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최상목·우원식 등 한자리에[더퍼블릭=조두희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전국의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 명을 초청해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대한민국 행정부와 입법부 수장 역할을 맡고 있는 최상목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중소기업인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다짐하고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 함께 한 해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소기업계 신년하례의 장이다
오스템카디오, 발트社와 손잡고 뇌혈관 의료기기 시장 진출[더퍼블릭=조두희 기자]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가 프랑스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발트(Balt)社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스템카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뇌혈관 의료기기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발트는 45년 이상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며 뇌혈관 질환 분야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특히 뇌동맥류 치료에 쓰이는 혈관색전용 코일 ‘옵티마 코일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스템카디오는 해당 코일을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이 코일은 2018년 미국
[톺아보기]민주당 ‘尹내란 입증’포기...졸속탄핵으로 '피고인 이재명'방탄드라이브[더퍼블릭=최얼 기자]헌법재판소가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필두로한 국회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 위반 소지가 있다는 부분을 철회하기로 했다.윤 대통령을 ‘내란수괴’라고 단정지었던 국회측이 이 부분을 뺀 채, 헌법위반 부분만 판단받겠다는 취지다.국회 “尹탄핵, 형법상 내란죄 주장 철회할 것” 꼼수에...尹측 반발쟁점 및 증거·증인 등을 정리한 이날 심리에서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형법상 내란죄 주장' 철회 여부 등을 두고 치
전광훈 "대통령 체포 되면 대한민국 헌정체제 붕괴"[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하는 국민혁명대회가 4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일대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동시에 열린다.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3일 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서 “광화문의 국민혁명 의장으로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나온 애국시민들과 함께 국민저항권으로 반국가세력에 대항하겠다”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전 의장은 “국가 애도 기간에 근거 없는 명분으로 대통령 체포를 강행하려는 것은 인간성조차 결여된 행위이며, 체포영장 발부 과정 또한 위헌적이다. 만일 대통령이 체포된다면, 그날로 대
“조직 바꾸고 종투사 준비”…부동산 PF 수익내던 증권사들, 올해 IB 분야 ‘강화’[더퍼블릭=김미희 기자]2025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코스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증권사들이 IB부문 수장을 교체하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전통 기업은행(IB) 강화를 위한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앞서 수년간 수익률을 내왔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주춤해지자 전통 IB 분야에서 실적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및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위한 준비 혹은 사업 확장을 위한 움직임으로도 풀이된다.SK증권은 2일 WM(자산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점을
MBC "관저 헬기 불법 아니냐" 묻자 사용자 차단...온라인 커뮤니티서 "입틀막"[더퍼블릭=김종연 기자] MBC와 JTBC가 가 3일 1급 군사기밀시설로 분류되는 대통령 관저를 헬기로 촬영·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시민이 SNS를 통해 이 사안에 대해 질의하자, MBC에서 ‘차단’을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특히 최근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단의 취재 거부에 반발했던 MBC가 정작 시민들의 질의에는 ‘입틀막(입을 틀어 막는 행위)’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제보 카카오톡에 “비행금지 구역에서 헬기 띄운 건 뭐냐”라고 묻자 사용자를 차단했다는 캡처가 올라왔다. 또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재판 선고시점..."6개월 이내" 57.2% VS "구애받지 않아야" 25.7%[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여론조사][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 선고시점이 정치권의 주요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지정당별로 적절한 재판 선고시점에 대한 입장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로 언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산시스템 검증의 필요성을 묻는 질의 역시, 지지정당별로 입장차가 뚜렷했다.<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의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2일 하루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에게 적절한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기한’
멕시코 관세 ‘공언’으로만 글로벌 주식 ‘곤두박질’ 경험…자동차 업계, 트럼프 2기 앞두고 ‘예의주시’[더퍼블릭=김미희 기자]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각국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특히 자동차 업계에 시선이 쏠린다.당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모든 수입품에 10~20%, 중국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고, 당선 이후에는 취임 당일 중국에 10%의 관세를 더 매기고 멕시코와 캐나다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블룸버그 통신은 1일(현지시간) 올해 주식시장의 주요 이슈에 관한 월가의 시각을 전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 붕괴와 방만한 정부에 대한 국채 투자자들
한덕수 탄핵 ‘찬성 54.2%‧반대 42.1%’...최상목은 ‘찬성 35.6%‧ 반대 51.5%’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여론조사][더퍼블릭=최얼 기자]현재 탄핵 심판국면에 직면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예상외로 선전하는 양상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결과가 3일 발표됐다. 해당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인 것으로 나왔다.<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의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2일 하루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에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잘한일이라는 응답이 54.2%, 잘못한 일이란 응답은 42.1%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로 나타났다.구체적
윤상현 “오동운 공수처장, 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 즉각 탄핵돼야”[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오동운 공수처장과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의 탄핵을 주장했다.윤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되어야 할 대상은 위법적이고 초법적인 공수처장과 영장전담 판사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윤 의원은 현재 대통령 관저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 의원은 “공수처가 끝내 위법적이고 초법적인 영장 집행 절차에 돌입했다. 공수처는 '판사 쇼핑'이라는 기상천외하고 비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직권남용을 근거로 내란 혐의에 대한
