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view] MZ세대 '핫 스피커' 그라운드C 김성원, “부정선거, 尹 대통령이 중대한 결단을 한 이유”[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주류언론)’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초접전 승부를 예상했다. 특히 상당수 미 주류언론은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확률을 높게 점쳤다.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로 귀결됐다. 초접전일 것이라는 주류언론의 예상과 달리 트럼프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경합주에서 승기를 잡더니, 종국에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미 주류언론은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이른바 ‘샤이 트럼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6개 부문 19관왕[더퍼블릭=조두희 기자]현대차·기아는 총 19개 제품이 미국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1950년부터 시작된 ‘굿디자인 어워드’는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부문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부여한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DICE’와 ‘SPACE’, ‘CITY POD’은 운송 부문에서 굿디자인 어워
“경찰, 언론 자유와 시민 기본권 폭력으로 짓밟아”[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 모인 시민에 대해 과잉대응 논란에 휩싸인 경찰을 시민단체가 비판하고 나섰다. 사과와 책임자 조사, 재발방지를 요구했다.17일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 16일 밤부터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는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늘어났다”면서 “그러나 경찰은 이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며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폭력적 행태를 드러냈다”라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민주당 앞섰다…민주당, ‘보수 과표집’ 선 그으면서도 ‘역풍’ 우려 목소리[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되면서 보수층의 최대 결집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이 하향곡선을 그리는 분위기다.반면 국민의힘은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자신들의 잘 해서 오르는 것이 아니라며 단속에 나서는 분위기다. 앞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른 데 대해 “우리가 잘해서 그런 것이
尹 대통령 체포 후 ‘몸’ 낮추는 이재명 대표…..'사법리스크 최소화 안간힘'[더퍼블릭=김미희 기자]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3일차인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조사 요구에도 불응한 가운데, 공수처는 체포 시한 종료가 임박했고, 윤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금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국회에서는 연일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발의한 ‘내란 특검법’의 위헌성을 부각하며 특검법 철회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발의할 예정인 ‘계엄 특검법’을 ‘맹탕’으로 규정하며 내란 특검법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다
트럼프, 관세 걷을 ‘별도 기구’도 설립하나…“ 1기 행정부 때에 비해 훨씬 더 급진적”[더퍼블릭=김미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가 트럼프가 예고한 관세 폭탄에 대응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세 부과는 의회의 승인 없이 대통령 권한으로 부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대한 빠른 시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직후 행정명령으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언해왔기 때문에 취임 초기 관세 인상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대로 중국에 60%, 다른 나라에 최고 20%의 보편관세를 매길 경우 전 세계의 타격이 불가피할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 ”대통령에 대한 사법 절차들은 KTX급…이재명 수사는 ‘완행열차’“[더퍼블릭=김미희 기자]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3일차인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조사 요구에도 불응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격렬하게 비판하고 있다.현재 공수처는 체포 시한 종료가 임박했고, 윤 대통령이 전날이 이어 이틀 연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압박에 나섰다. 대통령의 수사가 진해오디는 만큼 이재명 대표의 수사도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권 비대위원장은 16일 더불
민주당에 유리한 여론 만들기? '좋아요' '싫어요' 눌러라...조직적으로 지시하는 사람 누구?[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카톡검열’ 주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역풍을 맞고 있다. SNS,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민주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민주당에 유리한 여론을 만들기 위한 조직적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17일 천지일보는 “익명성이 높은 커뮤니티·카페·SNS 등을 중심으로 민주당에 불리하거나 비방성 게시물·댓글을 삭제시키거나 ‘반대(싫어요)’로 몰아낸 정황 그리고 이와 반대로 이 대표와 민주당에 우호적인 게시물·댓글에 ‘좋아요(따봉)’을 몰아주는 조직적 움직임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
美 CPI, 기술주 ‘훈풍’에 코스피 ‘상승’…기준금리 ‘동결’ 했지만 내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숨고르기’[더퍼블릭=김미희 기자]코스피가 16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1% 넘게 오른 가운데 시장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금일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쏠린다.16일 코스피는 전날 뉴욕 증시의 급등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고 채권금리는 급락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여기에 TSMC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러지, AMD 등 기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데다 달러/원 환율이 1,450
롯데마트, 16일 천호점 오픈… 6년 만 신규 점포 출점[더퍼블릭=양원모 기자] 롯데마트가 새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롯데마트는 16일 지하철 천호역 인근 강동 밀레니얼 중흥 S 클래스 아파트 단지 지하 1층에 1374평(4538㎡) 규모의 천호점을 오픈한다. 이는 2019년 8월 30일 롯데마트 롯데몰 수지점에 이어 6년 만의 신규 출점이다.롯데마트는 이번 천호점을 오픈하며 서울시 강동구 오프라인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천호점이 있는 강동구는 이미 대형 마트가 3곳이나 영업하고 있는 경쟁이 치열한 상권이다.그럼에도 천호점을 오픈한 건 천호점 반경 2㎞ 이내 약 17만 세대가 거주해
