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1100억원 규모 신규투자 유치…“제품 양산·차세대 개발 가속화”딥엑스는 사모펀드 기관들의 신규 투자를 중심으로 1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딥엑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1세대 제품의 양산화와 거대언어모델(LLM) 온디바이스를 위한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출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을 비롯해,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 아주IB 등 사모펀드 기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사모펀드 중심의 투자와 함께 신규 투자자가 대부분인 점,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가
네이버 "소뱅과 지분 매각 등 가능성 열고 협의"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 매각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라인야후와 관련해 일본 정부로부터 압박을 받는 네이버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네이버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했다"며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이어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며
'P의 거짓'이 효자…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48억으로 1085%↑네오위즈가 'P의 거짓' 효과를 확실하게 보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85% 증가한 148억원을 기록하면서다. 매출 역시 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10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PC·콘솔 게임 매출은 지난해 출시한 ‘P의 거짓’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446억원을 기록했다. P의 거짓은 지난해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모바일 게임 매출은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올해 1월과 3월에 각각
‘제21회 자동차의 날’ 르노코리아, 車산업 발전 공로 유공자 포상르노코리아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주관 ‘제2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박동재 신차 프로젝트 기술 담당 디렉터가 산업 포장, 최석찬 재무지원 담당 디렉터와 김민영 수석디자이너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박동재 디렉터는 27년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품질 안정화,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생산 기술, 신차 프로젝트 개발 리더를 담당하며 부산공장에 최적의 효율화된 프로세스를 정립해 차량 양산에서 안정된 품질과 생산성을 확보하는 데
에어버스, 국내 R&D 센터 설립…연내 지역 선정에어버스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어버스의 연구·개발(R&D) 국제기술센터(ITC)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프란시스코 산체스 세구라(Francisco Sánchez Segura) 에어버스DS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에어버스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연내 ITC 설립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에어버스 ITC는 에어버스의 국내 첫 R&D 센터다. 또 에어버스는 센터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협업 프레임워크를
엔씨, 게임 리뷰 조직도 손봐…“신작 출시 일정 맞출 것”엔씨소프트가 개발 조직 내 게임 리뷰 조직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그 동안 출시된 게임이 이용자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맞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게임 리뷰 조직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이렇게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리뷰 기간이 길고 어떤 경우는 리뷰도 진행하지 않아 개발 기간 자체가 느려졌다”며 “게임 트렌드를 맞추지 못하는 경향도 있는데다 사외 테스트도 진행하지 않아 이용자가 원하는 점을 반영하지 못해 출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젊은 연령의 직원을 중심으로
진에어,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재운항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중·대형기 ‘B777-200ER’이 투입된다.진에어의 인천-홍콩 노선 운항 일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55분(현지시간)에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국제공항에서는 오전 2시(현지 시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진에어는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항공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을 제공한다. 복항 첫 일주일인 오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운
박종민 한미약품 그룹장 “R&D 명가 한미, 바이오플랜트 통해 CDMO 혁신 구축” [로그人]대규모 연구개발(R&D) 활동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성장한 한미약품이 CDMO(위탁생산개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며 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혁신 신약 생산 경험이 많은 한미약품은 임상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는 완전통합형 CDMO 솔루션을 구축, 다국적 회사와의 협업 등의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IT조선은 바이오코리아 2024에 참여한 박종민 한미약품 그룹장을 만나 한미약품의 최근 전략 사업과 혁신 CDMO 제조 시설인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해 알아봤다.평택에 위치한 한미약품 바이오플랜트는 최대
와플랫·이모코그 맞손, IT 기술로 시니어 돌봄 지원엔에이치엔(이하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와 디지털 노인 돌봄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모바일 앱 기반 ‘와플랫 공공’에 이모코그의 인지기능검사 서비스 ‘기억콕콕’이 탑재된다.‘기억콕콕’은 앱으로 손쉽게 뇌 건강을 검사하고 인지 저하 여부를 확인하며 치매 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로, 연령·학력·성별 등에 따른 표준화 연구를 통해 결과의 정확도를 높인 전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다.특히 별도 장비나 전문 기관 방문 없이 손쉽게 기억검사
렐루게임즈, 한국MS와 AI 게임 개발 협약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협약으로 개발 중인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비롯한 여러 게임에 애저 오픈AI, 프롬프트 플로우, 음성 인식(STT)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기술을 도입한다.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렐루게임즈가 지향하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 혁신과 비약적인 효율성 증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
