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운용자산 380조원 돌파…해외 진출 21년의 결실[더퍼블릭=유수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운용자산이 38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진출 21년만에 이룬 성과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2024년 11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운용자산(AUM)은 총 380조원 수준이다.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73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중 해외에서 이처럼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펼치는 것은 미래에셋이 유일하다고 말했다.금융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다. 미래에셋이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내통 자백’ 논란에 우종수 본부장 입지도 뿌리째 ‘흔들흔들’[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경찰 출신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당과 국수본(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는 말을 해 경찰의 공정성과 우종수 국수본부장의 입지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이 발언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측과 여론은 이 의원과 경찰의 공정성에 비난을 퍼붓고 나섰다.강승규 국민의힘 의원도 SNS를 통해 “국정원 출신 박선원 의원은 707특임단을 비롯해 군 수뇌부의 기밀을 보고받더니 경찰 출신 이상식 의원은 공조
쿠팡 PB ‘엘르 파리스’, 앰플·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 18종 선봬[더퍼블릭=조두희 기자]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의 브랜드 ‘엘르 파리스’가 가성비 높은 신상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출시 상품은 △PDRN 콜라겐 라인 5종 △오떼르말 그린베일리 라인 5종 △프로바이오티크 세라마이드 라인 4종 △부스팅 토너 컬렉션 4종 등 총 18종이다.CPLB는 저분자 콜라겐, 온천수 등 프랑스산 원료를 한국 제조 기술로 배합해 가성비 높은 신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는데, 특히 ‘PDRN 콜라겐 라인’의 경우 장미에서 추출한 저분자 식물성 PDRN 성분을 활용해 피부
김성회 전 다문화비서관 “공수처, 국수본, 경찰직장협의회…이들이 내란세력” 주장[더퍼블릭=김영덕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저희당과 국수본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습니다”라고 공개했는데 이를 두고 김성회 전 다문화비서관이 공수처와 국가수사본부, 경찰직장협의회가 오히려 내란세력이라고 주장했다.김 전 다문화비서관은 자신의 SNS에 “이상식은 페북에서 공수처가 한남동 관저에 투입되던 날 쉼없이 울리는 휴대전화로 한남동에 진입한 공수처, 국수본 경찰과 민주당(이재명)을 연계시켰던 메신저였다는 것을 고백했다”고 주장했다.또 “이지은이 대통령 체포를 위해 1급 군
제네시스, ‘고급스러움’ 강조한 G80 블랙·2025년형 G80 판매개시[더퍼블릭=조두희 기자]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한 ‘G80 블랙’을 오늘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내ᆞ외장 디자인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G80 블랙의 외관은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엠블럼, DLO·리어 범퍼 몰딩 등
트럼프, 親가상화폐 정책 왜 나오나 봤더니…재정적자 ‘확대’ 따른 기축통화 ‘신뢰도’ 하락 맞대응?[더퍼블릭=김미희 기자]친 가상화폐 대통령임을 자임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이 연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이 미 의회에서 공식 인증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10만달러선을 탈환하기도 했다.지난달 초 7만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탔고 대선 승리 약 한 달 만에 10만달러 선까지 넘어섰다.
친가상화폐 정책에 우후죽순 ‘밈 코인’…엔비디아發 강세에 AI 테마까지 입고 ‘등장’[더퍼블릭=김미희 기자]친 가상화폐 대통령임을 자임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이 연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이 미 의회에서 공식 인증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10만달러선을 탈환하기도 했다.올해 초 5만 달러를 밑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100% 넘게 오르면서 너나 할 것 없이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드는 분위기다.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친가상화폐 인사들이 대거 기용되면서 이제는 가상화폐를 넘어 각종 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앞두고 지난해 FDI 신고액 역대 최다…韓美 FTA 통해 보호무역 우회 ‘흐름’ 해석[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면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과 중국의 투자가 돋보였다.현재 중국의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그간의 미중간의 무역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중국이 국내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상태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차전지소재 등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도 읽힌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톺아보기]“헌재 출석 안 한다”...尹대통령에 명분준 ‘野 내란 철회 꼼수’[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4일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정했다. ‘내란 철회’를 민주당에서 내세우자, 내란죄 여부를 확실히 정리하라는게 대통령측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다.7일자 MBN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내란죄 철회' 관련 쟁점이 먼저 정리돼야 윤 대통령이 출석할 수 있다며 정리되지 않으면 14일 뿐만 아니라 차후 기일에도 불출석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당초 대통령 대리인단은 지난 5일 "대통령이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일 밝힐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
단양군, 지난해 인기 검색 지역 전국 2위… 내륙관광 1번지 명성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단양군이 지난 2024년도 내륙관광 1번지 명성을 떨쳤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의 ‘2024 트렌드 어워즈’에 따르면 단양군이 인기 검색 지역에서 2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부산(1위), 단양(2위), 제주도(3위), 여수(4위), 서울(5위)로 드러나며 단양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임이 증명됐다.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률 1위를 차지하며
