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르신·장애인 누구나 즐기는 관광도시로파주시가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거듭난다.20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권역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문체부로부터 3년간 국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도·시비 40억원을 연계해 총 80억원 규모로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한다.시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사업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역 ‘고립은둔청년’ 대상 ‘찾아가는 일자리희망 프로그램’ 운영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인천지역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탐색 및 취업 지원을 하는 ‘찾아가는 일자리희망 프로그램’을 첫 운영을 했다. 2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인천시 청년미래센터와의 간담회를 통해 고립은둔청년에게 필요한 도움 중 하나인 ‘취업 및 일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의 고립․은둔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가장 필요한 도움으로 ‘경제적 지원(88.7%)’, ‘취업 및
의정부 을지대병원, 릴레이 건강 캠페인 '눈길'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릴레이 건강 캠페인이 화제다. 지금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1000여명에 달한다.20일 강수현 양주시장도 양주역에 마련된 캠페인 현장을 찾아 혈압을 측정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에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이 릴레이 건강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지난 3일부터다. 매주 월∼목요일까지 4차례에 걸쳐 의정부와 양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장소는 의정부역(월), 양주역(화·목), 회룡역(수) 등 3곳이다. 이곳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고혈압
오전 11시, 거장의 삶·예술세계로 초대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마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살롱 드 아트리움Ⅴ'를 개최한다.이번 시리즈는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활동한 화가들 중 미술사적으로 영향력 있는 '피터르 브뤼헐', '윌리엄 터너', '제임스 티소', '에곤 쉴레' 등 4인의 작품을 미디어아트와 음악, 해설을 통해 조명한다.가장 먼저 시작하는 다음 달 콘서트에선'16세기 풍속화 속, 숨겨진 의미'라는 주제로 피터르 브뤼헐에 대해 조망하며, 4월엔 '감정과 의미가 담긴 하늘과 바다의 심포니'라
“부평 미군기지 D구역, 건물 하부까지 철저한 조사 필요”인천환경운동연합이 국방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부평미군기지 D구역 건물 하부까지 철저하게 환경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국방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이하 캠프마켓) D구역에 대한 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건물 하부는 제대로 조사되지 않고 주변지역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캠프마켓 D구역에는 70개가 넘는 건물들이 있다. 총면적 23만㎡ 중 1/3에 가까운 면적에 건물이 들어서 있다.하지만 이번 조사는 건물 주변을
2025년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사업설명회…‘함께 만드는 행복한 내일’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호)는 지난 19일(수)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사업설명회: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내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복지관의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중점 추진 사업과 신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협력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복지관이 지향하는 ‘우리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자.’하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국가대표 골키퍼 꿈꾸는 유망주 환영”…선수협, ‘GK 클리닉’ 신청 접수“국가대표 골키퍼를 꿈꾸는 유망주는 신청하세요.”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골키퍼 육성 프로그램 ‘GK 클리닉’을 운영한다.초·중·고·대학 엘리트 여자축구팀이 대상으로, 전·현직 선수들이 각 학교와 팀에 직접 방문해 직접 지도한다. 특히 WK리그에서 활약한 현역 및 은퇴 선수들이 멘토로 참여,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여자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여성 코치진과의 멘토링 세션도 별도로 운영한다.신청은 이메일(fifprokorea@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학교 혹은 팀·대표자 이름과 연
[지방자치 30주년 인천의 새 도약] (1) 눈부신 성장, 제2의 도시를 향해대한민국 수도 서울 외항·위성도시, 회색빛 공업도시 등 인천을 지칭했던 표현은 이제 옛말이 됐다. 지금은 수도권 최대 해양도시, 세계를 잇는 관문도시, 제2의 경제도시 등 도시 위상이 한껏 올라간 수식어가 따라붙는다.1981년 7월1일 경기도에서 분리된 인천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실질적 자치 행정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후 1995년 1월1일 오늘날의 '인천광역시'란 명칭을 얻게 된다. 같은 해 7월1일 처음 선출된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임기가 시작됐고, 이를 계기로 지방분권과 함께 도시별 특성이 강화됐다.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
송도유원지 도시개발 최대 수혜자와 그 반대는?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춘동 송도유원지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는 7개 블록에 239만여㎡(아암 레이크 친수단지 13만4880㎡ 제외) 규모다.공기업 땅(지분 포함)이 28만4360㎡(인천도시공사(iH) 17만6560㎡·한국토지공사(LH) 10만7800㎡)이다. 국공유지는 4만260㎡이다. 복합 주거로 개발되는 송도석산 주변 2블록에 포함됐다.나머지는 193만9400㎡는 민간 소유다. OCI 유수지 1블록과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송도구역 3블록, 옛 송도유원지인 싸이칸홀딩스의 4블록(iH 지분 뺀 21만8622㎡), 기부채납 대상인 부영의 5
비명계 첫 결집…새 범진보 통합 '세몰이'비명계(비이재명계)가 주도하는 '희망과 대안 포럼'이 18일 KTX 거점역이 있는 경기도 광명에서 출범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된 이후 친명계를 견제하며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려는 비명계 인사들의 첫 공식 움직임이다. 새로운 범진보 진영 통합의 기반이 될지 주목된다.포럼 창립식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두관·박용진 전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용진·기동민·김철민·박광온·박영순·박용진·송갑석·오영식·윤영찬·윤재갑·전혜숙 전 의원들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잠룡으로
