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당근마켓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제재 절차 돌입[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일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당근마켓에 시정명령 등을 포함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문제의 핵심은 당근마켓이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판매자의 신원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통신판매 중개자는 판매자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이는 소비자 피해 및 민원 처리에 필요한 조치이다.그러나
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 네 차례 인상…최대 0.3%p 상승 예정[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최근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계속되자 주요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신한은행은 1일 내부 회의를 통해 오는 7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약 20일 동안 네 차례나 대출 금리가 인상되는 셈이다.구체적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3%p 상승하며, 대환 서비스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금융채 5년물 기준)도 0.09%p 인상된다.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보증기간과 지표금리에 따라 0.1∼0.3%p 조정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
5대 은행 가계대출 급증, 주택 시장 회복과 대출 규제 앞둔 수요 영향[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은행의 7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5조7천383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1천66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 폭으로, 3년 3개월 만의 최대치다.가계대출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이 꼽힌다.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9조7천501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5천975억원 증가했다.이는 부동산 시장 회복과 대출 규제 강화 전의 '막차 수요'
미국·일본, 우주 협력 확대...저궤도 위성군 공동 구축 합의[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2+2 연석회의가 도쿄에서 개최됐다.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일본 측에서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기하라 방위상이 자리했다.이번 회의는 2023년 1월 미국에서 열린 이후 약 1년 반 만에 열렸다.양국 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주, 사이버, 전자전(EW)을 포함한 다영역 작전에서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특히, 저궤도(LEO)에서 장거리 미사일과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감지하고 추적하는 위성군을 구축하기
이란, 올해 최대 8개 위성 발사 계획... 우주 인프라 확장 박차[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이란이 올해 말까지 최대 8개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하산 살라리(Hassan Salarieh) 이란 우주청장이 지난 25일 밝혔다.이 계획은 이란력(曆) 기준으로 2025년 3월 20일 한국 시각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발사될 위성에는 지구 관측을 위한 "Kosar" 위성과 사물인터넷 통신을 위한 "Hodhod" 위성이 포함된다. 이 위성들은 해외 발사체를 이용해 발사될 예정이다.살라리 청장은 지난 3년 동안 이란의 우주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그중 가
더본코리아, 매출 과장 논란…공정위 조사 중[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가맹본부 영업사원의 매출 및 수익률 설명이 허위·과장 정보 제공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있다.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들은 영업사원의 구두 설명이 과장되었다며 더본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가맹점주협의회는 관련 녹취록을 공정위에 제출할 예정이며, 녹취록에는 영업사원이 특정 지역의 높은 매출 가능성과 수익률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가맹점주들은 이러한 설명에 현혹되어 가맹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제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FSS begins investigation at Qoo10 headquarters... Full-scale investigation into TMON and Wemakeprice settlement delays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FSS) began an on-site investigation at the headquarters of Qoo10 Technology on the 30th, as they are conducting a full-scale investigation into the recent settlement delay incidents involving TMON and Wemakeprice.The FSS plans to focus on obtaining core data relate
Samsung SDI, Q2 operating profit down 38% YoY... Impact of electric vehicle demand slowdownSamsung SDI reported a significant decline in its Q2 2024 results due to the slowdown in demand for electric vehicles.On the 30th, Samsung SDI announced via a public disclosure that its consolidated operating profit for Q2 was 280.2 billion KRW, down 37.8%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Q2 re
Gyeongnam Province, along with Sacheon City, is starting the full-scale construction of an aerospace complex cityGyeongnam Province is accelerating the construction of an aerospace complex city together with the Aerospace Administration, which was opened in Sacheon City last May.At the third task force meeting held on the 30th, officials from Sacheon City, Korea Land and Housing Corporation (LH), private exper
Kakao, Subsidiary Sale Ahead of Q2 Earnings... Focus on AI StrategyKakao is set to announce its second-quarter earnings while entering emergency management due to the arrest of founder Kim Beom-su.According to a report by IBK Investment & Securities on the 29th, Kakao is expected to record a revenue of 2.05 trillion won and an operating profit of 125.9 billion won
아세안 우주청 설립 논의, 말레이시아가 중심지로 떠오르나[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체인 아세안(ASEAN)의 우주청 설립에 있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이 아세안 상원 회의에서 아세안 우주청을 자국에 설립하는 방안을 여러 회원국들이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아세안은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은 우주청의 위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관련 정부 기관과의 논의 후
