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1월 우수 가맹점' 시상…"가맹점 상생이 성장 원동력"[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가 1월 우수 가맹점 선정 및 시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프랭크버거는 브랜드 런칭 초기부터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시상제도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우수·우수·모범 가맹점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선정된 가맹점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우수 가맹점에게는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 우수 가맹점에게는 물류비 50만 원 지원, 모범 가맹점에게는 버거 패티 3박스와 감자튀김 1박스 제공과 함께 각 가맹점에는 수상 명패가 수여된다.프랭크
한화생명, 2024년 당기순익 7206억원 달성...전년比 17%↑[더퍼블릭=유수진 기자] 한화생명이 20일 컨퍼런스 콜(실적발표회)을 통해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한화생명의 2024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7206억원을 기록하며, 신제도 도입 이후 2년 연속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안정적인 별도이익과 더불어 한화손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베트남법인 등 주요 연결 자회사의 호실적으로 8660억원을 달성했다.한화생명은 지난해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 출시 등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한화생명의
헌재가 3번이나 증인으로 신청한 조지호 경찰청장 “국회의원 체포하라” 6차례 전화 두고 진공방…尹측 “반헌법적 행위” 맹비난[더퍼블릭=김영덕 기자]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검찰 수사기록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에서 공개됐다.국회 측은 18일 오후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소추 사유 입증을 위한 증거’로 조 청장의 피의자 신문조서(피신조서) 일부를 공개했다.조 청장은 수사기관에서 “전화를 받았더니 대통령은 저에게 ‘조 청장! 국회에 들어가는 국회의원들 다 잡아. 체포해. 불법
김성회, “김문수 장관의 경고…헌재가 직선제 대통령의 무게 가볍게 봐”[더퍼블릭=김영덕 기자]김성회 전 다문화비서관이 20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주최한 ‘노동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한 소회를 밝혔는데, 이에 대해 그는 김문수 장관의 ‘발언’을 두고 다시 주목해봐야 한다고 밝혔다.김 전 비서관은 김문수 장관이 기조발제를 통해 ‘청년취업과 정년연장’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방적인 정년연장이 이뤄질 경우, 청년들의 취업문이 좁아질 것을 우려했다. 따라서 정년연장 보다는 정년 후 재취업의 문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즉, 정년후 재취업을 통해
윤석열 지지율 46.6%...‘콘크리트’ 37% 이상 형성, 계엄 직후 조사 대비 2배 이상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여론조사][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계엄 직후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앞서고 있지만, 여전히 대통령 지지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에 대한 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1위를 했다.20일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비전코리아에 의뢰한 ‘정당지지도, 대통령 지지도 등 정치 사회 현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는 46.6%로 나타났다.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 ▲매우 지지한다
해외서 ‘유학 훈련’ 거짓말 듣고 러시아 파병된 북한군…“10년 채우느라 제대 못하고, 상황 파악도 못하고 스러져”[더퍼블릭=김영덕 기자]지난 7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 포로 등을 공개한 가운데, 참혹한 현장에 내던져진 상황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참모본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약 4000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러시아에 약 1만2000명의 병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우크라이나 매체 RBC는 지난해 말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2명 중 1명의 생포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빚 삽니다”…‘대출’ 갚지 못해 은행 ‘부실채권(NPL)’ 늘자 ‘부실 채권 인수 기업’ 몸집 ‘확대’[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많게는 5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면서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기록했지만 잠재 부실 여신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기업 대출이 늘면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이자 이익은 약 42조원까지 불어났는데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요주의(Precautionary) 여신은 총 7조1115억원으로, 전년 말(6조9920억원)보다 8230억원 증가했다.이에 따라 4대 은행
‘은행’ 없는 삼성금융이 KB증권과 뭉쳐 만든 4% 예금 두고 ‘시장 파급력’ 관심[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의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준금리를 2.75%로 25bp(1bp=0.01%포인트) 만장일치 인하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지난 1월 금통위에서 환율 변동성을 근거로 금리를 동결했으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을 예고하는 등 경기 하방 요인이 증대해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주장했다”면서 1월 금통위 이후 환율 변동성이 가라앉았기 때문에 경기 하방에 초점을 맞추며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
이철우 “반국가세력, 尹 탄핵해 조기대선...국가권력 찬탈 획책 시도”[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반국가세력은 윤 대통령을 탄핵하고 조기 대선을 통해 국가권력을 획득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를 장악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조기대선 운운할 때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19일 이 지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국가세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행위를 자의적으로 ‘내란’으로 규정하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는 국가정보원에서 20년간 근무했고 2008년부터 2018년까지 3선 국회의원
'마은혁 후보 임명' 딜레마 빠진 민주당...이젠 묻지마 탄핵?[더퍼블릭=오두환 기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딜레마에 빠졌다.헌법재판소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추가 변론을 지정한 만큼 정치권에서는 심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상황에 따라 추가 변론기일이 더 잡힐수도 있지만 변론 절차가 그대로 마무리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지난 10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낸 권한쟁의 심판에 대한 변론을 종결했다.현재 상태라면
