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초거대 AI 익시젠을 AI사업의 중추로 활용”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황현식 사장은 올해 AI·데이터 기반의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초거대 AI 익시젠(ixi-GEN)을 AI 사업의 중추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선(先) 배당금 확정, 후(後) 배당 기준일 설정으로 주주 배당 예측성을 제고했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8기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현대 DNA 발전적 계승…글로벌 건설리더의 위상 강화”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21일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계동본사에서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대건설 제74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역설했다. 2024년 경영목표는 수주 28조 9900억원, 매출 29조 7000억원을 제시했다.현대건설은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외
"국회의원 선거에 이것 들고간다" 삼성페이, 모바일 신분증 탑재…삼성월렛으로 재탄생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삼성월렛으로 재탄생한다.20일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 개시를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장이 참석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장은 "삼성월렛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개시는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안
"밀가루값 내리니 이젠 설탕이 타깃"…정부, 제당 3사 담합 정조준정부가 생필품 물가 인하를 위한 전방위 압박에 나선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서민 생필품인 설탕을 제조하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에 대해 담합 혐의 현장 조사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본사에 조사원들을 파견해 현장 조사 중이다. 공정위는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가진 이들 업체가 '짬짜미'를 통해 설탕의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당 3사는 지난 2007년에도 15년간 출고 물량과 가격을 담합해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김하성 vs 오타니"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한 현대차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후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MLB) 경기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연임 완주' 새 이정표 최정우 "41년 포스코 동행 영광…신시장·사업 지평 열어가야"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이임식에서 “재편되는 공급망 질서, 날로 치열해지는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더 지혜롭고 현명한 결단으로 끊임없이 신시장, 신사업의 지평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총수로서의 마지막 당부를 남겼다. 2018년 중도 퇴임한 권오준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해 한 차례 연임하며 6년간 그룹을 이끌어온 최 회장은 역대 최초로 연임를 완주한 회장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에 몸담았던 지난 41년간 회사가 눈부신 성공의 역사를
'머쓱해진 정의선 회장의 품질 경영'…'EV 참사' 이어 제네시스도 3만대 리콜2만8500대에 이르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이 엔진 화재 위험으로 리콜 대상에 올랐다고 로이터와 카스닷컴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4일 알려진 전기차 17만대 리콜 사태에 이어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까지 리콜 대상에 오르며, ‘품질 경영’을 강조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전략에도 흠집이 갈 것으로 보인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현대차가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해 엔진실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어 차량 2만843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이 차' 나오면 전기차가 대세 될 것"…기아의 근거 있는 자신감"전동화 시장이 최근 대중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일시적인 수요 둔화를 겪고 있지만, 미래에는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송호성 기아 사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열린 제80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EV6에 이어 올해 EV9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인정받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볼륨모델(판매량이 많은 주력 차종) EV3를 새롭게 출시해 전기자동차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면서 이같이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기아를 전기차 ‘티어1’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LG가 픽한 '엔젤로보틱스' 일반청약 흥행…'뭉칫돈 9조원' 몰렸다 [IPO]LG전자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 증거금은 약 8조9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는 54만명으로 나타났다.엔젤로보틱스는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희망가격범위(1만1000원~1만5000원) 상단보다 33% 치솟은 2만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57대 1
장인화號 국민연금 문턱 넘었다…포스코 주주총회가 '최종 관문'장인화 신임 회장 후보 선임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찬성' 의견을 냈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책위는 지난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장 회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 등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수책위 위원들은 주주총회 안건 중 장 후보의 차기 회장 선임안에 찬성했다.국민연금은 일반적으로 주총 의결사항을 투자위원회에서 처리하지만, 사안이 복잡한 경우 수책위에 넘긴다.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이거나 혹은 최대 주주의 지배권을 가진 경우에도 수책
[현장]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 "애플ㆍ아마존 등 우량주 회사채 저렴하게 매수"출범 3주년을 맞이한 토스증권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또 미국 회사채ㆍ파생상품 거래 서비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미국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국내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특히 애플, 아마존 등 고가의 우량주 회사채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게 고객편의성에 초점을 둔 전략을 구사할 뜻도 내비쳤다.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는 14일 출범 3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내비쳤다.김 대표는 "자사의 강점은 고객의
