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3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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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담화에 野 일제히 비판…"추잡·광기·분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12일 담화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담화 직후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추하다 못해 추잡하다"고 했다. 박주민 의원은 "미쳤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망상에 빠진 윤석열, 매우 위험하다"며 "피해망상, 선거음모론 등 마치 극우보수 유튜브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오늘 윤석열 담화는 비상계엄을 선포 담화문의 긴버전"이라며 "마지막에 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말이 붙을 것만 같았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내란 수괴의 광기를 본다.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 법적 다툼에 대비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면서 "태극기 부대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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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담화 이후 코스피 상승폭 일부 반납..외국인은 '팔자' 지속 [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장중 2468선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발표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은 양대 증시에서 자금을 빼고 있다. 12일 오전 10시4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3p(0.67%) 오른 2458.9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2456.63에 출발한 뒤 장중 2468선까지 올랐지만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관련 담화를 발표하면서 상승폭을 절반 가까이 반납했다. 개인과 기관이 521억원, 795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외국인은 164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95%), 일반서비스(1.88%), 보험(1.60%) 등이 강세인 반면 금속(-1.60%), IT서비스(-1.10%), 건설(-0.5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1.69%),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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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계엄을 내란으로 보는 건 법체계 위험에 빠뜨리는 것" [파이낸셜뉴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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