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1] 여야,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시사위크=전두성 기자 ‘10‧16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재보선이 치러지는 부산 금정에서 지원 유세를 마무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차 정권 심판 선거’라는 점을 부각하며 표 결집에 나섰다.이번 재보선의 ‘승부처’는 부산 금정구청장과 전남 영광군수가 될 전망이다. 금정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영광은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여야는 부산 금정을 최대 승부처로 꼽기도 했다. ◇ 최대 승부처 된 ‘부산 금정’… 영광은
[Tech Tree] 뉴욕 미술 작품, 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생생하게 外시사위크=박설민 기자◇ 뉴욕 미술 작품, 삼성전자 ‘아트 스토어’에서 본다삼성전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근현대 미술 컬렉션 명작 27점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한나 회흐(Hannah Höch)의 ‘무제 (다다) (Untitled (Dada))’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저녁별 Ⅲ(Evening Star Ⅲ)’ △클로드 모네(Cl
건설업종, 수도권·대기업 ‘긍정적’… ‘건설업황’은?시사위크=이강우 기자 여러 위기와 문제점들이 지적된 건설업이지만 향후 수도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건설업종’은 다소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교보증권은 보고서 발간을 통해 건설업종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시작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불안과 7월부터 시작된 정부 주도의 PF 구조조정으로 최근 사업성이 낮은 부실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등 여전히 위험 요소가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정부 지원과 건설사들의 자구 노력 등으로 시장 우려 대비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이 많이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평가를
동성제약 수장 맡은 ‘3세’ 나원균 대표 ‘무거운 어깨’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중견제약사 동성제약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혔다. 창업주 고(故) 이선규 회장의 삼남인 이양구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그의 조카이자 창업주일가 3세인 나원균 부사장이 대표 자리에 오른 것이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중책을 맡게 그가 산적한 당면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베이트 재판 중 돌연 사임한 이양구 전 대표… 창업주일가 3세 대표로동성제약은 지난 14일, 이양구 전 대표가 사임하고 나원균 부사장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새 대표로
어두워지는 업황… 편의점업 전망은시사위크=연미선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편의점 점포 수는 4만8,688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들어 편의점 산업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편의점업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데다가 최근 소비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위권 이하 사업자의 점포 순감 나타나”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2%대까지 낮아진 편의점 점포 성장률의 영향으로 전체 편의점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 상위권 사업자들의 점포 성장률은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위권 사업자의 경우 점포 순감이 나타나는 영향
트립닷컴 “올 여름 日 소도시 예약률 급증”… 가을도 인기 지속 전망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트립닷컴은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일본 소도시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 여름 일본 소도시 여행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800% 이상 증가했는데, 이러한 양상은 올 가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은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엔화 약세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로 인기 해외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도쿄나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를 경험한 일본 ‘N차 여행객’들은 생소한 소도시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트립닷컴이 지
[인터뷰] ‘더러운 돈’ 김대명, 뜨거운 청춘의 한 페이지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김대명이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로 관객 앞에 선다. 부업으로 뒷돈 챙기는 형사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열심히 치열하게 작업했다”며 뜨거웠던 시간을 떠올렸다.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각본에 참여, 감각적인 스토리 전개를 선보인
우원식 의장, ‘한-중앙아 국회의장 회의’ 참석... 경제협력 확대 논의시사위크=김두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의회와 파트너십을 증진하고자 2023년 대한민국국회 주도로 출범한 회의체다. 제1차 서울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도 참석대상 6개국 의장이 모두 참석했다.◇ 우 의장, 기후위기 대응 의장회의 출범 제안이날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유통가Info.] 교촌, 대만 타이중에 첫 로드샵 매장 오픈 外시사위크=연미선 기자 퐁당퐁당 연휴도 모두 끝이 나고 이제 10월 중순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11월만 지나면 정말로 연말이 눈앞으로 다가온다는 게 실감이 나는데요. 유통가에는 어떤 새로운 소식이 있을지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교촌치킨, 대만 타이중에 첫 로드샵 매장 오픈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만 타이중에 첫 로드샵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매장 개점으로 교촌치킨은 대만에 다섯 번째 매장을 열게 됐는데요.이번에 문을 연 ‘교촌치킨 타이중점’은 교촌의 대만 5호점으로, 쇼핑과 야시장 먹
[건설업계 소식] DL이앤씨, 3,607억원 규모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外시사위크=이강우 기자 ◇ DL이앤씨, 3,607억원 규모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DL이앤씨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607억원이다.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자양7구역은 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이 인접한 사업지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 탄