진천군, 전국 최초 ESG 공시보고서 발간…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준 제시[더퍼블릭=조길현 기자]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ESG 공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과 조직의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국내외에서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진천군의 이번 ESG 공시보고서 발간은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 사례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188개 기업이 ESG 공시를 이행했으며, 이는 작년(161개)보다 17% 정도 증가한 수치다.민간분야는 EU 등 주요국에
헌법학자 이호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제대로 다뤄지지 않으면 국민 승복할 수 없다""헌법재판소, 공정한 심판 내릴 것인지 의구심"[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권한대행의 탄핵소추 정족수,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등이 법적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법조계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헌법적 쟁점뿐 아니라 내란 혐의 수사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검찰·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겹치기 수사'와 내란죄 수사 주체, 공수처의 영장 청구 법원, 공수처가 기소권을 갖지 않는 피의자의 구속 기한 등도 문제가 됐다.이런 가운데 헌법학자인 이호선 국민대 법대 학
170조원 규모로 성장한 ETF, 올해 ‘투심’은?…“트럼프 테마 올라타고 ‘방위산업’ 주목해야”[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증시가 유례 없는 약세장이라는 평가 속에서 결국 10% 가까운 하락세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 투심이 어디로 쏠릴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53조원 늘어나 총 170조원 시장으로 확대됐지만 이도 국내가 아닌 해외형만 대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12월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935개 ETF의 순자산총액은 이날 기준 173조2천억원으로 전년(121조1천억원)보다 약 52조900억원(43.0%) 증가했다.순자산총액이 가장 많은 상품은 ‘KO
“재판지연문제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조희대 대법원장 메세지에...‘피고인’이재명 2심재판 주목도↑[더퍼블릭=최얼 기자]조희대 대법원장이 신년사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한 노력은 2025년에도 계속되어야 한다”며 취임 때부터 이어온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조 대법원장은 줄곧 취임 이후부터 재판지연문제 해결의지를 내비쳐온 인물이다.조 대법원장은 2일 시무식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는 격심한 정치적 갈등을 겪었고, 연말 계엄과 탄핵 사태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며 운을 땐 조 대법관은 “국민들 사이의 반목도 심해져 나라가 사생결단하듯 대립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
국내 증시, ‘역사적 딥밸류 구간’ 평가 속 반등세 나올까‥엇갈린 전망 속 ‘기대’[더퍼블릭=김미희 기자]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우려와 달러화 강세 그리고 환율 문제에 현재 탄핵 정국에 이르기까지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코스피가 지난해에만 10% 넘게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정세가 급격히 불안정해지자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은 평균 1,398.75원을 기록,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418.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특히 지난달은 1,401원으로 출발해 한 달사이 1,472.5원까지 치솟으며 달러 환산 코스피의 급락세를 이끌었다.당장 외국
세입자 전세보증금 돌려주지 않는 ‘악성 임대인’에는 ‘19세’도 있었다…한 사람이 반환채무만 ‘862억원’[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12월 전세자금 사기대출 조직에 처음으로 범죄집단죄를 적용해 기소한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됐지만, 여전히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악성 임대인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대법원에서 앞서 1심이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며 중형을 선고한 것을 두고 대법원이 이에 대해 원심 판결을 확정하면서 검찰의 첫 범죄집단저 처벌이 확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갈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 1년 만에
‘직원들에게 이재명 후원 지시’ 성남FC 전 임원,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지난 대선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후원금을 납부하도록 직원들에게 요구한 박재일 전 성남FC 대표 직무대행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수원고법 형사3-3부는 전 성남FC 경영기획실장이자 대표 직무대행이었던 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가 각각 양형 부당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박 씨는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박 씨는 19대 대선 민주당 당내 경선 후보인 이 대표에 대한 정치자금
尹 대통령 측 “기동대, 체포·수색 근거 없어…기동대 나서면 경호처·시민에 의해 체포 가능”[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법적 근거가 없는 위법행위”라고 반발했다.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공수처가 경찰기동대 지원을 받아 대통령 체포 및 용산 관저 수색을 시도하려고 하나 이는 법적 근거가 없는 위법행위”라고 밝혔다.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공수처 수사관은 공수처법에 의해 형사소송법상 사법경찰 자격과 권한을 갖고 있는데, 경찰기동대가 영장 집행에
[신년 여론조사-②] 윤석열 탄핵기각 37% + 국민의힘 35.7% 급상승...2030 지지율 ‘강세’[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시에 오르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탄핵 찬성은 과반수가 넘지만, 국민 10명 중에 최소 3명 이상이 탄핵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뉴시스와 천지일보 등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11월 10~11일 조사, 30.2%)에서 더불어민주당과 11.7%p 차이를 보였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35.7%로 더불어민주당(40.4%)과 4.7%포인트로 오차범위(±3.1%p) 내에 있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신년특집]"이재명 공소장=‘소설’, 김용현 공소장=‘내란증거’"...민주당의 편파적인 이중잣대[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 민주당이 노골적으로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상반된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하나같이 차기 대선을 노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권과 연관된 입장들만 강조하고 나서는 것이다.사회에서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른입장을 내는 것을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표현한다. 자신의 행동에는 한없이 관대한 것에 반해, 상대방 행동에는 엄격한 잣대로 비판하는 것을 꼬집는 단어다.현재 민주당은 각기 다른 사안마다 노골적으로 ‘내로남불’같은 모습을 보인다. 일관성은 전무한채 오로지 당리당략(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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