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금융 지원우리은행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로봇산업협회는 1999년 설립한 이래 200여 회원사와 함께 로봇산업의 산·학·연 포괄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 3대 로봇강국 도약’을 목표로 로봇산업을 7개 산업군으로 구분해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게 ▲금융상품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이 구축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
헤이딜러, 6월 중고차 시세 쉐보레만 상승 나머지는↓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6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5일 공개했다.헤이딜러에 따르면, 쉐보레의 중고차 시세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 2018년형은 5% 상승했으며, 올 뉴 말리부 역시 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쉐보레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의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경우 싼타페 더 프라임의 시세는 1180만원~1978만원으로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또 그랜저 IG 역시 0.2% 떨어졌다. 반면 현대차 중 아반떼 AD만 1.4% 상승했다.제네시스 G80의 시세는 1365만원~3
GC지놈, AI 액체생검 기반 비침습적 대장암 검출법 공개GC지놈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액체생검 플랫폼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ASCO 2024는 세계 3대 종양(암)학회 중 하나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해당 학회에 참여한 GC지놈은 현지시각 6월 1일, 자사의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GS)기술을 사용한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관계사인 지니스 헬스(Genece Health Inc.)와 공동연구한 성과를 공개했다.발표 주제는 ‘멀티모달
비트블루, 오버더핸드와 버추얼 유튜버 생태계 활성화 맞손비트블루가 오버더핸드와 ‘알트타운’ 및 ‘마스코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알트타운은 비트블루가 버추얼 셀럽 가치 성장 플랫폼이다. 마스코즈는 오버더핸드의 버추얼 유튜버 토털 플랫폼이다.알트타운에는 숲튽훈, 오바, 도쥬, 사공이호 등 버추얼 셀럽이 참여해 소통하고 있다. 알트타운은 9월 정식 서비스 출시 예정이다. 마스코즈는 버추얼 유튜버 데뷔를 위해 일러스트 제작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던 기존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어준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스코즈로 제작한 버추얼 유튜버 IP를
“유튜브도 쇼핑 확대”유튜브가 크리에이터들이 자사 플랫폼 내에서 추가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쇼핑 기능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유튜브에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동영상, 쇼츠 및 라이브 스트림 콘텐츠에 제품의 '태그'를 추가해 제품명, 가격 및 판매 사이트 링크를 표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채널 관리 페이지인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해당 제품의 클릭 수, 주문 현황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실험 결과 제품 태그와 설명란 내 제품 링크가 함께 포함된 동영상은 제품 링크만 있는 동영상
팻 겔싱어 인텔 CEO “차세대 ‘루나 레이크’, AI 성능 3배 높였다” [컴퓨텍스 2024]“차세대 ‘루나 레이크’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까지 모두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해 성능과 효율 모두 높아졌다. 특히 인공지능(AI) 성능에서는 GPU에서 3.5배, NPU에서 4배 높아져, 전체 AI 성능은 기존 코어 울트라 대비 3배 높아졌다.”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4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난강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데이터센터와 PC를 위한 중요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렉서스 커넥트투, 'RX 아웃도어 콘셉트' 특별 전시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RX 450h+를 기반으로 한 'RX 아웃도어 콘셉트(RX Outdoor concept)'를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고요한 숲에서 만나는 완전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전동화 모델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동시에 자연을 이해하고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RX 아웃도어 콘셉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를 바탕으로 완성됐으며, 아웃도어의 거친 노면 주행을 위한 대구경 전지형 타이어와
민주당 과방위 내정 의원 7명, 日 라인 강탈 야욕 규탄 및 정부 대응 촉구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내정된 7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을 규탄하고 정부 대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5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김현 의원을 비롯해 고민정, 이정헌, 이훈기, 조인철, 최민희, 황정아 등 7명의 의원이 4일 여의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정부의 자국 기업 보호 촉구 및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 규탄을 위한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본의 네이버 라인 지분 압박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침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게임브리핑] 제2의 나라 ‘3주년 대운동회’ 업데이트 사전등록 외제2의 나라 ‘3주년 대운동회’ 업데이트 사전등록넷마블은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나라:크로스 월드’ 서비스 3주년 기념 업데이트 ‘3주년 대운동회’에 앞서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이용자는 사전등록 시 무기 교환 티켓, 희귀 의상 선택 상자, 33% 할인 쿠폰 등을 받는다. 그랑사가 키우기 X 장송의 프리렌 콜라보 예고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그랑사가 키우기: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장송의 프리렌은
전동 킥보드 이용자도 늘고 사고도 늘어…도로교통법 적용 대상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자전거 혹은 모터사이클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전동 킥보드, 전동 외륜보드, 전동 이륜보드, 전동 이륜평행차, 전동 스케이트보드, 전기 자전거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새로운 유형의 교통수단이 등장하면서 생겨난 것들이다.개인형 이동장치는 공유형 플랫폼의 등장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가까운 거리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를 이용해 움직이는 친환경 모빌리티로 전 세계적으로 큰
신용등급 줄하향…10년전 사태 악몽 데자뷰 [위기의 저축은행 ②]저축은행 사태 ‘악몽’이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이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악화시키며 저축은행 신용등급을 끌어내리고 있다. 하반기엔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지만 부동산PF 사업성 재평가를 비롯, 다중채무자 손실위험에 대비한 충당금 추가 적립 등 악재가 여전하다. 위기를 버틸 체력이 없는 저축은행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5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OK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강등했다. OK저축은행
