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태블릿 시장서 1위 애플 '주춤'…삼성·아마존 '2위 다툼' 격화 2024년도 3분기 세계 태블릿 PC 시장에서 애플이 소폭 성장에 그쳤다. 점유율은 하락했지만 1위 자리는 지켰다. 2위 삼성전자는 판매량이 18.3% 늘었지만 점유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마존은 출하량이 2배 이상 증가하며 두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다. 위로는 애플, 아래로는 중국 기업을 놓고 삼성전자와 아마존의 2위 다툼이 격화할 전망이다.4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3분기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20.4% 성장한 3960만대를 기록했다. 애플은 1260만대를 출하했다. 점유율 31.7%로 1위는 지켰다. 하지만 202
건축물 에너지 사용 분석해 효율 최적화 ‘그라운드원’ [서울AI허브 2025]‘서울AI허브 2025’ 코너는 서울 AI 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현황과 차별점을 살펴봅니다. 100여개 입주 스타트업들은 시각지능, 언어지능, 음성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합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의 한 축을 만들어갈 그들의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기업명 및 대표자명 : 그라운드원 / 홍윤정- 주요 제품(서비스) : 아크플로우 - 사업 분야 : 범용 인공지능- 사이트 주소 : archflow.ai그라운드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는 사회고민, ‘코드 2024’ [디지털새싹]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직접 나섰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디지털새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코드 2024(CODE 2024)'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디어톤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디지털 새(New) 싹(Software · AI Camp)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전국 초·중·고
한국앤컴퍼니그룹, 한온시스템 ‘인수 후 통합 추진단’ 발족한국앤컴퍼니그룹이 최근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부품업체 한온시스템과 기업결합을 위한 지원 조직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일자 2025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 체결 후 통합(PMI) 추진단도 발족하고 추진단장에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 부회장은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 확대,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등 한국타이어의
현대·기아, 인도서 판매량 수직 상승… 현대차 ‘톱3’ 진입현대자동차·기아는 인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2위,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UV 수요 확보에 집중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결과로 분석된다.4일 인도자동차판매협회(FAD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10월 판매량은 총 9만8603대로 집계됐다.현대차는 7만 7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중 인도 내수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0.79% 상승한 5만5568대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오른 1만4510대다. 수출에 비해 내수시장의 더딘 성장은 재고
SK하닉 곽노정 "세계 최고층 16단 HBM3E, 내년 초 샘플 공급"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CEO)이 현존 고대역폭메모리(HBM) 최대 용량인 48GB가 구현된 16단 5세대 HBM(HBM3E) 개발을 첫 공식화했다. 이는 기존 12단을 넘어선 HBM3E 최고층 제품으로 내년 양산이 예상된다.곽노정 사장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차세대 AI 메모리의 새로운 여정, 하드웨어를 넘어 일상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곽 사장은 "HBM4부터 16단 시장이 본격 열릴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비해 SK하이닉스는 기술 안정성을 확보하
삼성 반도체 실적 발목 잡은 '일회성 비용' 뭐길래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 부문 3분기 영업이익이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7조원에는 절반 가까이 부족했고 증권가 전망치(4~5조원)에도 부합하지 못했다.삼성전자 반도체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은 건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 적자다. 적자 규모는 1조원 중후반대로 파악된다. 여기에 더해 DS부문 영업이익이 3조원대로 급감한 데는 예기치 못한 ‘일회성 비용’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 확정실적 발표에서 "DS부문의 일회성 비용 등은 전사 영업이익 실적과 시장 컨센서스의 차이보다 큰 규
NPR, 스프라웃 소셜 선봬… "SNS 통합 관리"홍보대행사 NPR은 글로벌 솔루션기업 ‘스프라웃 소셜(Sprout Socia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셜미디어 관리 및 소셜인텔리전스 분석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을 한국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스프라웃 소셜은 임대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운영되는 솔루션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엑스(X) ▲링크드인 등 모든 소셜미디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아울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쟁사는 물론 특정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는 소셜모니터링 및 소셜리스닝 기능도 탑재됐다.스프라웃 소셜은 관리와 분석이 하나의
‘같은날 생일’ 삼성D·전기 “난관 이겨내고 성장에 집중”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등 전자 계열 부품사가 ‘형님’ 삼성전자와 같은 날 생일을 맞았다. 1일 창립기념 행사를 연 양사는 임직원에게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 강화로 성장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삼성디스플레이는 1일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최근 입주한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 내 신사옥 'SDR(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에서 장기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식을 열었다.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창립 12주년 기념 메시지에서 "지난 몇 년간 어려운 시황에도 전략적 결정과 과감한 실행을 통해 견실한 성과를 거뒀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최 사