‘398억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 1심서 징역 4년 선고…법원 “근로자 생계와 직결 엄벌 필요”[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근로자 수백명의 임금과 퇴직금 수백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된 박영우(70)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박 회장이 사실상 그룹 경영을 총괄하며 임금 체불을 방치했다고 판단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2부(재판장 이진혁)는 이날 근로기준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박 회장의 사촌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김혁표 위니아 대표이사는
이재명, 반도체법 예외조항 놓고 '이랬다 저랬다'…합의 무산은 '남탓'[더퍼블릭=안은혜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 포함 여부를 두고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반도체특별법 처리가 무산됐다. 이와 관련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여 비판받고 있다. 반도체 특별법은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삼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노골적인 첨단산업 지원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법으로 22대 국회 출범 당시부터 필수 통과 법으로 인식됐다
[충격적인 진실]민노총 간첩 사건 北 지령...'윤석열 정부의 사회적 갈등과 조장이 핵심'[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 18일 헌법재판소(헌재)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에서는 증인 신문은 하지 않고, 국회 탄핵소추인단과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각각 제출한 증거를 조사하고, 주요 쟁점에 관한 주장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국회 측이 탄핵소추의결서와 함께 헌재에 제출한 서면 증거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도, 변호인단이 낸 증거에 대해선 조목조목 설명했다.“尹 대통령 탄핵소추는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가결됐음이 확인돼”먼저 국회 측이 증거로 제출한 ‘계엄군과 법무부는
국토부, 기아·BMW 등 37개 차종에서 제작결함 발견...자발적 시정조치 진행[더퍼블릭=유수진 기자] 기아와 BMW 등에서 수입·판매한 37개의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19일 국토교통부는 기아, BMW, 르노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7개 차종 7만63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우선 기아는 니로와 니로 EV 2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동승석 하부 전기배선 설계 오류로 인해 동승석 에어백이 미전개되거나 미전개 조건에서 비정상 전개되는 등 탑승자의 상해 발성 가능성으로 차종 3만
한동훈 책, 저자소개란에 검사21년 빠져...출판사는 ‘문재인 조국 김경수 김민석' 책 만든 메디치미디어[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쓴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이 19일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책 발행일은 오는 28일, 분량은 384쪽으로 기재돼 있다.출판사는 이날 교보문고와 예스24 홈페이지에 공개된 ‘책 소개’ 글에서 “이 책에는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국민을 위한 ‘선택’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며 “이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돼 있다”고 했다.이어 “‘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선관위, 허위 학력 공표한 4·2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고발[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4·2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구본현 도의원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혐의로 고발했다. 그는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19일 선관위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당진 제2선거구(송악·송산·신평)에 출마한 구 예비후보는 송악중학교를 입학하거나 졸업한 사실이 없음에도 지난달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송학중학교 총동문회 이사’라고 했다는 것.본지 확인 결과 송중총동문회 사무국 명의의 임원 명단에 구 예비후보는 30회 졸업생으로 표기돼 있었으며, 이사가 아닌 운영위원이었다.
[여론조사] 헌재 윤 방어권 보장 '충분' 47.5% vs '불충분' 44.9%[더퍼블릭=김종연 기자] 19일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17~18일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의 충분성을 묻는 질문에 충분히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4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에 따르면,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는 응답은 47.5%로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앞섰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6%였다.지지층별로는 윤 대통령 지지층에선 87%, 국민의힘 지지층의 83.5%가 압도적으로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고, 진보진영쪽에서는 85.9%가 방어권이 충분하다고
나경원 “헌재는 공정한 재판 기대하기 어렵다”[더퍼블릭=오두환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헌재는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나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방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나 의원은 “증거능력 없는 증거를 대심정에 모두 현출하고, 기일변경신청도 야박하게 불허하는 헌재는 공정한 재판과는 거리가 멀어도 참 멀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헌법재판이라 인신에 대한 제한이 수반되는 형사소송보다 가볍게 증거를 인정할 수 있다고?”라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직을 이리도 가볍게 끌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헌재가 헌
[추적]문형배 "내가 진행하는 대본" 논란 이어 '특정 언론-헌재 TF' 유착 의혹[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 측이 “대리인단이 총사퇴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TF(테스크포스)팀의 의견이 보도되면서 특정 언론과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언론사는 기사를 삭제했다.는 지난 18일 오후 4시경 <[단독] 대통령 측 ‘중대한 결심’도 소용없다...헌재 ‘대리인단 총사퇴’ 문제없다 이미 결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는 이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심리에 불만을 나타내며 ‘중대한 결심’을 예고한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대
윤 대통령, “아이들에게 장난 치는, 사교육 조장 행위” 비판한 사교육 카르텔…감사원, 220명 교육부에 조치 통보[더퍼블릭=김미희 기자]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약자 아이들에게 장난을 치는, 사교육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사교육 카르텔을 비판한 가운데 감사원이 최종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립·사립 교원 249명이 약 6년간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9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교원은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통해 1인당 평균 8천500만원의 수입을 거뒀다.거래 규모는 지역별로 서울·경기가 198억8천만원(93.4%)에 달했다. 서울(160억5천만원·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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