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법치의 열망"...청년들, 대통령 구속취소 '10만 탄원서' 제출[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를 촉구하는 10만 명의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탄핵반대 청년연대의 공동대표 박홍준은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 사태에 대해 국민들이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하고 있다”면서 “탄원서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5만 명이 참여했고,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것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공정한 법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
김성회, “역사는 뇌피셜이 아니다...국론분열 시키지 말고 객관적 사실을 받아들여한다"[더퍼블릭=김영덕 기자]김성회 전 다문화비서관이 자신의 SNS에 “역사는 뇌피셜이 아니다”라며 “국론을 분열시키는 자들이 진짜 매국노”라고 주장했다.김 전 비서관은 앞서 김문수 장관이 김구의 국적이 어디냐는 최민희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중국 국적이라는 연구도 있다”는 답변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구의 증손자로 전략공천이 된 김용만 민주당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고 밝혔다.그는 “하지만, 김구나 안창호 등 상해 임정요인들의 국적에 대한 연구자료는 찾아보면 얼마든지 많다. 독립운동 사료관에만 들어가도 무수하게 많다. 심지어 백
설립 30주년 맞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기념 슬로건 제작, 웹사이트 개편 등[더퍼블릭=오두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엠블럼 제작과 함께 ‘혁신과 다양성으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소비자 인식조사, 사진 공모전, 기획 통계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1995년 설립된 KAIDA는 현재 국내에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는 수입 승용차 17개사 24개 브랜드, 수입 상용차 4개사 4개 브랜드, 총 21개사 28개 브랜드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KAIDA는 자동차 관련 제도나 규제개선, 정책 수립 등의 과정에서 정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업무 진행을 통해
SK매직, 소통·화합의 장 ‘SUPEX 2025’ 개최…‘1등 기업’ 도약 다짐[더퍼블릭=조두희 기자]SK매직이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SK매직 SUPEX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과 변화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판매 조직장, MC(Magic Care), SP(Sales Partner) 등 판매인을 비롯한 서비스·설치 인력과 지원 조직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선 SK매직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소통 세션을 가졌다. 김완성 대표는 ‘
반도체법 주 52시간 예외 ‘불발’…與 “육상선수 발목에 족쇄” vs 野 “근기법상 주52시간 유명무실”[더퍼블릭=김여덕 기자]전 세계가 AI를 필두로 하는 반도체 패권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반도체 특별법이 결국 국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반도체법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이 법안에는 각국이 반도체 산업 패권을 놓고 첨예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여야는 반도체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이다.하지만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을 상대로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를 두는 내용을 반도체법에 포함할지 여부를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여당은 반도체 연구·개발
천연 어린이치약 '잭앤질' 국제학교 'FIS 인터내셔널'과 어린이 충치예방 캠페인 진행[더퍼블릭=유수진 기자] 키앤스톤이 전개하는 글로벌 1위 천연 어린이치약 브랜드 '잭앤질'이 국제학교 'FIS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아지킴이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한다.키앤스톤은 천연 구강케어 브랜드 '잭앤질' 최고경영자(CEO)를 한국에 초청해, 'FIS 인터내셔널'과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평생 가는 좋은 양치습관을 위한 치아지킴이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화수목금토일 즐거운 양치시간'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협약을 맺고, 어린이 영어교육기관 'FTK 패스트랙키즈'에서 첫 번째 행사를
대웅제약, 미미 작가와 콜라보한 ‘닥터베어 애사비’ 선봬[더퍼블릭=조두희 기자]대웅제약은 인기 아티스트 ‘미미(MeMe)’ 작가와 협업해 ‘닥터베어EX 애플사이다비니거 구미 제로(이하 ‘닥터베어 애사비’)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미미 작가는 자존감을 쌓아가는 ‘자존감 저금통’을 가진 ‘피그미’ 캐릭터를 통해 유쾌한 방식으로 자신을 사랑하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아티스트다. KBS2 ‘노머니노아트’ 4회차 우승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사과 과즙을 자연 발효한 식초 ‘애플사이다비니거’는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 속도를 천천히 유
전 세계 AI 시장 ‘선점’ 위해 데이터센터 시장도 뛰어드는데…국내 기업 부동산 PF 적자 메꾸기도 ‘급급’[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전 세계가 AI(인공지능) 시장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규모 경쟁이 시작되지만 우리나라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신규 투자는 커녕 기존 사업도 간신히 유지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다.또 이처럼 우리나라가 시장에 뒤처지는 상황에서 외국계 자본들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도 뛰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큰 상황이다.17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용에 액티스 등 외국계 투자자들이 기회를 노리며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
“부활절까지 ‘마무리’”…‘희토류’ 50% 요구한 트럼프, 우크라이나 ‘재앙적 종전’ 상황 내몰리나[더퍼블릭=김미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온 무기 등 각종 원조에 대한 대가로 희토류 자원을 요구한 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를 거절해서 종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휴전협상이 시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우크라이나 측은 휴전 후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위해 러시아의 침략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측에
[추적]헌재 재판에 또 다시 증언대 오른 홍장원...언론플레이 하다가 거짓말 '들통'[더퍼블릭=안은혜 기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두 번째 헌재 증언대에 서게 되면서 정치권 안팎이 그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정치인 체포명단'을 외쳤던 홍 전 차장은 이미 국회 측 신청으로 한차례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헌재 재판에서 무너진 홍 전 차장이 또 다시 헌재 재판 증인으로 나서게 됐지만 성급한 언론플레이를 통해 원본 메모를 공개하면서 스스로 신뢰성을 박탈하고 있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이를 뒷받침할 물증들이 계속 나오면서 홍 전 차장의 거짓말이 들통나고 있기 때문이다.■홍장원의 첫 번째 거