낙농가-유업계 상생 협력, 고물가 속 원윳값 동결 결정[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낙농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낙농가와 유업계가 힘을 모았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14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올해 원윳값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낙농가와 유업계가 상호 어려움을 이해하고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로 평가된다.낙농가는 사료값 상승 등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졌지만,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인상 요구를 최소화했다.유업계 또한 우유 소비 감소와 멸균유 수입 증가 등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낙농가와의 상생을
카카오, 2분기 실적 앞두고 자회사 매각...AI 전략에 주목[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카카오가 김범수 창업자의 구속과 함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29일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2분기 매출액 2조 500억 원, 영업이익 125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1.3% 증가한 수치이다.주요 부문별로는 플랫폼 부문이 전년 대비 11.6% 성장하며 양호한 성적을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콘텐츠 부문은 2.4% 증가에 그쳐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SM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 효과가 사라지면서
금감원, 큐텐 본사 조사 시작...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본격 조사[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금융감독원(금감원)은 30일 큐텐 테크놀로지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작하며, 최근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지연 사태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금감원은 이 문제의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상품 배송 정보 등 관련 전산 자료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금감원은 현장검사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자금 추적 전문가를 투입하는 등 수사당국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큐텐의 구영배 대표, 티몬의 류광진 대표, 그리고 위메프의 류화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긴급
Seoul Gangnam Police, current professional baseball coach arrested in flagrante for refusing a breathalyzer testThe Gangnam Police Station in Seoul has arrested and is investigating a 30-year-old current professional baseball coach, referred to as Mr. A, on charges of refusing a breathalyzer test while driving under the influence.According to the police, Mr. A is suspected of drunk driving in Samseong-dong, G
DongKook Pharmaceutical Proposes Customized Products for 'Summer Skin and Hair Health'High temperatures, high humidity, and strong UV rays lead to frequent skin damage in summer, and DongKook Pharmaceutical is attracting consumers' attention by introducing various skin and hair health care products.On the 29th, DongKook Pharmaceutical recommended various products to protect skin and
Incheon City Implements Low-Interest Loan Program for Small Business Management StabilityThe city of Incheon announced that starting from August 1, it will launch a low-interest policy fund loan project to help stabilize the management of local small businesses and revitalize the local economy.This project, implemented through a total of 5 billion KRW of ‘Small Business Market Promotion
Starbucks Opens Korea's First Art Collaboration Store 'Gana Art Park'Starbucks Korea is set to open the 'Gana Art Park' store on July 31st, located on Kwon Yul-ro, Jangheung-myeon, Yangju-si, Gyeonggi-do. This special store reflects various lifestyles and offers a unique experience to customers.The Gana Art Park store is Starbucks Korea's first art collaboration stor
동국제약, '여름철 피부와 모발 건강' 맞춤형 제품 제안[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고온다습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이 지속되며 피부 손상이 잦아지는 여름철, 동국제약이 다양한 피부 및 모발 건강 관리 제품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9일 동국제약은 여름철 피부와 모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추천했다.여드름 치료제 '센스팟'여름철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여드름이 쉽게 생기는 시기, 동국제약의 '센스팟'이 주목받고 있다.이 제품은 염증을 완화하고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센스팟'은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정부, 신생아 가구 공공임대 1순위 공급 · 면적 기준 폐지[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정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출산 가구에 공공건설임대주택을 1순위로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한, 공공임대주택의 가구원 수에 따른 면적 기준도 폐지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인구 비상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현재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 등)은 가점제로 우선공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2세 미만 신생아를 둔 가구를 가점과 상관없이 1순위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우선공급 대상에서
공정위, 당근마켓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제재 절차 돌입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일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당근마켓에 시정명령 등을 포함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문제의 핵심은 당근마켓이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판매자의 신원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통신판매 중개자는 판매자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이는 소비자 피해 및 민원 처리에 필요한 조치이다.그러나
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 네 차례 인상…최대 0.3%p 상승 예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최근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계속되자 주요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신한은행은 1일 내부 회의를 통해 오는 7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약 20일 동안 네 차례나 대출 금리가 인상되는 셈이다.구체적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3%p 상승하며, 대환 서비스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금융채 5년물 기준)도 0.09%p 인상된다.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보증기간과 지표금리에 따라 0.1∼0.3%p 조정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