“Z세대 눈으로 미래 그린다”…LG전자, ‘LG크루’ 4기 출범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올해도 ‘LG크루’와 함께 Z세대 관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찾기에 나선다.1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발대식을 열었다. 2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LG크루 20명과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장 권혁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권혁진 상무는 “새로운 시각으로 오늘을 관찰하고 미래를 그리며 내일의 놀라울 경험을 만들어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LG크루에게는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LG전자에
[현장] “LG전자엔 OLED 77인치 대등한 수준, 中엔 독보적 기술 자신감”…삼성전자, ‘네오 QLED’ 출시"한국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TV 4대 중 1대는 2500불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이며, 75인치 이상 초대형 TV의 판매 비중도 글로벌 대비 6배나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렇듯 한국은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시장이다. 그동안 삼성 TV는 이렇게 앞선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왔다.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일상이 더 가치 있게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온 디바이스 인공지능’을 TV에 탑재함으로써 18년
[Unbox & Discover 2024] 삼성전자, AI TV 시대 선언…신제품 15일 출격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린다.삼성전자는 13일 제품 출시에 앞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 앤 디스커버 2-24(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3.8억원 올랐다'…정의선 회장, 작년 현대모비스서 '연봉 40억원'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 연봉 40억원을 수령했다. 전년보다 약 3억7500만원 오른 수준이다.12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과 상여 15억원을 합해 총 40억원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36억2500만원을 수령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정 회장이 받은 급여에 관해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과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라 기본연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쿠팡 이어 中 알리ㆍ테무 '韓유통시장 태풍의 핵'…신세계ㆍ롯데그룹 초긴장국내 유통업계가 폭풍 전야만큼 오싹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을 흔든 쿠팡에 이어 중국 이커머스업계의 공략이 예사롭지 않아서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업계의 한국 공략이 매섭다. 최근 신세계그룹이 정용진 부회장을 회장으로 앉힌 것부터 이같은 긴장감을 반영했다는 시각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8일 정용진 총괄부회장을 회장으로 전격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맡는다.이번 인사의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A35ㆍA55 글로벌 출격…노태문 사장 "더 많은 사람들이 최신 기술의 혜택을"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 된 보안 기능과 더욱 생생한 시청 경험을 갖춘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11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와 갤럭시 A55 5G를 전 세계 시장에 공개했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A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최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갤럭시 A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삼성 녹스 볼트를 제공하는 등 더 많은 가능성을 열게
‘파괴 가능한 환경’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개발 로드맵 발표…4월 일부기능 공개㈜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올해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1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4년 배틀그라운드의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와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시했다.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을 점검하고 개선해 보다 짜임새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낙하-파밍-생존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게임에 역동성을 더하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도록 ‘파괴 가능한 환경’을 도입한다. 건물의 일부를
[추천주]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코스닥의 '이 IT업체'가 주목받은 이유국내 증권사들이 올 1분기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성장주에 주목하라고 투자자들에게 주문했다. 국내 증시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 역시 증권사의 추천 목록에 꾸준히 포함되고 있는 가운데, 주주환원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일부 금융지주 종목의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크래프톤,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인엠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크래프톤에 관해 유안타증권은 "1분기 PC 모바일 최성수기 효과로 최대 실적 기록이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인도 BGMI
3代째 잇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인재경영…상반기 직무적성검사 실시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부터 이어진 인재제일(人材第一)주의가 이건희 선대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75년 국내기업 중 최초로 공개채용(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SK그룹과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10일 삼성에 따르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올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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