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설문 응답자 52% “BYD 등 중국 자동차, 韓 진출 부정적”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케이카(K카)는 최근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자동차의 한국 진출’ 관려 항목에 대해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답했다고 12일 밝혔다.케이카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49세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국내 진출’ 및 ‘2025년 기대되는 신차’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중국 완성차 기업들 중 최근 한국 진출의 포문을 연 것은 BYD(비야디)다. BYD는 지난달 16일 한국 진출을 알리는 BYD코리아 브랜드 론칭 및 신차 사전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BYD가
“반등 준비완료!”… 엔씨, ‘신작’으로 승부한다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IP(지식재산권) 투자와 M&A(인수합병)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 엔씨는 실적발표에서 내년까지 6종의 슈팅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엔씨는 상장 후 첫 영업손실을 기록해 실적 반등이 중요한 때다. ◇ 모바일게임 성과 큰 기업 M&A 추진… 신규 IP 투자 지속12일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2024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IP 확보를 위해 연간 600~7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신규 IP 투자는 서브컬처, 슈팅, 액션 RPG 장르 게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통가Info.] 이랜드이츠 돈카츠 전문점 테루, ‘치즈 퐁듀 돈카츠’ 리뉴얼 外시사위크=연미선 기자 시린 추위가 지나가고 2월 중순에 들어섰습니다. 유통가에는 오늘도 새로운 소식이 준비돼 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랜드이츠 돈카츠 전문점 테루, ‘치즈 퐁듀 돈카츠’ 리뉴얼 출시이랜드이츠의 일본식 돈카츠 및 덮밥 전문 프랜차이즈 ‘테루’는 12일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 퐁듀 돈카츠’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랜드이츠에 따르면 테루의 치즈 퐁듀 돈카츠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이색적인 맛과 비주얼로 사랑받으며 테루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던 메뉴인데요. 꼬치 형태의 돈카츠를 치즈 퐁듀에 찍
[MOVIE 비하인드] ‘히트맨2’, N차 관람 부르는 이스터에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올해 첫 손익분기점 돌파를 이뤄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의 ‘N차’ 관람을 부르는 이스터에그를 공개한다. ‘히트맨2’는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에도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은 물론, 그해 흥행 톱 4위에 오른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의 후속편으로,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2일 스크린에
“특별한 일본 여행 원해?” 모두투어 ‘日 알프스, 알펜루트 여행’ 기획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모두투어는 일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설벽 개통 기간에 맞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본의 알프스, 알펜루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유럽의 알프스에 견줄 만큼 아름다워 ‘일본 알프스’로 불리며, 1년 중 4∼11월 기간에만 오픈한다. 다이내믹한 산악 관광 루트로 도야마에서 나가노까지 표고차 2,400m를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해발 2,450m에 위치한 다테야마 무로도 지역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설 지대로, 1년에 단
[국가대표 극지인③] “내 꿈의 종착지는 아들과 함께 남극행”시사위크|남극=남극특별취재팀 그가 남극땅을 처음 밟은 건 지난 2014년 겨울. 아들이 태어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을 때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올해, 남극에서 두 번째 월동을 하고 있다. 아들은 벌써 11살이 됐다. 이제 꿈은 ‘아들과 함께’ 남극 세종기지에서 월동대원 활동을 하는 것이다. 성인이 된 아들과 꼭 다시 남극을 찾고 싶다는 그에게 이곳은 어떤 매력의 공간인 것일까. 남극 세종기지에서 대기과학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영식 연구반장을 만나봤다.◇ 남극 빙하도 녹이는 긍정의 아이콘오영식 연구반장의 남극 입성은
건설업계, ‘뚜렷한 이익 개선’ 전망된 이유시사위크=이강우 기자 지난해 한국의 건설산업이 바닥을 찍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어 올해는 매출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이익률 회복으로 뚜렷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는 평가도 나왔다. 11일 iM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가는 리포트를 발간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지난 2024년은 ‘바닥 확인’의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해이며, 지금 증익을 바라보고 선 자리라는 말도 언급됐다.◇ 증권가, 보수적인 매출액과 공격적인 영업이익 제시 최근 △현대건설 △GS건설
한국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관객에게 닿을까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또 한 편의 대만 로맨스 명작이 국내 정서에 맞는 우리의 이야기로 재탄생해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2011년 대만에서 개봉한 뒤 대만을 넘어 한국까지 첫사랑 로맨스 영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동명의 대만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권성동, 윤석열 비상계엄 논리 그대로 답습시사위크=손지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비상계엄이 ‘왜’ 선포되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계엄 선포의 원인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지목했다. 지난 8일 동대구역 ‘윤석열 탄핵반대 집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대통령을 비호하는 세력이 규합하자 당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윤석열, 똑같은 ‘비상계엄 선포’ 논리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연설에 나섰다. 권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원내대표를 맡으며 연설에서 나선
헌재 간 이상민 "국무회의 문제 없다"시사위크=권신구 기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하자가 없다고 증언했다. 국무회의의 절차적 정당성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정당했는지를 판단할 핵심 쟁점으로 검찰은 당시 국무회의가 문제가 있다고 공소장에 적었다. 윤 대통령 측은 이 전 장관의 증언을 포함해 비상계엄 관련자들의 진술이 계속 엇갈리자 즉각 이를 ‘검찰 조서’의 증거 채택을 막기 위한 명분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이 전 장관은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7차 변론기일 증인