5대 은행 가계대출 급증, 주택 시장 회복과 대출 규제 앞둔 수요 영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은행의 7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5조7천383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1천66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 폭으로, 3년 3개월 만의 최대치다.가계대출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이 꼽힌다.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59조7천501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5천975억원 증가했다.이는 부동산 시장 회복과 대출 규제 강화 전의 '막차 수요'
미국·일본, 우주 협력 확대...저궤도 위성군 공동 구축 합의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2+2 연석회의가 도쿄에서 개최됐다.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일본 측에서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기하라 방위상이 자리했다.이번 회의는 2023년 1월 미국에서 열린 이후 약 1년 반 만에 열렸다.양국 장관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주, 사이버, 전자전(EW)을 포함한 다영역 작전에서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특히, 저궤도(LEO)에서 장거리 미사일과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감지하고 추적하는 위성군을 구축하기
이란, 올해 최대 8개 위성 발사 계획... 우주 인프라 확장 박차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이란이 올해 말까지 최대 8개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하산 살라리(Hassan Salarieh) 이란 우주청장이 지난 25일 밝혔다.이 계획은 이란력(曆) 기준으로 2025년 3월 20일 한국 시각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발사될 위성에는 지구 관측을 위한 "Kosar" 위성과 사물인터넷 통신을 위한 "Hodhod" 위성이 포함된다. 이 위성들은 해외 발사체를 이용해 발사될 예정이다.살라리 청장은 지난 3년 동안 이란의 우주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그중 가
더본코리아, 매출 과장 논란…공정위 조사 중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가맹본부 영업사원의 매출 및 수익률 설명이 허위·과장 정보 제공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있다.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들은 영업사원의 구두 설명이 과장되었다며 더본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가맹점주협의회는 관련 녹취록을 공정위에 제출할 예정이며, 녹취록에는 영업사원이 특정 지역의 높은 매출 가능성과 수익률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가맹점주들은 이러한 설명에 현혹되어 가맹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제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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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Subsidiary Sale Ahead of Q2 Earnings... Focus on AI Strategy Kakao is set to announce its second-quarter earnings while entering emergency management due to the arrest of founder Kim Beom-su.According to a report by IBK Investment & Securities on the 29th, Kakao is expected to record a revenue of 2.05 trillion won and an operating profit of 125.9 billion won
아세안 우주청 설립 논의, 말레이시아가 중심지로 떠오르나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체인 아세안(ASEAN)의 우주청 설립에 있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이 아세안 상원 회의에서 아세안 우주청을 자국에 설립하는 방안을 여러 회원국들이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아세안은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은 우주청의 위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관련 정부 기관과의 논의 후
낙농가-유업계 상생 협력, 고물가 속 원윳값 동결 결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낙농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낙농가와 유업계가 힘을 모았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14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올해 원윳값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낙농가와 유업계가 상호 어려움을 이해하고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로 평가된다.낙농가는 사료값 상승 등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졌지만,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인상 요구를 최소화했다.유업계 또한 우유 소비 감소와 멸균유 수입 증가 등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낙농가와의 상생을
카카오, 2분기 실적 앞두고 자회사 매각...AI 전략에 주목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카카오가 김범수 창업자의 구속과 함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29일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2분기 매출액 2조 500억 원, 영업이익 125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1.3% 증가한 수치이다.주요 부문별로는 플랫폼 부문이 전년 대비 11.6% 성장하며 양호한 성적을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콘텐츠 부문은 2.4% 증가에 그쳐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SM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 효과가 사라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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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여름철 피부와 모발 건강' 맞춤형 제품 제안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고온다습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이 지속되며 피부 손상이 잦아지는 여름철, 동국제약이 다양한 피부 및 모발 건강 관리 제품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29일 동국제약은 여름철 피부와 모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추천했다.여드름 치료제 '센스팟'여름철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여드름이 쉽게 생기는 시기, 동국제약의 '센스팟'이 주목받고 있다.이 제품은 염증을 완화하고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센스팟'은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정부, 신생아 가구 공공임대 1순위 공급 · 면적 기준 폐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정부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출산 가구에 공공건설임대주택을 1순위로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한, 공공임대주택의 가구원 수에 따른 면적 기준도 폐지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인구 비상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현재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 등)은 가점제로 우선공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2세 미만 신생아를 둔 가구를 가점과 상관없이 1순위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우선공급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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