‘尹대통령 탄핵’ 찬성 51.8% vs 반대 46%..국힘 44.8% VS 민주당 31.7% '오차범위 밖'[일요신문-한길리서치][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내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그간 7대3비율로 탄핵여론이 높았던 점을 고려한다면, 탄핵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해당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를 오차범위 밖인 무려 13.1%포인트(p)나 앞섰다. 전반적으로 여권은 상승, 야권은 하락 기류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상황.일요신문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여론조사
대한민국 사법체제 장악한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김명수 문형배 마은혁 정계선 오동운 이순형'[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를 요청하면서 논란이 됐다.공수처법상 공수처가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권이 없고, 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은 전속관할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결국 불법 수사·위법 영장으로 대통령을 체포했다는 얘기다.대통령 변호인단은 이같은 주장을 기본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했다. 공수처는 직권남용 관련 범죄로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수사를 할 수 있고, 서부지법도 윤 대통령 주소지 관할법원으로서 정당한 관
김성회 ”부정선거론, 좌익 카르텔 뿌리 파헤치기 위한 수단일뿐…윤 대통령 탄핵사태 본질이 아니야“[더퍼블릭=김영덕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6일 오후 2시에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2차 피의자 조사를 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이 불응해 불발된 가운데 [더퍼블릭=더퍼블릭 ] 이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부정선거론은 좌익 카르텔의 뿌리를 파헤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 윤 대통령 탄핵사태의 전체적 본질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앞서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로 이송된 상태다.이러한 가운데 김성회 전 다문화비서관은 자신의 SNS에
선관위, 감사원 권한쟁의심판 2차 변론…감사원, '친인척 부정 채용 등 인사비리가 핵심'[더퍼블릭=김미희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 간부들의 자녀 경력직 특혜 채용과 관련해 감사원의 직무 감찰을 거부한 선관위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한 가운데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유로 꼽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하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선관위는 이날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자필 편지와 윤 대통령 측의 헌법재판소 답변서에 담긴 부정선거 관련 주장을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내놨다.선관위는 ‘선거소송 투
전시회를즐기다, ‘월드아트엑스포 서울 2025’ 후원[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전시회를즐기다’가 지구촌 미술축제인 제 3회 '월드아트엑스포 서울 2025'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2025년 새해 벽두를 활짝 여는 이번 월드아트 엑스포는 한국 미술지형의 새로운 시대정신과 지향점을 만든다는 목표로 개최된다. 130여개의 부스에 한국은 물론 지구촌 아시아 대륙 및 유럽, 미국에서 10여 개국 갤러리와 작가, 에이전트가 참가한다.올해 세 번째를 이어가는 월드아트엑스포는 기존의 갤러리 중심의 아트페어 시장과 차별화 하여 열리는 특별한 미술축제로써,
“민주당은 조국 옹호했는데”…尹 대통령, 與 의원들 향해 “지금 나라가 무너져 가고 있는데 뭐하는 거냐”[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함에 따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체포 기한이 당초 일정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한 시점은 15일 오전 10시33분이다. 체포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석방해야 한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함에 따라 체포 기한이 당초 일정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체포적부심은 수사기관의 체포가 적법한지 여부를 법원이 심사해 부적법하거나 부당한 경우 석방하는 제도다.청구서가 접수된
'불법체포 논란'공수처, 공문서 위조 논란까지...사실인가?[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국가기관이 공모해 공문서위조, 직권남용, 협박 등의 중범죄를 저지른 헌정사 초유의 사태”라고 주장했다.공수처가 55경비단이 대통령 관저 출입을 승인했다고 밝힌 가운데, 공문에 ‘55경비단장 인’이라는 직인이 날인된 부분이 위조됐다는 취지의 입장이다.15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와 경찰의 공모 협잡으로 조작된 공문에 대한민국 전체가 놀아나는 헌정사 초유의 대국민 사기극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실제 공
‘고객 언어 혁신’하는 LG유플러스…어려운 통신 용어 2만개 개선[더퍼블릭=조두희 기자]LG유플러스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의 결과로 총 2만개의 통신 용어와 문구를 검수해 고객 중심의 언어로 순화했다고 밝혔다.‘고객 언어 혁신’ 활동은 고객이 상담을 받거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 한자식 어투 및 외래어, 공급자 관점의 표현 등을 쉬운 우리말과 고객 관점의 언어로 순화하는 캠페인이다.지난해 말부터는 임직원이 작성한 안내 문구를 AI가 즉시 고객 관점 언어로 변환해주는 ‘AI 고객언어변환기’를 개발·운영 중이다.올해부터는 ‘AI 고객
美 근원물가 ‘둔화’에 정치적 불확실성 일부 해소…‘악재’ 덜어낸 코스피 ‘반등’ 꾀할까[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뉴욕 증시는 안도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주요 물가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최신 수치가 인플레이션 재가열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를 잠재운 가운데 주요 금융기업의 호실적과 양자컴퓨팅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시장을 끌어올렸다.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CPI는 헤드라인 수치와 근원 수치가 서로 엇갈린 방향을 가리켰지만 시장은 ‘예상 부합’ 수준의 근원 수치에 무게를 뒀다.간밤 뉴욕증시는 오랜만에 급
정치적 불확실성 일부 해소에 외국인 다시 돌아올까…“헌재 심문 결과 기다려야” 평가도[더퍼블릭=김미희 기자]코스피가 15일 약보합 마감하며 이틀 연속 2,490대에 머무른 가운데 금일 외국인이 다시 돌아올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0.02%) 내린 2,496.81로 집계됐다.지수는 전장 대비 13.67포인트(0.55%) 오른 2,511.07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1%대로 키우며 2,524.36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 등락하다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56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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