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QR코드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 협력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훈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의 주체인 찌아 세레이(Chea Serey)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이재근 KB국
두나무, 1분기 영업익 3356억원 전분기 대비 40% 늘어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0% 가량 늘어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 4분기(3307억원) 대비 6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2404억원) 보다 39.6% 늘어난 335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23년 4분기(3482억원)에 비해 23.2% 감소한 2674억원으로 집계됐다.두나무는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보유 가상자산의 회계 기준에 따라 인식 가능한 평가 이익의 폭이 직전 분기 대비 줄
빗썸, 1분기 영업익 621억 전년 대비 3배 껑충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지표들이 모두 개선됐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은 올해 1분기에 매출 1382억원, 영업이익 6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507억원)은 172%, 영업이익(162억원)은 28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1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406억원보다 126% 증가했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4분기부터 진행한 수수료 무료화 정책과 다양한 멤버십 혜택 등을에 의한 것이라는 게 빗썸 측 설명이다. 빗썸은 작년 '크립토 윈터'라 불린 어려운 시장
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 체결카카오게임즈는 ‘그랑사가 키우기:나이츠x나이츠’를 개발하는 파이드픽셀즈와 글로벌 서비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랑사가 키우기:나이츠x나이츠는 그랑사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그랑사가 키우기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축적한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하고 파이드픽셀즈는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그랑사가로
‘제4인뱅’ 설립 놓고 신한 vs. 우리 격돌…자존심 싸움 승자는?신한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까지, 대형 시중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국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의향서를 전달하며 설립 동참을 공식화했다. 이들이 추진 중인 ‘KCD뱅크’가 소상공인 전문은행이라는 데서 뜻이 같아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우리은행과 KCD의 인연은 8년 전인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KCD는 창업 직후 우리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교보생명 장·차남, 그룹 디지털化 전면에…쉽지 않은 경영승계 [2024 후계자들]지난 3월 교보생명은 5개 자회사(교보증권, 교보문구, 교보DTS,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디플래닉스) 대표를 한데 불러 모았다. 그룹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다짐하는 자리다. 계열사 대표와 교보생명의 디지털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 팀장급으로는 드물게 신중하 데이터전략팀장(현 데이터전략TF장)이 참석했다. 바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장남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날 행사에 대해 교보생명이 얼마나 디지털 전환에 진심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향후 지주사 설립과 경영권 승계 등과 관련, 디지털이 핵
'업비트·빗썸만 쓴다'…가상자산 거래소 투톱 체제 굳어지나가상자산 거래소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2위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투톱 체제가 고착화하다 못해 시장을 독식하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못하는 중소 거래소들의 경영난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은 약 4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조2000억원(53%) 증가한
[게임브리핑]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4 에피소드9 업데이트 외‘마비노기 영웅전’ 시즌4 에피소드9 업데이트넥슨은 PC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시즌4 에피소드9 ‘필사의 저지’를 업데이트했다. 우선 최고 레벨은 기존 115레벨에서 120레벨로 확장된다. 120레벨에 입장할 수 있는 신규 레이드 전투 ‘제단을 지키는 자’도 추가됐다. 해당 레이드는 타라타 방면의 ‘켈시나 산’ 지역에서 진행할 수 있다.넥슨은 120레벨 ‘와드네’ 무기와 방어구도 선보였다. 신규 장비는 ‘제단을 지키는 자’ 레이드 또는 상급 전문 기술을 활용한 장비 제작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5월
비상교육, 일본 교육 전시회 ‘EDIX 2024’ 참가…“K-에듀테크 호평”비상교육이 최근 도쿄 빅 사이트에서 진행된 ‘EDIX(Education Expo Japan) 도쿄 2024’에서 한국어 에듀테크 제품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EDIX 전시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교육 IT 솔루션 전시회다. 비상교육은 올해 ▲통합형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 ▲구독형 온라인 한국어 자습 플랫폼 '마스터토픽(masterTOPIK)' ▲쌍방향 디지털 한국어 교육 솔루션 ‘클라스(klass)’를 전시했다.비상교육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전시회 현장에서 교육 기술 관
웅진씽크빅, DX사업본부 신설…글로벌 역량 강화웅진씽크빅이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DX(디지털전환)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사업본부 신설은 올해 1월 이봉주 대표 부임 후 진행된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이다. 그간 독립적으로 운영됐던 개발 및 사업 조직을 통합, 신규 사업 부문을 추가해 DX사업본부를 새롭게 출범시키며 조직 효율화 및 글로벌 부문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신규 본부는 증강현실 독서 솔루션 ‘AR피디아’와 AI 기반 연산 앱 ‘매쓰피드’를 포함한 기존 해외 수출 제품의 현지화 정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시장 발굴에 속
