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Tree] 올릭스 탈모치료제, 투약 후 추적관찰 완료 外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올릭스 탈모치료제 ‘OLX104C’, 연내 1상 발표 결과 기대RNA 기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올릭스(OliX)’의 신형 탈모치료제가 임상시험 1상을 마무리했다.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는 남성형 탈모 치료의 새로운 해법이 제시될지 주목된다.올릭스는 호주에서 임상시험 중인 탈모치료제 ‘OLX104C’의 환자 투여 후 진행한 추적 관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OLX104C는 연내 1상 결과까지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OLX104C는 안드로겐성 탈모증(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다. 안드로겐성
르노코리아, 9월 주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행사 전개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고객 대상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차량 시승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르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9월 21∼22일과 28∼29일 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에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시승은 성수동 일대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시승 시 전문가가 함께 동행해 그랑 콜레오스의 첨
“흥미로운 질문 가득”… ‘지옥’ 시즌2 온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공개 열흘 만에 1억1,000만 시청 시간을 기록, 93여 개국에서 시리즈 톱 10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를 매료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시즌2로 돌아온다.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정점을 보여주며 2021년 골든 토마토
‘딸에 대하여’ ‘그녀에게’ ‘장손’…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의 선전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가을 극장가 한국 독립‧예술영화들이 선전하고 있다. 영화 ‘딸에 대하여’(감독 이미랑)부터 ‘그녀에게’(감독 이상철), ‘장손’(감독 오정민)이 연이어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지만 묵직한 위력을 보여줬다.먼저 지난 4일 개봉한 ‘딸에 대하여’가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딸에 대하여’는 딸(임세미 분) 그리고 딸의 동성 연인(하윤경 분)과 함께 살게 된 나(오민애 분), 완전한 이해 대신 최선의 이해로 나아가는 세 여성의 성장 드라마다. 제36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작이자, 혐오와 배제의 폭력에 노출돼 있는 여성들
여야의정 협의체 난맥상 지속… 윤-한 만찬서 해법 찾을까시사위크=손지연 기자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두고 난맥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이 오는 24일 예정됐다. 정부・여당이 만나는 자리에서 의료계 협의체 참석 조건인 ‘2025년 의대 증원 재검토’에 대한 전향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 두드러졌다.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 이후 만찬이 정해진 것을 두고 “그간 여론을 잠재우려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에서 “오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인터뷰] ‘베테랑2’ 정해인의 도전 그리고 결실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정해인이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꺼냈다.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를 통해서다. 서늘한 눈빛과 섬뜩한 미소,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까지 완벽 소화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낸 그는 “새로운 모습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용기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정해인이 열연한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다. 2015년 개봉해 국내 액션 범죄 수
파죽지세 ‘올리브영’, 뒤쫓는 ‘무신사‧컬리’… 지각변동 ‘주목’시사위크=연미선 기자 K-뷰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국내 화장품 기업들도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신사‧컬리‧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이 화장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특히 업계서는 새롭게 부상하는 이들 업체가 기존 뷰티 플랫폼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하는 모양새다.◇ “K-뷰티 인기에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 영향”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J올리브영의 무서운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에 한정됐던 H&B스토어 시장에서 랄라블라‧롭스 등 경쟁 플랫폼들이 지난 2022년
[Tech Tree] LG전자, 글로벌 B2B 경쟁력 강화 위해 ‘리코’와 맞손 外시사위크=박설민 기자◇ LG전자,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와 전략적 협업LG전자는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Ricoh)’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B2B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리코의 타카시로 이리사(Takashiro Irisa)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 LG전자 백기문 ID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
‘베테랑2’, 추석 극장가 완벽 접수… 손익분기점 찍고 500만 간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추석 연휴 극장가를 완벽 접수했다. 개봉 6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개봉 6일째인 지난 18일 오전 9시 누적 관객수 400만1,565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400만명을 돌파했다.개봉 첫날 49만7,546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베테랑2’는 개봉 이틀째 75만5,130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단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어 3일째
추석 민심 공략 나선 여야… ‘의정갈등’·‘김건희 리스크’ 화두시사위크=권신구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추석 민심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여권은 당면한 최대 악재인 ‘의료대란’을 관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나선 반면,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띄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엇갈리는 전략 속에 여야의 보폭도 바빠지는 모습이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번 추석 연휴는 ‘의료’와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의료원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응급의료센터를 각각 방문하면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서울