[강소기업] (주)제일트레이딩 '친환경 제설제' 우리가 최고'친환경 제설제와 도로보수재'를 생산·유통하는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설제를 만드는 회사는 전국에서 10여곳 정도다. 그 중에서도 친환경 제설제를 만드는 곳은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적다.2005년 설립된 ㈜제일트레이딩은 그 얼마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다. ㈜제일트레이딩은 제설제, 석탄 등 각종 산업 원자재 등을 무역하면서 도로 유지관리와 관련된 제품을 개발, 유통, 컨설팅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도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주력 상품은 친환경 제설제, 도로보수재다.㈜제일트레이딩은 패각류를 포함
[인천 해사법원 유치 추진] 접근성·편의성·확장성 고려…인천이 최적해운 강국이라는 국제적 위상에도 국내에는 해상 분쟁을 처리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독립된 법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해사전문법원 부재로 인해 해외로 유출되는 비용은 연간 2000억~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해상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영국·싱가포르 등 외국 재판과 중재에 의존하는 현실 때문이다.해사 사건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사법원 설립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고 있다. 다만 법원 설치를 둘러싼 지역 간 힘겨루기 양상도 나타난다. 이미 해사법원 유치를 놓고 인천과 부산, 서울이 뛰어든 상황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지역 내 총생산(
부평구, 7산 7색 50만 송이의 야생화 심는다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027년까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부평 7산 7색,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7개 산에 7종류의 야생화 50만 송이를 심어 50만 구민이 함께 산을 가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장수산에는 구절초 8만 송이를, 희망산에 꽃무릇 8만 송이를 각각 심을 예정이다. 내년에는 부개산 수선화 5만 송이, 함봉산 금낭화 3만 송이 식재를 계획하고 있다. 2027년은 원적산 맥문동 20만 송이, 동암산 복수초 2만 송이, 거마산 돌단풍 3만 송이를 각각
대한제국, 빛 밝히다조선의 문호가 개방되고 덕수궁에 새로운 빛이 밝았다. 대한제국이 세워지고 근대(modern)로 도약하는 빛(lights)이 가득차며 조선은 어둠에서 빛으로 한 발짝 나아갔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고 있는 특별전 '모던라이트(Modern lights), 대한제국 황실 조명'은 개항 이후 전기를 도입하고 덕수궁에 근대 조명기구를 설치해 근대 국가의 면모를 갖추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노력과 변화하는 시대상을 조명한다.개항 이후 덕수궁의 서양식 건축물을 비롯해, 궁궐 내외에 설치됐던 장식등(샹들리에)
예산 확보·명칭 변경…분구 앞둔 인천 서구, 의회서도 현안 ‘활활’오는 2026년 인천 서구·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서구의회가 현안을 둘러싼 의견들로 뜨겁다.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분구특위)’는 지난 13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분구특위는 주요 현안 사항으로 ▲검단구 임시청사(본청·의회·보건소) 확보 방안 ▲검단구 신청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서구 명칭 변경 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또 분구 추진 예산 부족 실태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검단구 임시청사는 당하동 1325 일원에 ‘모듈러 임차’
K리그, ‘2024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24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2024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에는 ▲K리그 사회공헌 비전 ▲K리그 어시스트 재단 소개 ▲한눈에 보는 2024 K리그 사회공헌활동 개요 ▲2024 K리그 그린위너스상 및 사랑나눔상 수상 구단 소개 ▲구단별 사회공헌활동 및 모범 사례 등이 담겨 있다. K리그 사회공헌의 핵심 영역인 환경, 건강, 불평등 해소, 커뮤니티 등 4개 카테고리별로 요약, 정리했다. 2024년 한 해 연맹과 K리그 구단은 2554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프로당구 ‘전통 명가’ 웰컴-NH, 와일드카드전 격돌PBA 팀리그를 대표하는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가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서 격돌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포스트시즌’을 개최한다. 총 9개 팀 가운데 5개 팀만 나설 수 있는 포스트시즌은 시즌 최강의 팀을 가리는 무대다. 팀리그 출범 후 5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총 5개 팀이 진출했다. 이번 시즌 1·5라운드를 우승한 SK렌터카(종합 1위)를 비롯해 웰컴저축은행(2R 우승·종합 4위), NH농협카드(3
[르포] 끝나지 않는 애도…끝나지 않을 용기“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셨던 할머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 빈소 앞.'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학생 연합단체 '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과 대학생 20여명이 길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제작한 하드보드지를 유족에게 전달했다.길 할머니 사진이 담긴 하드보드지에는 '할머니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대학생들이 잊지 않겠다'는 등 16개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인 장은아(25)씨는 “길 할머니와
“尹, 명태균 황금폰 공개 막으려 계엄”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정치브로커) 게이트'가 12·3 비상계엄의 계기로 작용했다는 주장을 부각하며 특검법에 속도를 붙였다.민주당은 이날 검찰의 '명태균 게이트' 사건 이송을 두고 “특검 도입을 피하기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한 것 아닌가”라는 입장도 내놨다.민주당은 16일 민주당은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황금폰'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계엄령이 선포된 점 등을 들어 '명태균 게이트'가 계엄 트리거로 작동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여사가 계엄 전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두 차례 문자 메시지
인천 동구 송현노인복지관, 스마트 복지관 재탄생인천 동구 송현노인복지관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노년 세대를 위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복지관’으로 재탄생했다.17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송현노인복지관을 범용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우선 세대 간 소통을 끌어내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동선(Barrier-Free) ▲이해하기 쉬운 안내 시스템 ▲자동 개폐문 ▲미끄럼 방지 바닥재 등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가변형 공간을 조성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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