현대차, 수소의날 기념식서 수소차 '이니시움' 전시현대자동차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은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내년 출시를 앞둔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전시하며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지난달 31일 언론 행사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이니시움은 넥쏘의 2세대 콘셉트 모델이자 현대차의 승용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인 ‘아트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첫 시즌 마무리 앞둬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애스턴마틴은 11월 2일 열리는 ‘밥코 에너지 바레인 8시간 레이스 (Bapco Energies 8 Hours of Bahrain)’를 끝으로 신형 밴티지 GT3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데뷔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1일 밝혔다.신형 밴티지 GT3는 올해 초 영국 실버스톤에서 공개된 밴티지(Vantage) 로드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본딩 알루미늄 섀시에 트윈터보 4.0리터(ℓ) V8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해당 경주차는 이번 시즌 WEC에서
닻 올린 '통합 SK이노베이션'…종합 포트폴리오 구축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법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올해 7월 합병 발표 이후 3개월간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자산 105조원(상반기 기준)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간 최대 종합 에너지 회사가 닻을 올린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SK E&S와의 합병과 함께 자회사인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의 합병 절차를 마쳤다. 내년 2월 1일에는 SK온과 SK엔텀과의 합병도 끝낼 예정이다.통합 SK이노베이션은 석유에너지와 화학, LNG, 전력,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각 사업과 역량을 통해
데이터 품질 검수와 고속 검색으로 AI 모델 성능 최적화 ‘에이뉴트’ [서울AI허브 2025]‘서울AI허브 2025’ 코너는 서울 AI 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기술 및 서비스 현황과 차별점을 살펴봅니다. 100여개 입주 스타트업들은 시각지능, 언어지능, 음성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개발상용화합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의 한 축을 만들어갈 그들의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기업명 및 대표자명 : 에이뉴트 / 박상현- 주요 제품(서비스) : DA(Data Analyzer), Qdrant- 사업 분야 : 기타- 사이트 주소 : ai
생성형 AI 둘러싼 네카오 경쟁, 2025년 펼쳐지나생성형 인공지능(AI)를 앞세운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만 두 회사는 AI를 활용한 전략에 차이가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포털 기업의 AI 경쟁에 업계가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다.B2B·B2C 아우르며 AI 생태계 확장 속도네이버는 이달 11일 '단 24' 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생성형AI 하이퍼클로바X 관련 업그레이드된 AI 사업전략을 공유한다. 네이버의 AI 주요 전략은 '소버린 AI'다. 산업별·국가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B2B(기업간거래), B2C(기업과소비자거
[게임브리핑] 히트2 ‘공허의 격전지:유니온’ 시즌1 업데이트히트2 ‘공허의 격전지:유니온’ 시즌1 업데이트넥슨은 모바일∙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에 ‘공허의 격전지:유니온’ 시즌1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 매칭 방식이 개편된다. 전체 45개 서버를 3개 그룹으로 자동 매칭하던 시스템이 총 5개 리그에서 팀당 4개 서버로 구성된 두 팀 간 경쟁으로 바뀐다. 서버별 스펙에 따라 상위 10개 서버에는 시드권이 주어진다. 해당 서버에 매칭을 신청한 비시드권 서버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최종 매칭을 완료할 수 있다. 유니온 시즌
조형기 팬텀AI 대표 “자율주행은 장기 목표”“자율주행은 10년 넘게 투자가 이뤄졌지만 그만큼 실망도 큰 분야입니다. 자율주행을 위해 알고리즘, 차량, 데이터·시뮬레이션 파이프라인 등 여러 분야를 다 만드는 풀스택(Full Stack) 개발이 필요합니다. 최근 기업간 통합이 가속화되는 이유입니다.”조형기 팬텀AI 대표는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스탠포드 벤처포럼(KSVF)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이 같이 말했다.팬텀AI는 2014년 테슬라에 입사한 조형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설립한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이다. 그는 테슬라 입사 전부터 미
롯데 "고객에게 받은 사랑 사회에 돌려드려요"롯데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인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환원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지주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은 환경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성·아동 맞춤형 사회공헌 활발롯데는 지난 8일 경상남도,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하여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지원했다. 이 키트는 건강기능식품·임산부·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육아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해당 키트는 경
'반성 후 돌파구' 찾는 삼성… 1등 면모 드러낸 SK하이닉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발표를 각각 마쳤다. 초미의 관심사인 반도체 부문에서 양사 희비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7조300억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거둔 반면 삼성전자는 3조8600억원에 그쳤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SK하이닉스(15조3845억원)가 삼성전자(12조2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앞지른 순간이다.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83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월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3%, 277.4% 증가했다. 반도체 부문에선 시장 예
“AI신약개발, 신뢰·안정성 확보 데이터 활용 무엇보다 중요”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계 내 효과적인 AI 활용에 대해 논의해보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제7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 대격변의 시대, 신약개발의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연사들 의 강연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개회사를
삼성전자, 엔비디아 공급 임박 암시…"내년 HBM4 개발·양산"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에 따라 개발 및 양산을 예정대로 진행해 매출 비중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파운드리 사업 투자는 축소 수순에 돌입한다. 다만 연내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양산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있는 공정 및 설계 인프라 개발에 주력한다.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 폭이 70%를 상회했고 4분기에는 HBM3E 매출 비중이 50% 정도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HBM3E 8단, 12단 제품 모두 양산 및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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