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뱅크'앱서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5개 카드회사와 제휴 계약을 맺고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를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비교·중개 서비스’는 개인 소비현황에 따른 추천 카드상품, 예상 혜택 금액 등 정보를 제공하고 각 카드회사 연계를 통해 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 참여까지 이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앱 내 머니버스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현재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현대백화점카드 ▲NH카드 등 5개 카드사의 60여개 카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
21년 이후 실손 가입자, 비급여 의료 많으면 보험료 올라다음달부터 도수치료 등 비급여 의료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면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갱신 보험료가 비싸진다.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비급여 의료량에 따라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된다.실손보험은 통상 1~4세대로 나뉜다. 가장 오래된 1세대 실손은 2003년 10월부터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상품을 일컫는다. 2세대 실손은 2009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판매된 보험으로 '표준화 실손'이라고도 불린다. 3세대 실손은 2017년 4월에서 2021년 6월까지 판매됐다. 자기부담금이 20%인 기본형과
SBI저축은행, 3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 획득SBI저축은행이 3년 연속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SBI저축은행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한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업계 1위의 자본력과 최상위 시장지위 보유, 우수한 사업 기반, 양호한 자본 비율과 유동성, SBI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이와 함께 중금리 신용대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우수하게 평가했다.올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로 조
“AI 시대 모든 시작은 여기서부터” [컴퓨텍스 2024]인텔은 4일(현지시각)부터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하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나 차세대 ‘루나 레이크’ 기반 AI PC, 데이터센터용 최신 ‘제온 6’ 프로세서와 ‘가우디 3’ 가속기를 탑재한 시스템들과 주요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이번 ‘컴퓨텍스 2024’의 인텔 부스는 크게 ‘AI PC’와 ‘데이터센터 서버’로 구성됐다. 이 중 ‘AI PC’ 에서는 올해 PC 시장에서의 주력 모델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에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의 변화를 제시
디엑스앤브이엑스, 말레이시아 기업과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력 계약 체결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말레이시아 유전체학 자원 센터 산하 MGRC 테라퓨틱스와 말레이시아에서의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와 MGRC 테라퓨틱스는 DXVX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 체결에 앞서, 양사의 협력 구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서비스 공급 계약을 위한 양사의 이해관계가 주된 내용이며, 추후 유전체 분석 서비스 외에도 DXVX가 보유한 선도적 기술의 폭넓은 협력이 기대된다.MGRC는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Bursa Malaysia)
뜨거웠던 1분기 비상장 시장…IPO 훈풍 타고 나도 ‘디토(Ditto) 투자’2024년 투자 트렌드로 ‘디토(Ditto)’가 주목받고 있다. ‘디토’는 ‘마찬가지’, ‘나도’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Ditto)에서 파생된 용어다. 1분기 유통업계 가장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부상한 디토 소비 열풍은, 의미가 점차 확장돼 일상의 변화를 칭하는 신조어로 자리잡았고, 최근 금융 투자 분야로까지 전파됐다. 바로 ‘디토(Ditto) 투자’다.올해 금융 업계에서 디토 투자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비상장 시장이다. IPO(기업공개) 활황 소식에 그동안 주춤했던 선학개미들이 시장으로 모여들고 있기 때문.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
하나은행, 뱅킹앱 '하나원큐' 자산관리앱으로 개편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자사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하나은행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하나원큐 앱은 고객의 자산을 면밀히 진단해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자산관리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목표다.먼저, 하나원큐 메인 화면에서 총자산‧총지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심화된 자산관리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개편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간 분리 구축되어 있는 마이데이터 '하나 합'을 통합하고, 기존에 화면 연동으로 제공했던 방식을
대웅제약 ‘엔블로’, 제1형 당뇨병 반려견 치료 효과 확인대웅제약 국산 1호 SGLT-2 억제제 ‘엔블로’가 동물 당뇨병 치료제 영역으로 범위를 넓힌다.대웅제약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당뇨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수의학과 과학(Veterinary Medicine and Science)’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논문명은 ‘당뇨견 대상 인슐린과 SGLT-2 억제제 엔블로의 병용요법 효과’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연구로 인슐린 결핍에 의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간 엔블로와 인슐린을 병용해 투약했고 그 결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USA 연계 행사 개최…글로벌 계약 성과 달성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바이오 클러스터가 위치한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 시간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진흥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기관과의 적극적인
이석용 농협은행장, 연임 안갯속…남은 임기 6개월 고비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임기가 올 연말 끝난다. 임기를 6개월 남짓 남겨두고 있는 상황. 하지만 불편한 임기 채우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잇달아 금융사고가 터진 데다 농협중앙회의 태도도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강호동 중앙회장이 ‘내부통제 및 관리책임 강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은행장 교체가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지난달부터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정기검사도 부담이다. 금융사고 등과 같은 내부통제 관련 문제가 추가로 밝혀진다면 이 행장은 '책임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7일 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이석용 NH농협은
