사가 진행된 거리는 A 교사 유족과 동료 교사, 전국에서 온 특수교사 등 600여명으로 가득 찼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참석자들은
  • 인천서 현직 장학사 시국선언…“대통령 퇴진, 민심 기본값” 인천시교육청 장학사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현직 장학사가 시국선언을 발표한 건 전국에서 처음이다. 인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이광국(49·사진) 장학사는 8일 ‘윤석열 퇴진 현직 교육자 1인 시국선언, 그는 이제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장학사는 시국선언문에서 “하야든, 탄핵이든, 개헌이든, 직무 정지든, 당선 무효든 대통령 퇴진은 이제 대한민국 민심의 기본값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명예롭게 퇴진하는 게 애초에 어려웠다고 하더라도
  • 인천 동구 만석부두 KTX 정차역 검토 인천 동구 만석부두에 KTX 정차역 신설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발 KTX를 인천국제공항까지 잇기 위한 중간 기착지로 활용되기 위해서다. 인천시는 동구 만석부두에 KTX 역사 설치 여부가 내부 평가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시 교통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났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인천발 KTX를 인천공항과 잇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며 “사업성 등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 과정에 신규 역사 신설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천 동구에 KTX 신규 역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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