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업가전 아이디어' 고객 제안 1.6만건 돌파LG전자는 공감지능(AI) 가전 시대를 연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업가전 아이디어'가 최근 1만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LG 업가전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추가하면서 고객에게 점점 더 맞춰가는 가전이다. LG전자는 업가전 선포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업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특히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해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T, 모빌리티 솔루션 사이버 보안 국제 인증 확보KT가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이하 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국제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ISO/SAE 21434는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의 단계까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및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국제표준이다. KT는 글로벌 제품 안전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로부터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최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을 활용한
‘포켓몬고 사파리존 인천’ 9월 열려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에서 ‘포켓몬고 사파리존 인천’이 열린다. 23일 나이언틱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포 켓몬고 사파리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고 사파리존은 이용자들이 함께 도시를 탐험할 수 있고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다.이용자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중 하루를 선택해 포켓몬고 사파리존 입장 티켓을 구매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와 ‘메이클’, ‘메더(가라르의 모습)’, ‘안농(I)’, ’안농
삼성바이오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美허가 획득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치료제로 FDA로부터 승인받았다.솔리리스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가 절실한 대표적인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다. 미국에서 PNH와 aHUS 치료를 위한 연평균 투약 금액이 60만 달러(7억8000만원)에 이르는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un
로봇이 알아서 '척척'…엑소텍, 창고 자동화 솔루션 선봬프랑스의 물류 솔루션 업체 엑소텍의 국내 자회사인 엑소텍 코리아는 창고 자동화 솔루션 '스카이포드 시스템' 실물을 전시하는 쇼룸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 파주에 문을 연 '엑소텍 서울 데모 센터'는 3차원 입체 주행이 가능한 자동 입출고 로봇 스카이포드와 함께 랙, 스테이션 등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은 로봇의 동작과 성능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상품의 반출과 반송 등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스캐너와 터치패널을 통해 실제 물류 작업 공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시설 내 미팅룸에서는 전
SK온 이석희 "전동화는 예정된 미래…사람·연구 투자 아끼지 말아야"이석희 SK온 CEO가 "미래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SK온은 이석희 CEO가 2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예정된 미래,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CEO 특강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연에는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이차전지혁신연구소 소장 등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생 80여명이 참석했다.이 CEO는 행사에서 배터리 산업 관련 궁금증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경험을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이 CEO에게 반도체 전문가, 경영인 등 많은 성과
롯데건설, 고금리에도 회사채 완판 못해…PF 우발채무 부담 '적신호'롯데건설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으나 완판에 실패했다. 모회사인 롯데케미칼 지원없이 홀로 채권시장에 나선데다 우발채무 부담 등 재무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이 패착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완판 실패로 롯데건설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도 자금 조달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졌다고 우려한다. 부정적 재무여건에 나홀로 도전이 패착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7월 19일 총 1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수요 예측에 나섰으나 완전 판매에 실패했다. 롯데건설은 1200억원 규모의 1년 6개월물과 300억원
차세대 바이오 성장 동력 ‘TPD’ 기술 선점 나선 K-바이오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이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기업도 기술 선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만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이전과 인수합병(M&A)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TPD 기술이 제약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산업계에 TPD 기술과 관련한 대규모 계약들이 연이어 체결되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TPD 기술은 세포 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활용, 원하는 단백질을 특이적으로 분해하는 플랫폼을
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공급 임박설…2Q 실적발표에 쏠린 눈삼성전자의 HBM3E(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엔비디아 공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의 공정라인이 한정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HBM 물량을 늘리면 상대적으로 범용 D램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효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메모리 업체 중 가장 큰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HBM 생산에 집중할수록 메모리 업계 전반에 이익 개선 효과가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31일 확정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 입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3300번째 회원사를 찾습니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3300번째 정회원사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년 새 600개사 이상 빠르게 증가하는 가입 추이에 따라 신규 회원사에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3300번째로 협회에 가입하는 정회원사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2025 KOSA 리더스포럼 참가권’이 주어진다. 리더스포럼은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이끄는 리더를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저명인사의 강연을 통해 인문·사회 트렌드를 조망하고, 회원사 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친교활동 프로그램까지 갖춰진 행사다.또한 3
AI 힘주기 나선 성인 교육 시장인공지능(AI)이 성인교육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인공지능전환(AX)에 발맞춰 성인교육 기업들도 빠르게 해당 영역에서의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는 모습이다.에듀테크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는 올해의 교육 트렌드로 생성 AI를 꼽았다. 또한 최근 가장 주목받는 강의 키워드로 ‘GPT’를, 가장 사랑받는 카테고리로 ‘인공지능’을 꼽으며 AI 관련 강의가 회사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패스트캠퍼스는 AI 강의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신규 강의의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50대 구매…“아시아나 통합 후 중추 기단”대한항공은 7월 22일(현지시간)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가 열린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보잉 777-9 20대, 보잉 787-10 30대(옵션 10대 포함) 도입을 위한 구매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하는 777-9과 787-10은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로 아시
포터·봉고, LPG 모델 잘 나가는데…EV 모델은 침울액화석유가스(LPG) 엔진을 탑재한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1톤(t) 소형 트럭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자료에 따르면 포터 LPG 모델의 최근 1년 등록 대수는 3만5763대로 집계됐다. 1t 소형 트럭 시장의 전유물이었던 디젤 모델을 약 4000대 차이로 앞선 것이다. LPG 모델의 역전은 출시 7개월 만에 벌어졌다.기아 봉고 3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봉고 3의 최근 1년간 LPG 모델 등록 대수는 1만7317대로 디젤 모델(1만8762대)을 앞서지는 못했다.
