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어 지역 아동보육시설 5곳에 전달[포인트경제]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겨울용품 등을 담은 성탄절 선물상자를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하나금융은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
'윤 탄핵심판' 헌재 본격 심리...박근혜 때처럼 3개월이면 5월 대선[포인트경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온 국민의 시선은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이번주부터 헌재가 본격적으로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심리에 들어가는데 심리가 얼마나 빨리 되는지에 따라 대선 일정이 결정되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기 때문이다.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60일 이내에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 헌재가 법으로 부여된 최장기간인 180일을 모두 사용하면 내년 6월 11일에 탄핵 심판 결정이 나오고, 늦어도 8월 10일께 대선을 치르게 된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
[초점] 도쿄에서 울린 목소리 '탄핵 가결을 외치다'14일 오후 4시 30분경, 일본 도쿄 시내 한복판에서 대통령 탄핵 가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는 지난주에 열린 집회에 이어 다시 개최된 것이다. 현장에는 촛불 대신 LED 조명, 직접 만든 플래카드, 응원봉 등을 든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일본 유학 중인 한국 학생들이 주최했으며, 재일동포와 일본 시민단체도 참여했다.한 유학생이 서론 연설에서는 “한국에 있는 국민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주권이 유린당하는 상황을 화면 너머로 지켜봤다”며, “여기서 외치는 우리의 목소리가 실제로 한국에 닿을지 모르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국회사무처, "12·3 계엄, 병력 2200명 투입...10명 부상·6600만원 피해"[포인트경제] 국회사무처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조치의 적법성을 주장한 데 대해 “12·3 비상계엄은 경찰과 계엄군을 투입해 국회 봉쇄 및 국회 기능 마비를 시도한 반헌법적·법률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사무처는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주장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국회사무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윤 대통령은 나라를 지키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비상계엄 조치를 행사했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헌법 제77조제3항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대해서만 특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년 퇴직 앞둔 50대 직원 '가스누출' 사망...작년 12월에도 사고[포인트경제] 13일 경찰과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2분께 충남 당진 송악읍 당진제철소에서 설비를 점검하던 50대 근로자 A 씨가 심정지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지난해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로 조사받은 현대제철의 안전관리 문제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원청 소속으로 기계 설비를 담당하던 A 씨는 사고 당시 제강공장 외부 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혼자 현장에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내년에 퇴직을 앞두고 있던 선임 책임자로 알려졌다.사고가 난 곳은 제철 용해 과정에서
이재명 "국회의원은 진보·보수 떠나 국민의 삶 지켜야...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달라"[포인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2024년 12월 14일 우리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다시 선포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역사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언급하며 "어제 윤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광기의 선전포고를 감행했다. 추한 거짓말로 자신의 범죄를 덮으려 했다"며 "단 한시도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음을, 단 한시도 직무를 수행해서는 안된다는
국내은행 연체율 재상승... 10월 0.48%, 전월대비 0.03%p 상승[포인트경제]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 효과로 하락했던 국내 은행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다시 상승했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함께 상승했다.13일 금융감독원의 '2024년 10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은행 연체율은 0.48%로 전월말(0.45%)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전년동월말(0.43%)과 비교하면 0.05%포인트 오른 수치다.은행 연체율은 2022년 6월 0.20%까지 내려갔다가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부실 대출이 늘어나며 증가 추
[특징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역대 최대 '통 큰 배당'에 주가 강세[포인트경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배당을 결정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13일 오전 12시 0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62%(6700원) 상승한 19만16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5.79%(3100원) 오른 5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셀트리온은 개장 직전 보통주 1주당 현금 750원과 주식 0.05주를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셀트리온은 "이미 발표한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라인업 확대..."라이트 맥주 1등 굳히기"[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가 가정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대형마트 판매 1위 라이트 맥주 브랜드인 테라 라이트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대세감을 강화하고 리딩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 ▲가정용 병(500㎖), ▲캔(355㎖, 453㎖, 500㎖), ▲페트(1600㎖)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캔 라인업은 355㎖, 453㎖, 490㎖, 500㎖의 총 4종으
탄핵정국에 삼성·LG·SK 차분한 내년 준비...라스베이거스에서 시동거나[포인트경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요 기업들은 떠들썩한 연말 행사를 자제하고 인사 이후 조직을 재정비하며 차분하게 내년도 사업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가전 전시회 'CES 2025'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인공지능(AI) 사업의 청사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IT 및 전자업계 관계자, 바이어, 미디어, 투자자들이 참여
