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내외 연이은 수주로 1.2조 규모 사업 따내GS건설이 국내·외에서 연이어 대규모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수주액 1조원 이상 사업을 동시에 따냈다.GS건설은 11일 충남 서산시에서 7142억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사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전남 여수시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대형 플랜트 EPC(설계·조달·건설) 공사 수주다.HVO 생산설비는 폐식용유, 팜유 부산물을 분해해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설비다. 이번에
[유통가 투데이] CU, 日 돈키호테에 PB상품 추가 수출 外2024년 11월 11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CU, 일본 돈키호테에 PB상품 추가 수출BGF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CU가 일본 최대 규모 잡화점인 돈키호테에 자체브랜드(PB) 상품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PB상품을 추가로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CU는 지난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처음으로 획득한 이후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여러 해외 유통채널과 직거래를 통해 PB상품을 수출하고 있다.CU는 올해 4월부터 일본 전역의 450여개 돈키호테 지점에서 HEYROO 치즈맛 라면의 판매를
야근하면 '뉴삼성' 가능? 반도체 주52시간 예외 놓고 '설왕설래'국민의힘이 반도체 특별법에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 조항을 담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주 52시간 근로제를 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는 기업의 족쇄를 풀어주자는 취지다.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위기와 맞물려 이같은 정재계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추세다.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은 미국과 일본이 시행하는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이다. 미국은 고위관리직·행정직·전문직·컴퓨터직·영업직에 해당하면서 주 684달러 이상을 버는 근로자, 연 10만7432달러(1억5000만원) 이상 고소득 근로자를
"갤럭시는 이게 더 편해" 구글이 따라올 수 없는 삼성 앱 5가지구글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상호 호환성이 강한 앱 생태계를 제공한다. 그러나 삼성 갤럭시 제품군 유저 사이에서는 구글보다 삼성이 개발한 자체 앱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6일(현지시각) 구글 앱보다 더 유용한 삼성 앱 5가지를 선정했다. 파일 관리자, 리마인더, 삼성 노트, 보안 폴더, 인터넷 등 5가지 앱이다. 이들 앱은 삼성 앱 마켓플레이스 갤럭시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거나 갤럭시 제품군 내 기본 설치돼 있는 앱이다.삼성의 ‘내 파일’ 앱은 기기 내부 저장뿐 아니라 네트워크
대항해 시대, 링컨 올 뉴 노틸러스 [시승기]자동차 이름에 바다를 항해하는 배 혹은 비행기의 의미를 담는 건 상당한 자신감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름에서 시작된 기대감 탓에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혹평을 받기 쉽다. 미국의 고급 브랜드 링컨은 모든 SUV 라인업에 배 혹은 비행기의 의미를 더한 이름을 붙였다. 플래그십 SUV 내비게이터는 ‘항해사’를, 에비에이터는 ‘비행 조종사’, 코세어는 ‘쾌속 해적선’을 뜻한다. 그리고 201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노틸러스는 ‘선원(Nautae)’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과감한 명명법을 선택한 링컨의 2세대 ‘올 뉴
"ESG 합니다"…재계, 동반성장·환경보호·사회공헌 릴레이주요 대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 SK, LG, LX 등은 친환경 프로젝트부터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까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노력을 이어간다.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필수 사업 전략 요소로 자리 잡았다. 국내 대기업은 강화되는 규제와 사회 요구에 대응하면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목표를 설정해 기후 변화 대응, 투명한 지배구조, 지역사회 복지에 집중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가전제품 에너지
서브컬처팬 심장 울릴 ‘AGF’ 개막 한달 앞…어떤 게임 나올까우리나라 서브컬처 콘텐츠 행사 ‘AGF 2024’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게임사와 중국 게임사가 서브컬처 게임을 출품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용자를 만난다. AGF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시 행사다. 주로 서브컬처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가 출품된다. 올해 AGF는 대원미디어, 애니플러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한다.메인 스폰서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 게임사인 쿠로게임즈가 맡는다. 오픈월드 RPG ‘명조:워더링 웨이브’를 서비스하는 쿠
“배터리 효율 높여 올데이 컴퓨팅 즐긴다” 에이수스 젠북 S 14 ②성능편 [리뷰]에이수스의 ‘젠북 S 14’ 모델에서 주목받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탑재된 ‘프로세서’다. 출시 전까지 코드명 ‘루나 레이크(Lunar Lake)’로 알려진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는 ‘젠북 S 14’와 같은 얇고 가벼운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PC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예전에도 이 세그먼트에는 초저전력 설정의 U-시리즈 제품이 투입되긴 했지만,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는 이를 넘어 기술적 특징까지 효율에 최적화한 점이 차별점이다.인텔의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는 기준 열설계전력(TDP)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중등, 내신성적 돕는 ‘수행평가’ 오픈 외[주간 에듀테크]IT조선은 에듀테크 분야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볼 수 있는 ‘주간 에듀테크’ 코너를 운영합니다.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주간 소식을 모았습니다. [편집자주]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중등’, 중학교 내신 만점 이끄는 ‘수행평가’ 신규 오픈아이스크림에듀의 ‘아이스크림 홈런 중등’이 중학교 내신과 수행평가 대비용 신규 콘텐츠 ‘홈런 중등 수행평가’를 출시했다. 이번 콘텐츠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과목에서 주요 수행평가 유형의 모범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수행평
애즈락, ‘코어 울트라 200S’ 지원 메인보드 발표 외 [PC마켓]IT조선은 PC 관련 신제품과 이벤트를 한 자리에 모아볼 수 있는 ‘PC마켓’ 코너를 운영합니다. 11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소식을 모았습니다. [편집자주] 애즈락,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지원 Z890 메인보드 제품군 발표애즈락(ASRock)이 인텔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인 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를 지원하는 신제품 Z890 메인보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애즈락의 새로운 Z890 시리즈 메인보드는 썬더볼트 4, PCIe 5.0 슬롯 지원, CPU와의 직접 연결을 통한 빠른 데이터 전송 등의 특징을 제공한다.