‘영업이익 1조 돌파’ 크래프톤, 신작·AI로 성장 동력 확보한다시사위크=조윤찬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 게임 성장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었다. 크래프톤은 성장을 멈추지 않을 계획으로, 신규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신작 ‘인조이’부터는 AI 캐릭터가 적용돼 게임 콘텐츠를 혁신하려는 노력이 이어져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매출 2조7,098억원… 5년 내 매출 7조원 목표11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024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게임 부문만으로 5년 내 매출 7조원, 기업가치 2배를 달성하겠다”며 “AI를 활용한 몰입
초록우산, ‘모든 아동이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선언문’ 발표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아동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맞아 ‘모든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매년 2월 둘째 주 화요일로, 모두가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04년 유럽연합에서 ‘디지털 안전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후, 현재 100여개국이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지난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린 바
‘경영권 분쟁’ 티웨이항공, 캐스팅 보트 쥔 소액주주 움직임 ‘주목’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인수 추진으로 티웨이항공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소액주주 차원의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 간 지분 차이가 근소한 만큼, ‘캐스팅 보트’를 쥔 소액주주들이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 2월 중 지분 10% 결집 목표… 적극적인 행보 예고LCC 티웨이항공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리조트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지난해 7월 단숨에 티웨이항공 2대주주로 올
LH, 2월 13일 주택매입 사업설명회 개최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3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주택매입 사업설명회는 당해 LH 주택매입 목표 및 세부 기준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건설사, 시행사, 주택 소유자 등 민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돼왔다. 설명회는 △신축매입임대 사업설명 △수도권 본부별 2025년 신축매입 추진계획 소개 △신축매입 금융지원 안내 및 사업 Q&A △신축매입 공사비 연동형 제도 소개 △기존주택 매입 사
[퇴마록] ‘K-오컬트’ 열풍 이을 ‘웰메이드’ 애니의 탄생시사위크=이영실 기자 1993년 첫 연재를 시작해 누적 판매 부수 1,000만 부를 달성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 소설이자 ‘K-오컬트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이우혁 작가의 소설 ‘퇴마록’이 첫 애니메이션 영화로 탄생한다.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오컬트 액션으로 색다른 영화적 체험을 선사,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 “삼백이 반으로 나뉘고, 다섯이 모자랄 때 불씨가 하늘을 모두 태우리라.”수백 년간 은거하던 해동밀교의 145대 교주가 생명을 제물로 바쳐 절대 악(惡)의 힘을 얻기 위한 의식을 시작한다. 해동밀교의 다섯 호법들은
여권, 헌법재판소 ‘흔들기’ 에 총력시사위크=권신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겨냥해 여권이 흔들기에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보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서두르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는 주된 명분이 됐다. 헌재가 ‘신속한 재판’에 몰두해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고리로 지지층 결집을 꾀하는 여권의 공세도 강화되는 모습이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정안정을 위해 가장 시급한 국무총리 탄핵심판은 미뤄놓고 전혀 급하지 않
[인터뷰] ‘검은 수녀들’ 전여빈, 온 마음을 다해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로 관객 앞에 섰다. 지난해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검은 수녀들’에서는 또 다른 얼굴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전여빈이 열연한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2015)의 스핀오프로, 지난달 24일 개봉 후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아 지난 9일 손익분기점
건설투자, 하반기도 부진 예상… 구원투수인 SOC 예산 집행률도 ‘저조’시사위크=이강우 기자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는 등 시장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선 공공 SOC 투자의 확대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SOC 예산 집행률은 67.3%에 불과해 예타 조사 기간 축소 등을 통해 신속한 예산 조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나왔다.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브리프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건산연은 브리프를 통해 SOC 예산 집행률은 67.3%에 불과하지만 전체 정부 총예산 집행률은
삼성·LG, 북미서 ‘HVAC’로 맞붙었다시사위크=박설민 기자 ‘냉난방공조설비(HVAC)’ 시장 규모가 매해 급성장하고 있다.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때문이다. 미국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HVAC 시장 규모는 오는 2033년 3,9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은 가구의 약 88%가 에어컨을 사용, 가장 큰 HVAC 시장으로 꼽힌다. 이 같은 북미 시장에서 HVAC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맞대결에 나선다. 양 사 모두 1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마비노기, 메이플·던파 이을 IP 될까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이 ‘마비노기’를 대표 IP(지식재산권)로 키우겠다고 밝힌 뒤 선보이는 첫 신작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8년 가까이 개발해 이용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졌다. 넥슨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원작 살린 카툰 렌더링 그래픽, IP 확장 기대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은 오는 3월 27일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된 MMORPG ‘마비노기’의 후속작으로 넥슨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했다.넥슨은 ‘마비노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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