[톺아보기]MZ세대가 밝힌 윤석열 탄핵반대이유 ‘넷’ - 윤석열 지지이유 ‘넷’[더퍼블릭=최얼 기자]MZ세대로 알려진 대한민국 2030 젊은 청년들이 윤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참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한 2030청년이 탄핵반대 집회에 참여하게된 이유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를 네 가지씩 정리해 눈길을 끈다.보수 유튜버 '그라운드씨'가 게재한 숏츠 영상에 따르면, 탄핵반대 집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반대 집회에 참여한 이유를 크게 네 가지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그는 “진정한 내력세력은 민주당의 이재명”, “간첩들만 있는 민주노총”, “좌편향된 언론환경”, “제대로 올바른 판
"AI와 K컬처에 성장 돌파구“...대한상의, 2025 소비 트렌드 ‘S.N.A.K.E' 제시[더퍼블릭=유수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소비시장 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5대 키워드로 ‘S. N. A. K. E'를 제시했다.7일 발간된 ‘2025 유통산업백서’에서 대한상의는 생존(Survival), 차세대(Next), 인공지능(AI), K컬처, 불황형 소비(Economical Consumption)를 올해의 주요 키워드로 선정했다.먼저, 대한상의는 경기침체와 불확실성 고조로 인해 올해 유통시장에서 ‘생존(Survival)'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유통기업은 차세대(Next) 비즈니스모델과 수익구조를
LG전자, CES서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공간을 확장하는 총체적 AI 경험 제시[더퍼블릭=조두희 기자]LG전자가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LG전자는 지난해 CES 2024에서 미래 고객경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되는 인공지능(A
헌법재판소인가? 정치재판소인가?…편향성 논란 자초한 헌재[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 최상위 법인 헌법을 수호하고 헌정 질서의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헌재)가 편향성 논란에 직면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해서 헌재가 공정하고 신중한 재판이 아니라 편파적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보수우파 진영의 대체적 시각이다. ‘헌법재판소가 아닌 정치재판소’라는 비판까지 제기될 정도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헌재 흔들기’란 지적을 제기하고 있으나, 헌재 흔들기가 아닌 ‘헌재 정상화’를 위한 지적이란 반론도 적지 않다.탄핵소추위원단 “尹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 부분 철회…그것이
퇴직연금 수익 난다는데, 어디 투자?…美 ETF ‘주목’, 단 2차전지 등 하락 종목 꼼꼼히 따져야[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10월, 약 4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본격화’ 되면서 은행사, 증권사들 너나 할 것 없이 퇴직연금 시장에 뛰어든 바 있다.올해에도 각축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고되는데 이는 퇴직연금 상품을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두기도 하지만 ‘수익률’을 내기 위해 은행이나 증권사로 이동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에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사업자로 이전하려면 기존 상품의 해지에 따른 비용과 펀드 환매 후 재매수 과정에서 금융시장 상황변화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었다.앞으로는 기존 상품을 매도하지 않
“패딩 충전재 믿을 수 있나” 무신사·후아유, 충전재 허위 기재 파문...소비자 신뢰 회복 가능할까[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이랜드의 패션 브랜드 후아유와 무신사 입점 브랜드 라퍼지스토어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패딩 충전재 허위 표기 사태가 패션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허위 표기된 혼용률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각 브랜드는 잇달아 사과문을 발표하고 긴급 리콜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이랜드의 패션 브랜드 후아유는 구스다운 점퍼 제품에서 거위털 80%를 사용했다고 표기했지만, 실제로는 30%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가 된 제품은 전량 회수·폐기하고 소비자들에게 환불과 추가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韓 경제성장률 ‘우려’…2년 연속 1%대 성장률은 1953년 이후 ‘전례’ 없어[더퍼블릭=김미희 기자]계엄 후폭풍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경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국내 경제가 올해 저성장 국면에 놓일 것으로 예측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관세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한 만큼 인플레이션 압력에 놓일 것으로도 예측했다.특히 해외 투자은행들은 내년에도 평균 1.8% 수준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한국 경제가 2년 연속 1%대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53년 이후 전례 없다는 점에서 저성장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7일 국
‘尹 지지율 40% 돌파’ 하자 민주당, 여론조사기관·언론사 고발 겁박...국힘, ‘공직자들 연쇄 탄핵 하더니, 응답자 까지 고발할 기세’[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반등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러자 국민의힘이 “이재명에 도전하는 자들은 온갖 고발을 통해 가차 없이 응징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로 들린다”며 여론조사 업체의 법률지원이나 명예훼손 고발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휘)는 “국민여론을 왜곡하려는 일체의 시도에 결연히 맞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미디어특위는 “대통령병 심각한 이재명과 민주당의 여론조사 '고
[여의도시계] 민노총은 국민 앞에 설명할 때 됐다지난 4일 서울 한남동 집회 참석자가 뺏은 무전기를 집어던져 여경의 머리가 찢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경찰은 의식을 잃고 인근 순천향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해당 남성이 체포됐다는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민주언론연합(민언련)’이 <오마이뉴스>를 통해서 본지를 ‘가짜뉴스’의 최초 근원지라고 ‘낙인’ 찍었다. 혼수상태라는 ‘블라인드’를 전했다는 이유다.민언련이 주장하는 가짜뉴스의 근거최초 근원지는 인터넷매체 '더퍼블릭'입니다. 더퍼블릭은 1월 4일 밤 23시 31분 <단독/'무전기로 머리 내리치고 밀치고' 경
‘탄핵반대’집회 나온 이대녀 “계엄보다 나쁜건 이재명 민주당 탄핵남발 29건"‧"尹지키러 나오는건 당연”[더퍼블릭=최얼 기자]MZ세대로 알려진 대한민국 2030 젊은 청년들이 윤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참여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최근 2030 세대들이 비상계엄의 진실을 알게 된 것은 여러 2030 유튜버들도 많았지만, 그 중에 그라운드씨의 유튜브채널은 압도적이다는 평가다. 특히 그라운드씨는 '게엄령 내린 진짜이유'라는 영상으로 315만회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100만회가 넘는 영상들이 다수다. 그라운드씨 채널에 따르면 지난 4~5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대로를 가득 메운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 인파 속에는 부정선거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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