'트럼프가 막을라'…바이든 행정부, 삼성과 반도체법 합의 서둘러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남은 임기 중 삼성전자 등 기업과 '반도체지원법(Chips Act)' 합의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각)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와 인텔·마이크론 등은 여전히 계약과 관련해 일부 주요한 세부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5일 치러진 미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바이든 행정부로서는 반도체 기업과 협상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다.블룸버그통신은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 등 일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 연장할까… 현대차그룹·협력사 ‘몸살’현대자동차그룹 핵심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한 달 가까이 이어가며 파업 여파가 커지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으로 현대차·기아 공장 생산 차질에 더해 협력사들의 경영 위기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파업이 더욱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8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연장 여부를 정한다.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의 장기화로 현대차·기아 생산 차질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현대트랜시스 자회사, 협력사까지 악영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현대트랜시스
문해력 저하 해결 나선 고등부 데브콥팀, AI기반 책쓰기 플랫폼 개발 [디지털새싹]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CODE 2024' 프로그램에서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Devcoop(데브콥)'팀이 '올해의 새싹'상을 수상했다. 데브콥팀은 인공지능(AI) 기반 책쓰기 플랫폼 '도람'을 선보였다. 청소년 문해력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맞춤법 검사부터 글의 구조, 가독성 피드백까지 제공한다.데브콥팀은 부산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 이예흔, 박강은, 김동현, 이지우, 박현겸 학생으로 구성됐다. 발표를 맡은 이지우 학생은 "요즘 청소년 문해력 문제나 책
애플과 다른 SKT·LG U+ 아이폰 녹음…AI 수익화 교두보로SK텔레콤(S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으며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양사는 해당 녹음 서비스를 향후 인공지능(AI) 영역의 수익화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7일 자체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를 출시했다.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한다.2023년 10월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아이폰 버전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SK텔레콤 이후 약
"이 돈이면 워치사는데"… 갤럭시링 신작, 고객 마음 돌릴까삼성전자가 갤럭시링 차기작을 당초 예정보다 빠르게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르면 2025년 상반기 내에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갤럭시링은 손가락에 낄 수 있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올해 7월 출시되자마자 해외에서 초기 품절 사태를 겪는 등 판매 호조를 보였다.주목받은 만큼 일부 소비자의 비판 목소리도 많았다. 기대를 모았던 혈당·혈압 측정 기능은 빠졌고 소리·진동 등 알림 기능도 없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다른 기기 대비 부실하다는 평가다. 출고가 49만9400원으로 차라리 30만원
이재용·최태원 '트럼프 인맥 찾기' 분주...반도체 불확실성 돌파구 주목 [트럼프노믹스 2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선 소식으로 국내 반도체 업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사업 운영·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재계 ‘트럼프 인맥’에 관심이 쏠린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트럼프 진영을 상대로 직·간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진 미 반도체법 등에 전략적 접근을 강화할 전망이다.재계, 소통채널 확대해 불확실성 해소 추진 트럼프 당선인은 반도체법을 두고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법안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유세 기간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매겨, 반도체 기업이 미국에 제
IoT·AI기술로 위생적인 스마트 화장실 개발한 목포고 ‘인사이드코드’팀 [디지털새싹]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CODE 2024' 프로그램에서 고등부 '인사이드코드'팀이 '올해의 새싹'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스마트 화장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공공화장실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IoT와 AI 기술을 활용해 화장실 관리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인사이드코드팀은 목포고등학교 김지호, 김창주, 이도윤, 이현준 학생으로 구성됐다. 발표를 맡은 김지호 학생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공 화장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게임브리핑] 서든어택 'SP 아레나' 정식 오픈 외서든어택 'SP 아레나' 정식 오픈넥슨은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대회 개최 시스템 'SP 아레나'를 7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6월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SP 아레나는 게임 내에서 누구나 손쉽게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최자는 경기 유형, 전장, 밴 방식 등을 선택하고 자신의 SP를 상금으로 설정해 대회에 참가하거나 중계할 수 있다. 참가자는 SP로 대회에 참여해 경기 결과에 따라 SP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 신규 모드 ‘핫드랍’ 선보여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신규 모드 '핫드랍'
아이 낳으면 '억'…재계 '출산장려책' 확산재계가 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 제도를 도입하며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출산축하금·자녀양육비·유급휴가 등 혜택을 확대해 소비 위축 및 노동 인구 감소에 따른 시장 축소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다.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2023 인구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합계출산율은 0.65명이다.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인구 수 역시 4년 연속 감소세로 나타났다.최근 재계에서 펼친 출산 장려책 중
학폭 예방 교육 프로그램 만든 ‘Team. YKK’ 청라초 3인방 만나보니 [디지털새싹]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CODE 2024'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Team. YKK'가 '올해의 새싹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새싹 참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됐다."최근 통계청 자료를 보니 학교폭력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였어요. 단순히 대회 참가를 위한 주제 선정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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