내년 닥친 가상자산 과세…준비 부족 우려에 시장 근심 태산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여부를 놓고 여전히 갑론을박인 가운데,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 역시 별다른 보완책 없이 시작될 경우 투자자 혼란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7일 금융권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가상자산)과세 유예에 관한 청원’이 지난달 29일 폐기됐다. 해당 청원은 지난 4월 청원인 5만명을 넘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 넘겨졌으나 21대 국회 임기를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이로써 가상자산 과세 유예 논의는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가상자산 과세는 당초 2022년 1월 시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가 5만원선 박살난 카카오…문제는 OO올해 1분기 실적 개선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카카오 주가가 다시 추락하는 모양새다. 업계는 카카오가 사법리스크 해소, 경영쇄신,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근본적 체질개선이 하지 않는 한 주가 회복이 요원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7일 증권가에 따르면 5일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0.11% 내린 4만4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21년 한때 17만원을 넘어섰던 카카오 주가는 지난해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재가 터지며 3만원대까지 추락, 현재는 4만원대를 횡보 중이다. 증권가는 카카오 주가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로 SM 인수전
HMM, ‘코로나 특수’ 재현…운임 상승에 영업익 조단위 넘나HMM이 해운운임 상승세에 힘입어 코로나19 이후 최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달성한 조단위 영업이익 복귀도 점쳐진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5월 31일 기준 3044.77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인 2022년 8월 26일 이후 1년 9개월 만에 3000선 돌파다.SCFI는 올해 들어 2000선 이상을 유지하다 3월 29일 1730.98 이후 8주간 지속 상승했다. 2023년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1000선을 오
美 규제당국, MS-인플렉션 인력 영입 조사 착수미국 규제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스타트업 인플렉션 인력 영입 과정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미국 반독점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인플렉션을 이용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인플렉션은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창립멤버 스타파 술레이만이 설립한 회사다.6일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규제당국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플렉션의 협상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월 인플렉션 직원 70명쯤을 고용하고 인플렉션의 AI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6억5000만달러(약 8800억원)를 지불했다.
일론 머스크, 테네시주에 xAI 슈퍼컴퓨터 시설 건립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자신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엑스에이아이(xAI) 슈퍼컴퓨터 시설을 건립한다.6일 블룸버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머스크가 수십억달러 규모로 xAI의 슈퍼컴퓨터 ‘컴퓨팅 기가팩토리’ 시설을 테네시주에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xAI 슈퍼컴퓨터 건립 계획이 일자리 수백개를 창출할 것으로 봤다.xAI는 머스크가 오픈AI 영리활동을 비판하면서 진실을 추구하는 AI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 설립한 기업이다. xAI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그록-1을 기반으로
하이브, 2024 위버스콘에 AR 즐길거리 마련하이브는 올해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증강현실(AR)과 응원밴드 등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팬들의 공연 몰입도를 향상시키고 재미를 주기 위해서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6월 15일과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6일 하이브에 따르면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는 AR 기술을 적용한 ‘위버스 렌즈’를 통해 디지털 워터마크 포토카드, 위버스 라이브 AR 포토월 등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위버스 렌즈는 지난해 10월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에 적용된 ‘AR 렌즈’가 확장된
신한라이프, '2023 ESG성과보고서' 발간신한라이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6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2023 ESG성과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다. 독립된 제 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이번 ESG성과보고서는 지난해 초판에 이어 두 번째다. 신한금융그룹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와 활동내용을 구체적으로 기
몸집 불리기 그만…부실채권 정리·리스크 관리 최우선 [위기의 저축은행 ③] 금융당국이 ‘금융 위기설’ 중심에 놓여 있는 저축은행 특별관리에 나섰다. 손실 흡수능력을 키우기 위해 충당금 추가 적립을 요구하는 한편 부실 채권 경·공매도 압박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역시 리스크 관리를 올해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하고 있다. 지난 9년간 자산 확대를 위한 영업력 강화 추진 전략을 전면 수정한 것으로 무리한 몸집 불리기보다는 건정성 강화에 나선 것이다. 대출 문턱을 높이고 예·적금 금리를 낮췄다.하반기부터는 연체율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를 덜어내기 위해선 경·공매 활성화하고 자체 정리 펀드 조성
車업계 불붙은 전기차 가격 경쟁…‘캐즘 뚫기 위해 꺼내든 3천만원대 전기차’자동차 업계가 3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얼어붙은 전기차 시장의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을 통해 캐즘을 돌파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그간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던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더라도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비쌌다. 높은 가격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저렴한 전기차 등장 소식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린 이유다.기아는 자사의 세 번째 전기차 모델 EV3의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에 돌입했다. EV3의 판매 가격은 4208만원.
"버섯커키우기 한판 붙자"…韓 게임사 ‘방치형 키우기’ 열풍우리나라 주요 게임사가 최근 방치형 모바일 게임 출시에 속도를 낸다. 장르 특유의 쉬운 게임성으로 단기간 이용자 유입과 수익을 동시에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이용자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파이드픽셀즈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키우기 ‘그랑사가 키우기:나이츠x나이츠’를 선보인다. 컴투스는 일본 유명 IP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활용한 ‘전투기 키우기:스트라이커즈 1945’를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대형 IP ‘리니지’를 활용해 방치형 키우기 게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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