기후위기가 부른 재앙, 슈퍼태풍이 온다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전 세계 곳곳이 태풍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30일 제10호 태풍 ‘산산’은 일본 전역에서 사망 8명, 실종 1명, 부상 127명의 인명피해와 1억 달러가 넘는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 산산에 이어 발생한 11호 태풍 ‘야기’는 12일 베트남을 강타, 사망 375명 이상, 실종 171명 이상이 발생했고 피해총액은 97억9,0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이처럼 매년 발생하는 태풍은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우리나라 역시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보는 국가 중 한 곳이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0년
동남아 노선 이용객, 올해도 증가세… 베트남·말레이, 여객 증가율 눈길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동남아시아 주요 노선들의 이용객이 올해도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인천∼베트남·말레이시아 2개 노선의 여객 수 증가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아직까지 취항하지 않은 지역이 존재하는데, 향후 LCC의 취항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올해 1∼8월 기간 인천∼동남아 인기 노선 톱10 지역은 △방콕 △다낭 △싱가포르 △나트랑 △호치민 △하노이 △세부 △푸꾸옥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순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베트남 노선이 5곳, 말레이시아
‘지스타2024’, 게임업계 대작 모인다시사위크=조윤찬 기자 게임축제 ‘지스타2024’ 참가사들이 공개돼 전시가 주목받고 있다.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등 대형 게임사가 참가해 개발 중인 신작을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넥슨은 7년만에 메인스폰서로 선정돼 관심이 집중된다.◇ 넥슨, 메인스폰서 330부스 전시… 엔씨 불참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2024’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앞서 13일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식이 있다.‘지스타2024’는 3,281부스 규모(지난 6일 기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카구치 켄타로 “마음속 계속 남아있는 작품되길”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지난해 영화 ‘남은 인생 10년’으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첫 한국 작품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시청자를 찾는다. 짙은 감성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이세영 분)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인 문체로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
온·오프라인 유통, 희비 엇갈려… 깊어지는 고민, ‘왜?’시사위크=연미선 기자 지난 10년간 전체 소매시장이 연평균 3.2% 성장한 가운데, 온·오프라인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려 이목이 쏠린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점차 쪼그라드는 반면, 온라인은 빠른 속도로 비대해지는 모양새다.◇ 온라인 쇼핑 ‘가파른 성장세’… 대형마트‧슈퍼마켓은 ‘침체’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통계청 소매판매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2014~2023년) 소매시장 변화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소매시장은 509조원(경상금액) 규모로 10년 전 대
[2024 秋夕] 휘영청 ‘보름달’, 숨은 과학 이야기시사위크=박설민 기자 밤하늘 환히 빛나는 보름달은 풍요로운 추석의 상징이다. ‘추석(秋夕)’의 어원도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을 의미한다. 첨단과학시대가 된 지금도 보름달은 여전히 신비로운 존재다. 몇몇 가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들이지만 우리의 흥미를 끌기엔 부족함이 없다. 이에 ‘시사위크’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과 관련된 몇 가지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정리해봤다.◇ 절구 찧는 달토끼, 정체는 ‘마그마’가 굳은 자국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을 보름달 이야기는 ‘옥토끼 신화’다. 보름달에서 옥토끼가 절구에 방아를
클룩 “올 추석연휴 해외여행, 일본 및 대만·홍콩 등 중화권 인기”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온라인여행 예약 플랫폼(OTA) 클룩은 올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베트남·대만 등 근거리 여행지가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클룩이 자사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4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예약이 가장 많은 여행지는 일본이었으며 이어 베트남·대만(타이완)·홍콩·태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추석은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보다 1일 짧은 5일간의 연휴로, 미주·유럽보다는 가까운 동북아시아
[추석 극장가] 적수 없는 ‘베테랑2’, 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추석 극장가 유일한 텐트폴 영화로 출사표를 던졌다. 적수 없는 흥행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심상치 않은 예매율을 보이며 손익분기점 달성은 물론 ‘쌍천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78.6%, 예매 관객 수 60만4,845명을 기록하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2.5%, 1만8,929명), ‘정국: 아이 엠 스틸’(2.2%, 1만6,828명), ‘브레드
[르포] 행복얼라이언스가 꿈꾸는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 시사위크|강남=이미정 기자 27만7,394명.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급식 지원을 받는 결식아동수다. 2014년 38만명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줄어든 규모지만 여전히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은 안타까운 대목이다. 문제는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은 정부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뿐 아니라 기업, 시민사회 모두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나래’는 사회공헌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를 만들고
[국회 대정부질문] ‘의료대란’ 두고 고성‧항의 오간 국회시사위크=전두성 기자 여야가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까지 ‘의료대란’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 특히 야당 의원석에서 ‘국민들이 죽어나가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가짜뉴스”라고 반발하면서 여야 간의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야는 연금개혁을 두고도 이견을 보였다. 정부‧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 연금개혁 특위 구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민주당은 보험료율을 세대별로 차등을 두거나 인구 구조와 재정 상황에 따라 연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대해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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