‘AWS 답게’ 사회공헌도 AI로 [AWS 서밋 서울 2024]AWS 코리아가 기술과 재미를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AWS 코리아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4’에서 체험형 이벤트 ‘프리킥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AWS 스폰서십의 일환인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킥 챌린지로, 2022 AWS 서밋 베를린 행사에서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AWS 서밋 서울 2024 내 프리킥 챌린지는 '골도 넣고 소아암 환우를 위한 기금도 마려한단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이벤트 부스 내 조성된 축구장에서 골대 안의 지정
법원, 의료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정부 계획 그대로 진행의료계가 법원에 제출한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결국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대생과 교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태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을 경우 본안을 판단하지 않고 재판 절차를 끝내는 결정을 의미한다.이전까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상황에서 의료계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나 가처분 신청
엔씨 문화재단, AI 윤리 정보 포털 ‘페어 AI’ 오픈엔씨 문화재단이 인공지능(AI) 윤리 정보를 총망라한 포털사이트 ‘페어 AI’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어 AI는 ▲국내외 논문 및 보고서 ▲언론 기사 ▲가이드라인 ▲커리큘럼 소개 등 AI 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AI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손쉽게 양질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검색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단은 페어 AI가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엔씨 문화재단은 페어 AI 오픈과 함께 지난 5년간의 AI 윤리 연구 후원 내용을 바
티웨이항공, 인천-자그레브 신규 취항…유럽 하늘길 확장티웨이항공은 16일 오전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 확장에 나서게 됐다. 이날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향하는 첫 TW505편의 탑승률은 97%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A330-300’ 항공기(347석)가 투입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 재급유 후 오후 5시 10분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55분(현지시간)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하는
GGA, PC온라인 ‘아루타’ 얼리 액세스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경영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아루타’를 스팀에 얼리 액세스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루타는 빵집 경영 시뮬레이션과 던전을 모험하는 액션을 결합한 경영 액션 RPG다. 수련 중이던 주인공 차야가 사고로 인해 빵집 돌가마를 파괴하게 되고 이를 변상하기 위해 빵집 일을 도우면서 동료들과 가게를 확충해 폐허 직전 마을의 영광을 되찾는 스토리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최초에 도달한 섬의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액션 파트에서는 채찍, 밀대 중 하나의 무기를 선택해 전투가
아시아나, 1Q 영업손실 312억…감가상각비·환율 영향에 적자전환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6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당기순손실은 1744억원으로 적자 폭이 181.4% 확대됐다.아시아나항공은 “견고한 국제 여객 수요를 바탕으로 여객노선 공급을 지속 확대하며 1분기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다만 공급,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영업손실에 대
셀트리온제약, 1분기 영업익 37억…전년比 61% 하락셀트리온제약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61% 감소한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다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9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회사 측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 비용 등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148억원 매출을 올리며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대구은행, 국내 7번째 시중은행 탄생…공룡 틈새 생존 가능할까32년 만에 국내 새 시중은행이 탄생했다.DGB대구은행이 16일 전환 인가를 받으면서 지방은행에서 탈바꿈한 첫 번째 은행이자, 7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아이엠(iM)뱅크’로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은 굳건한 5대 은행 과점체제를 흔들 ‘메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첫발을 뗀 것일 뿐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더 많다고 지적한다. 형님 은행들과 ‘체격 차’를 좁히기 위한 여·수신 포트폴리오 강화뿐 아니라 디지털 경쟁력을 앞세운 인터넷 은행과의 경쟁도 녹록지 않다. 대구은행은 비대
유니티 ‘유 데이 서울’ 개최…기술·개발 로드맵 공개유니티가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판교에서 ‘유 데이 서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데이 서울은 유니티 핵심 기술과 개발 로드맵,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로랑 기벗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 디렉터 등 본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최근 유니티가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소프트웨어 ‘유니티 6’를 주제로 발표한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세션을 제공하겠다”며 “행사를 통해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송가영 기자 s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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