에이서, 코파일럿+ PC ‘스위프트 14’ 첫 선 [컴퓨텍스 2024]대만의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4일(현지시각) 개막한 ‘컴퓨텍스 2024’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노트북 ‘스위프트 14(Swift 14, SF14-11)’를 공개했다. 스위프트 14는 에이서의 첫 ‘코파일럿+ PC’ 제품이다.스위프트 14는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됐다. 코파일럿+ PC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의 전용 기능인 ‘리콜(Recall)’을 통해 과거 작업했던 자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코크리에이터(Cocreator)’
취임 2주년 이복현 금감원장 “N월 위기설, 하반기엔 정리될 것”취임 2주년을 맞이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發) ‘N월 위기설’에 대해 올해 하반기가 지나면 정리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위기설이 종식되고 나면 자본시장 활성화 등 투자와 관련한 선순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다시금 불이 붙은 거취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금감원장 취임 2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등은 부동산으로 자금이 쏠렸던 부동산 팽창기에서 김을 빼는 노력”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
티웨이항공, 싱가포르서 화물 물동량 증대 설명회 개최티웨이항공은 5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화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명회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항공화물 분야 관련 인천공항의 물류 인프라 경쟁력과 노선 네트워크 등을 소개했다.티웨이항공은 현지 화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의 연혁과 항공기 현황, 운영 노선, 향후
AI로 진일보한 조텍 ‘포터블 핸드헬드 PC’ 출격[컴퓨텍스 2024]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 ZOTAC(조텍)이 4일(현지시각) 대만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4’에서 게이밍 핸드헬드 PC와 인공지능(AI) 중심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였다.조텍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자사 첫 게이밍 핸드헬드 PC인 ‘ZONE(존)’을 공개했다. 이제껏 컴팩트한 미니 PC 모델을 주력으로 삼았던 조텍 게이밍이 새 시장으로 진입하는 모습이다. 존은 7인치 AMOLED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단계 조절이 가능한 트리거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조텍의 최고 경영자 토니 윙(Tony Won
라이칭더 대만 총통, “땡큐 젠슨 황”…AI 기반 경제 활성화 포부[컴퓨텍스 2024]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엔비디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인공지능(AI)에 기반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4일(현지시각) 컴퓨텍스 2024의 개막식에 참석해, 대만이 세계 과학기술 분야의 중심이 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라이 총통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언급하는 등 엔비디아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태도를 보였다.‘컴퓨텍스 2024’는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이하 ‘타이트라’)와 타이베이시 컴퓨터 협회(TCA)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ICT
초‧중‧고 SW대회 ‘한국코드페어’ 개최…20일까지 참가자 모집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초·중·고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이하 SW) 역량을 강화하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제6회 한국코드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2024 한국코드페어는 청소년 대상 SW행사로 SW공모전, 해커톤, 온라인SW공부방의 3개 부문으로 개최된다.SW공모전은 생활 및 환경문제 등 사회 현안을 해결하거나 과학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SW작품을 개발하는 대회다.SW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등학생 또는 동급의 청소년은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거나 개인으로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HLB, 美 종양학회서 간암 전문의들과 협의 진행…“FDA 허가 기대”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미국 종양학회(ASCO)에서 차린 부스에서 올해 신약 허가를 목표로 간암신약에 대한 집중 홍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HLB는 엘레바 부스에 업계에서 영향력이 큰 전문의와 제약회사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4일 밝혔다.엘레바는 미국에서 간암 항암제를 처방하는 의사들을 상대로 신약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향후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ASCO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ASCO에서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처방받은 환자들의 전체생존기간(mOS)이 23.8개월로 연장됐다는 3상 결과가 추가로 발표
바이브컴퍼니, 외교부에 ‘바이브GeM 2’ 기반 생성 AI 솔루션 제공바이브컴퍼니가 외교부의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3차) 사업’에서 자사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바이브GeM 2’ 기반 AI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외교부의 재외공관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통합해 정보자원의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정보 시스템을 효율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바이브는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6억원 규모로 그 중 바이브가 40%의 지분율을 가지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구축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생성형
양희동 교수 “클라우드는 국가 인프라, 정부와 민관학 합심해 경쟁력 높여야” [K-클라우드]국내 클라우드 산업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겪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지만 거대한 외산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정부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지만 적은 예산과 도입에 대한 인식 부족,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 어려움 등으로 더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 발전으로 가는 경계에 서 있는 K-클라우드, 지금의 몸살이 성장통이 될 수 있을지 진단해본다. [편집자 주]AI 기술이 급부상하면서 이를 뒷받침해주는 클라우드가 핵심 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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