YG엔터테인먼트, 1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5%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데뷔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비롯해 신인 등 신규 IP 투자 경비가 증가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YG엔터테인먼트 1분기 연결 실적에는 또 자회사 YG플러스의 실적이 반영됐다. YG플러스는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41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한 20억원이다.YG엔터테인먼트는
YG플러스, 1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YG플러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41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YG플러스는 영업이익 적자전환 이유로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 평가손실과 음악사업 관련 플랫폼 개발 및 신규 투자비용 집행을 꼽았다. YG플러스는 YG인베스트먼트 평가손실은 주가 변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봤다. 실현손익 기준으로는 이익을 냈다는 이유다.또 YG플러스는 1분기 실적에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가 사라진 것과 YG엔터테인먼트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
"명품 보증서 쉽게 보관하세요"…네이버 컬렉션 서비스 출시네이버는 전자문서에서 디지털 보증서를 발송·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 컬렉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네이버 컬렉션은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보증서다. 현재 에트로와 비비안웨스트우드, 부테로, 만다리나덕 등 30여개 브랜드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서비스 이용자 중 판매자는 종이나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발송했던 기존의 보증서를 전자문서로 제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구매자는 실물 보증서를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분실 위험은 줄이고 여러 제품의 디지털 보증서를 네이버 컬렉션에 저장, 관리할 수 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지속 성장 이끌 효율적인 조직 만들겠다”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엔씨소프트를 효율적인 조직으로 꾸준히 변화시키겠다고 10일 밝혔다. 성장을 계속 견인하기 위해서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가 할 일은 매출, 이익의 성장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꾸준히 높이는 것이다”라며 “매출, 비용, 자원분배, 주가관리 등 4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매출 확대를 위해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6월 출시하고 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휴메딕스, 1분기 영업익 106억 기록…전년比 14%↑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휴메딕스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4%, 14%, -16%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휴메딕스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해외 사업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의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실적 순항을 견인했다. C
어도어 이사회, 임시주주총회 31일 소집 결의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를 5월 31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 하이브의 요구사항이다.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앞서 4월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하이브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및 어도어 경영진 해임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민희진 대표 측은 4월 3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5월 10일 이사회를 열고 소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민 대표가 5월 7일
소뱅, 네이버와 '헤어질 결심'…"라인야후 위탁관계 순차 종료"라인야후가 네이버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선언한 가운데 소프트뱅크도 네이버와 지분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는 9일 진행된 결산 발표회에서 "라인야후가 어제 네이버와 위탁관계를 순차종료한다고 발표했다"며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로부터 강한 요청을 받아 보안 지배구조와 사업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자본관계 변화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야카와 CEO는 이어 "7월 초까지 네이버와 협상을 타결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현 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않았으나 보고할 사항이 생기면 바로 미디어에 공표하겠다"고
컴투스홀딩스, 1분기 흑자전환…영업익 35억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35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이번 분기 실적은 올해 1월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의 흥행이 긍정적영향을 발휘했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소울 스트라이크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약 136억원)를 돌파했다.컴투스홀딩스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를 대만
음콘협,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 출범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음악 시상식 개최사, 산업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앞서 3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우후죽순 증가하는 K팝 시상식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다.이번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 출범식은 5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협의체에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
컴투스, 흑자전환 성공…1분기 영업익 12억 기록컴투스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스포츠와 캐주얼 장르 게임이 각각 45%, 47% 증가한 425억원,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역할수행게임(RP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817억원이다.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가 31.1%, 아시아와 북미·유럽 등 해외가 68.9%였다. 컴투스는 흑자를 이어가기 위해 신작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3월 출시한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는 조만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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