아우디 코리아, ‘고객만족’ 위해 서비스 강화 및 인프라 확장 총력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자사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는 즐거움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응대 프로세스와 애프터서비스(A/S) 시스템을 개선 및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아우디 전기차 e-트론 구매 고객을 위한 충전 및 A/S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아우디 코리아는 최근 중국산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나자 “자사 전기차에 탑재한 배터리는 전부 한국 배터리 기업
‘내전’ 상황으로 치달은 당정갈등시사위크=손지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의 ‘김건희 여사 라인’을 쇄신해야 한다고 정조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4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얘기하는 그런 유언비어 같은 것”이라고 응수했다.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당정이 공방을 거듭하는 '여권 내전’ 상태로 빠져든 모양새다. ◇ 한동훈,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청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인적쇄신과 관련해 김 여사 라인을 말한 것이냐’는 질문에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지 않냐”며 “(
[Science] ‘단백질 분해 신약’ 대규모 데이터, 슈퍼컴으로 찾았다 外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단백질 분해 신약’ 대규모 데이터, 슈퍼컴으로 찾았다 外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 백효정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GTEx 컨소시엄 승인을 통해 확보한 2,900명의 전사체 데이터 분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사체(transcriptome)는 발현된 모든 RNA의 총합이다. 유전체, 단백체, 상호작용체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 (TPD)은 특정 단백질을 타겟으로 분해시키는 최신 약물 개발 기술이다. 표적 단백질 분해 시 E3 리가아제는 TPD 작용 과정에
[키워드로 읽는 판결문] 압수·수색영장, ‘압수할 물건’은 명확히 기재해야시사위크=김두완 기자 경찰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수사했다. 수사를 진행하던 중 춘천지방법원 판사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에 A씨는 휴대전화 압수수색의 취소를 요청했다. 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영장에는 ‘압수할 물건’에 휴대전화가 기재돼 있지 않다는 이유다. 대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 영장 기재 문언은 엄격히 해석이 사건의 시작은 압수·수색영장에 기재된 문언에 있다. 경찰이 제시한 영장에는 ‘압수할 물건’이 ‘정보처리장치(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 및 정보저장매체(USB, 외장하
정부, ‘무력 충돌’ 우려에도 물러서지 않는 이유시사위크=권신구 기자 북한이 평양 상공에 한국 무인기가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남북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게 됐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적극 대응을 천명했다. 일각에선 이러한 강 대 강 대치가 오히려 안보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정부는 14일 무인기 침범 주장과 관련해 북한의 실제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엔씨, TL 글로벌 흥행… 실적 반등 신호탄 쐈다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엔씨소프트가 4분기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대가 예정돼 실적 반등 계기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최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가 글로벌 흥행한 점은 엔씨의 자신감을 키웠다. 엔씨는 4분기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매출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 ‘TL’ 글로벌 로열티 매출 생겨14일 유진투자증권의 정의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TL’이 글로벌 지역에서 흥행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됐다고 밝혔다.‘TL’의 글로벌 흥행은 예상에서 벗어난 결과
‘수수료 무료’ 강수 둔 빗썸-코인원 ‘결과 주목’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에서 2·3위를 형성 중인 빗썸과 코인원이 나란히 수수료 무료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끈다. 거래소 입장에서 가장 강력하고 효과가 검증된 카드를 양사가 동시에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해에 이은 빗썸, 창사 이래 처음 코인원가상자산 거래소 업계가 10월 들어 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분주하다. 먼저 칼을 빼든 건 업계 2위 빗썸이다. 지난해에도 10월 들어 수수료 전면 무료화에 나선 바 있는 빗썸은 올해도 10월 첫날부터 모
[부동산 PF 위기] “저자본-고차입 구조 개선해야”시사위크=이강우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부실 사태 심각성이 커지면서 재발방지 차원에서 시행사의 저자본-고차입 구조를 개선하고 PF 부실 및 시스템 리스크 전이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신용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3일 발표한 ‘국내 부동산 PF 사업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제언’을 통해 PF 사업 개발단계에서 사모형 부동산편드와 리츠(부동산 간접투자회사) 활성화를 통해 지분금융을 확대하고, 시행사 자본비율규제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3%의 자금과 97%의
[인터뷰] ‘보통의 가족’ 설경구의 자신감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매 작품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 설경구가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으로 다시 관객 앞에 선다. 물질 우선주의 변호사로 분해 냉정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그는 “이야깃거리가 있는 작품”이라며 영화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설경구가 열연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다. 네덜란드 인기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
[K-제약바이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출범 심포지엄 개최 外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 공식 출범을 기념해 지난달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약 150명을 초청해 dkma의 주요 제품인 HA필러 케이블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에 대한 소개부터 트렌디한 적응증 및 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했다.심포지엄에 참여한 민앤민의원 민아림 원장과 물방울성형외과 홍종욱 원장, 단아의원 이은지 원장, 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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