[게임브리핑] 호요버스, 붕괴:스타레일 2.4버전 업데이트 예고 외붕괴:스타레일 2.4버전 업데이트 예고호요버스는 모바일·PC 역할수행게임(RPG) ‘붕괴:스타레일’에 2.4버전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 업데이트를 7월 31일 실시한다.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스토리 ‘연무 의식’을 추가한다. 연무 의식은 천궁과 운기군이 풍요의 흉물에 맞서 선주를 구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신규 맵 ‘유폐옥’도 추가한다. 유폐옥은 시왕사가 관리하는 감옥이다. 또 5성의 물리 속성 신규 캐릭터 ‘운리’와 ‘초구’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4 버전 전반부에서는 한정 5성 캐릭터 ‘광향’을, 후반
엔씨, 12년 만에 적자 위기…장기 불황 불가피게임업계 맏형인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적자 위기에 놓였다. 업계는 엔씨소프트의 불황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2012년 2분기 영업손실 76억원을 기록한 후 약 12년 만의 적자다. 또 9분기 연속 매출 하락세다.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바일, PC온라인 게임에서 매출이 하락한 영향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025년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신작을
DHL, CJ 올리브영 물량 ‘지속가능 항공유’로 배송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는 CJ 올리브영과 7월 19일 DHL 코리아 본사에서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으로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고그린 플러스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0)를 달성한다는 DHL 그룹의 지속가능 목표 중 하나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SAF 사용을 통해 운송과 유통 등에서 간접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인 스코프 3(Scope 3)를 줄일 수 있다. SAF는 폐식용유나 생활폐기물 등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티맥스소프트, 손쉬운 API 관리 솔루션 ‘AnyAPI 포탈’ 개발티맥스소프트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AnyAPI 포탈’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AnyAPI 포탈은 개발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웹 기반의 통합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포탈을 통해 API의 생성·테스트·배포, 인증 및 인가 설정, 로그 조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이 솔루션은 심미성과 직관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화면을 구성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현했다. 반응형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관리자와 이용자 성격에 맞는 포탈을 각각 지원하는 활용 중심의 사
[유통가 투데이] CU, 삼성웰스토리 맞손…편의점 빵 시장 공략 外2024년 7월 22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CU, 삼성웰스토리·베이커리 전문점 삼자 협업…편의점 빵 수요 대응BGF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CU가 삼성웰스토리,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삼자 협업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CU와 삼성웰스토리는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베이커리 브랜드 입장에서는 전국 CU 점포 및 삼성웰스토리 식음 사업장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양사가 첫 번째로 손잡
ADA, 국내기업에 '동남아 틱톡샵' 진출 서비스 제공디지털 마케팅 및 이커머스 기업 ADA가 틱톡샵 공식 파트너(TikTok Shop Partner, TSP)로서 국내 기업의 틱톡샵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틱톡샵은 2021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많은 국내외 브랜드가 구매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그러나 로컬 법인이 없는 기업의 경우 틱톡샵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틱톡샵은 현지 법인 이름으로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우체통’ 편지 물론 폐의약품까지 회수“편지 수집을 위해 사용되던 우체통이 지갑과 신분증 등 분실물을 찾아주는 공익적 측면으로 이용됐다면 이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쓰이고 있습니다.”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우체통이 진화하고 있다. 소중히 작성된 손편지 전달을 위해 만들어진 우체통이 ‘우편물 접수’란 고유기능을 뛰어넘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2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우체통이 폐의약품을 회수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널리 쓰이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를 최초로 서울시, 전남 나주시에서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진행해 지난 한 해 동안 폐의약품 1만6557건이 우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