전문점에서 즐기는 메뉴를 집에서도...고물가에 각광받는 ‘홈카페’[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연일 계속되는 고물가에 소비 트렌드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의 영향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홈카페 시장은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부터 현재의 고물가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회적 흐름과 함께 성장해왔다.커피 애호가들은 퀄리티 높은 커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거나, 전문점에서 접하던 메뉴를 집에서 나만의 방식과 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등 홈카페 문화를 본인만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구축하고 있다.이에 많은 식음료 브랜드에서 보다 풍
사법부 신뢰 떨어져…“헌재는 헌법적 갈등의 최종 종결자, 절차적 공정성 지켜야”[더퍼블릭=김영덕 기자]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롯 여권인 국민의힘의 압박 수위가 더 커지고 있다.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4일 오는 20일로 예정된 10차 변론을 미뤄달라는 취지의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윤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기 때문에 기일이 중첩돼 탄핵심판 변론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반면 국회 측은 헌재는 20일 변론 기일과
“형평성 상실했다”…압박 수위 높이는 국민의힘, 비상계엄 ‘잘못’ 선 그으면서도 “탄핵 심판 판결, 갈등 종결 아닌 더 큰 갈등 앞둬”[더퍼블릭=김영덕 기자]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 및 여권인 국민의힘의 압박 수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자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라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상태다.이에 변론 일정을 고려할 때 선고가 다음달 초·중순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헌재를 향해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다만 당장 윤 대통령측이 연기한 재판 요구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앞
'구속된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보다 지지율 더 높다' 윤석열 46% VS 이재명 44%...국힘 43% VS 민주당 36%[아시아투데이][더퍼블릭=최얼 기자]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47%)이 탄핵소추를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44%)보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오히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해당 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4~1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다. 윤 대통령 지지도 조사에서 '선생님께서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가? 지지하지 않는가?'라는 여론조사 질문에 '지지' 47%로 '매우 지지한다' 40%, '지지하는 편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실패에 ‘미공개 내부정보’이용...369억원 손실 회피[더퍼블릭=유수진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369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한 사실이 드러난 신풍제약 오너 2세 장원준 전 대표이사와 신풍제약 지주회사인 송암사가 검찰에 고발됐다. 송암사는 신풍제약 창업주 일가가 소유한 가족회사다.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코스피 상장회사인 신풍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창업주 2세 장 전 대표와 신풍제약 지주회사(송암사)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에
미래에셋, ‘TIGER 글로벌AI ETF’ 2종 순자산 총합 3000억원 돌파[더퍼블릭=조두희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 AI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14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466950)’ 순자산은 2,641억원이다. 해당 ETF는 AI 산업의 성장 국면에 맞춰 전 세계 주요 AI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AI 분야의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최근에는 중국의 AI 산업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포트폴리오 내 국가별 비중을 조절했다. 종목별로는 과거 20%에 달했던
김성회, “헌법연구관 TF를 조종하는 비선 실세가 LKB?”[더퍼블릭=김영덕 기자]김성회 전 다문화비서관이 자신의 SNS에 “헌법연구관 TF를 조종하는 비선 실세가 LKB?”라고 주장했다.앞서 문형배 헌재 권한대행은 “다 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저는 여기 대본에 나와있는대로 하는 것이지 덧붙이고 하는 게 없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를 두고 김 전 비서관은 “문형배의 발언으로 공개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TF팀에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5천만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저런 식이라니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문형배 권한대행의 말에 의하면, 8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후 연이틀 매출 신기록 달성[더퍼블릭=조두희 기자]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첫날인 지난 14일과 이튿날인 15일 각각 일 매출 20억원, 24억원을 달성해 트레이더스 역대 일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이는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픈 당일 포스(계산기)에 기록된 고객은 13,000명으로,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들을 감안하면 실제로 25,000명이 넘게 다녀간 셈이다. 금, 토 이틀로 치면 내점 고객수는 5만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트레이더스 마곡점은 6㎞ 반경에 120만명
누가 더 공정에 가깝나? 일반 국민 52.1%, 헌법재판관 34%…헌재 폐지 여부, 부동의 51% VS 동의 44.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법 지식을 떠나 상식적 차원에서 볼 때 헌법재판관보다 일반 국민이 더 공정에 가깝다는 여론이 훨씬 우세한 것으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됐다.국민법문화의식연구소(소장 이호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학장)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지난 14~15일 이틀 간 전국 성인남녀 1003명에게 ‘법적 지식을 떠나 상식적 차원에서 볼 때 일반 국민과 헌법재판관들 중 누가 더 공정에 가깝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를 17일 공개한데 따르면, ‘일반 국민’이라는 응답은 52.1%로 조사됐다.‘헌법재판관’
헌재의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여부, 보장되지 않고 있다 50.2% VS 보장되고 있다 42.5%[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헌법재판소(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가운데, 헌재가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50.2%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됐다.국민법문화의식연구소(소장 이호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학장)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지난 14~15일 이틀 간 전국 성인남녀 1003명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고 보는가’라고 물은 결과를 17일 공개한데 따르면, 50.2%는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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