윤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 고도의 정치적 판단"[포인트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12·3비상계엄과 관련해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으로 헌법 틀 내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며 "저는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했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전 녹화한 영상 대국민담화를 통해 "거대 야당이 헌법상 권한을 남용해 위헌적 조치들을 계속 반복했지만, 저는 헌법의 틀 내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기로 했다"며 "망국적 국정 마비 상황을 사회 교란으로 인한 행정 사법의 국가 기능 붕괴 상태로 판단해 계엄령을 발동하되 그 목적은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패악을 알
컴투스 ‘서머너즈 워’, 신규 몬스터 ‘사령 공주’·‘묘지기’ 업데이트[포인트경제]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신규 몬스터를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새롭게 추가된 몬스터는 태생 5성 ‘사령 공주’와 태생 4성 ‘묘지기’다. 호러 판타지 콘셉트의 두 몬스터는 각각 공격 후 적의 공격 게이지 흡수 기회를 획득하는 ‘영혼의 손길’, 공격 후 1턴간 도발 기회를 획득하는 ‘삽 후리기’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사령 공주와 묘지기를 더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소환’이 1월 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몬스터의 활용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모의
남원 모 요양병원, 고령 환자에 치매 유발 약물 장기 투약 의혹[포인트경제] 전북 남원의 모 재단이 운영하는 요양 병원에서 고령의 환자가 장기간 복용할 경우 치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약을 9개월여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제보자 K씨는 지난 10일 다른 언론사 취재 보도 내용과 함께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인 주장을 다시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B씨(당시 만 73세)가 교통사고로 인해 그 당시 전치 16주라는 진단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N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그러나 B씨에겐 법적 보호자나 가족이 없어 먼 친척이었던 K씨가 모든 입원 절차를 대신 진
경찰, 용산 대통령실 압수수색 착수...윤석열 직접 겨낭 첫 강제수사[포인트경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현재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의 대통령실 압수수색은 12·3 내란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를 직접 겨냥한 첫 강제수사다.통상 대통령실(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의 경우 ‘임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이는 경호처가 경내 진입을 막고 외부에서 대기하는 수사기관에 대통령실이 필요한 자료를 건네주는 방식이
경실련,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하라"...국민의힘 탄핵 찬성 및 진상규명 촉구[포인트경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위해 신속히 탄핵안을 가결하라"고 촉구했다.11일 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 유린 계엄령의 진상 규명과 국민의힘 탄핵 찬성 촉구”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필요한 것은 기만적 퇴진 논의가 아닌 국민의 뜻과 헌법 정신에 따른 탄핵과 진상규명"이라고 밝혔다.경실련은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을 부결시키며 헌법 수호 의무를 방기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국회의 탄핵 재추진과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내란 가담자 속속 체포에 尹-김 여사 '수사 대비 급급'..."끝까지 국민·국법 괴롭히나"[포인트경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수사에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1일 새벽 4시께 “조 청장, 김 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휘부를 피의자로 입건해 독립적 수사가 어렵다는 셀프수사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속도전으로 보인다.전날 조 청장과 김 청장은 각각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와 서대문 미근동 경찰청에서 조사를 받다가 체포됐다. 둘은 비상계
'비상계엄 빙자' 자금 편취 발생...금감원, '불법 리딩방 사기' 주의 발령[포인트경제] 윤석열 태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최근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을 악용한 불법 리딩방 사기가 발생했다. 비상 계엄을 빙자해 금융감독원이 자금 출처를 조사한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11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경고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불안정한 정치 상황을 틈타 투자 사기 등 민생 침해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다.이러한 비상계엄령을 빙자한 불법 리딩방 사기 사례는 투자자문 해준다며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 유도해 앱 화면에 장외거래 수익이 발생한 것처
엔씨소프트, 국내·유럽 개발 스튜디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포인트경제] 엔씨소프트가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이번 투자 대상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MISTIL GAMES)’ ▲동유럽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Virtual Alchemy(버추얼 알케미)’다. 엔씨는 각 게임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퍼블리싱 판권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미스틸게임즈는 서용수, 조용민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2022년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PCㆍ콘솔
CJ대한통운, 완충재 필요 없는 ‘상품고정형 패키지’ 특허 출원[포인트경제] CJ대한통운이 완충재가 없이도 상품 파손 위험을 최소화하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하며, 택배 포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택배 포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완충재를 대체하면서도 상품 파손 위험은 줄인 신개념 패키징 솔루션이다.국내 택배 물동량은 지난해 50억 건을 돌파하며 이로 인한 생활폐기물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과도한 포장재 사용을 줄이면서 물류 안전성을 유지하는 패키징 솔루션에 대한
"왜 윤석열을 체포 안 하나요?"..."내란범 긴급체포할 주체가 없나요"[포인트경제]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수사와 함께 윤 대통령을 긴급체포하라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사건이 일어난 지 7일째인 이날까지 윤 대통령 당사자에 대한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민심의 불안과 분노는 깊어지고 있다.비상계엄 사태 이후 며칠사이 각종 커뮤니티에는 "왜 윤 대통령을 체포 안 하나요?"라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9일 한 누리꾼은 "내란범은 성역이 없는 거고 계엄발동 당사자인 대통령 체포를 안 할 이유가 있나? 김용현은 체포했는데 왜 대통령은 여전히 놔두나. 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