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우주항공 소재기업 ‘스피어코리아’로 변경라이프시맨틱스는 최대주주가 송승재 대표이사에서 우주항공용 소재 전문기업 스피어코리아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스피어코리아를 대상으로 한 5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같은 날 럭키W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지오에너지링크에 총 316만1850주를 주당 3530원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도 체결했다. 스피어코리아는 럭키W신기술투자조합1호의 주요 조합원으로 사실상 모든 거래가 완료되는 9월 4일부터 스피어코리아가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스피어코리아는 내식성과 내열성이 뛰어
SK이노 중심 '자원봉사 20주년'…최태원 '행복 극대화' 의지 결실20년간 이어진 SK이노베이션의 참여형 자원봉사가 기업문화로 뿌리내렸다. 개인 차원에 머물던 자원봉사활동을 기업문화로 만들기 위해 2004년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고 체계적으로 활동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SK이노베이션 계열은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 자원봉사단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할 생활지원 ‘행복 드림(Dream) 상자’ 1000여개를 제작하고, 23일까지 양일간 82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SK그룹은 2004년 7월 22일 봉사활
이익 극대화 위해 '직판' 전략 강화하는 K-바이오국내 바이오기업이 생산한 바이오 의약품이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직접판매(이하 직판)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각광받고 있다.해외 진출 시 현지 영업사와 계약해 의약품을 유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들어 직판을 통해 판관비를 줄이고 공급 안정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이 바이오의약품을 공급을 직접 판매하는 형식으로 변경, 기존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효과적인 의약품 유통에 공을 들이는 추세다.우선 삼성바
상장 시동 거는 AI 스타트업들, ‘제조’가 통했다'수익성 부재'를 이유로 코스닥 상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AI 스타트업 업계에 이례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제조' 키워드를 내세운 AI 스타트업들의 코스닥 상장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것.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마키나락스는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청구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거래소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비전 AI 기반 영상 인식 솔루션 기업 스트라드비젼 또한 지난 5월 한국거래소의
갤럭시로 생중계하고, 초대형TV는 할인…삼성·LG '올림픽 특수' 겨냥 파리 마케팅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계가 ‘파리 올림픽 2024’를 앞두고 들썩인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후 처음 열리는 스포츠 축제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삼성전자는 올림픽 스폰서 최상위 등급인 ‘월드와이드 파트너’ 지위를 활용해 갤럭시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도 올림픽 기간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TV 판매를 확대하며 여름 비수기와 경기 침체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정치권까지 번진 박정원 두산 회장의 ‘꼼수 합병’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계열사간 분할합병이 꼼수 논란에 휩싸였다.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밥캣을 떼어내고 두산로보틱스에 합병시키는 ‘사업구조 개편안’으로 대주주를 배불리는 대신 개인 투자자들의 이익을 희생시켰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이르면 오는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을 추진한다.앞서 두산그룹은 7월 11일 클린에너지, 스마트머신, 반도체첨단소재 등 3대 축으로 한 사업구조 개편안을 내놨다.이중 스마트 머신 부분에서 두산밥캣은 현재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당국은 주담대 줄이라는데…공격 영업 나선 SBI저축銀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압박에 나서면서 은행권이 일제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연체율이 6%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전략인데,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김문석 대표의 승부수가 통할 수 있을 지 업계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24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5.59%를 기록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연체율은 2년 새 4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지난 2022년 1분
좌불안석 BC카드, 사업환경 악화에 부담 커져 [케이뱅크IPO ②]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 가장 난감한 곳 중 하나는 BC카드다. 회사 덩치를 키워 신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케이뱅크만큼이나 절박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BC카드는 모기업인 KT로부터 케이뱅크 지분을 넘겨받아 3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케이뱅크 유상증자 때 재무적투자자(FI)에 약속한 조건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가 적지 않다. 케이뱅크가 IPO에 성공해야 재무적 부담을 덜 수 있다.2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BC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29억6400만원이다. 지난해 1분기 38억원 순
김범수 ‘구속’에 SM엔터 변수는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 겸 창업자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23일 새벽 검찰에 구속됐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측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더라도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지위가 변경될 확률은 낮을 것으로 봤다. 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명령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매각명령이 나오더라도 처분해야 하는 지분이 적기 때문이다.“SM엔터테인먼트 지분 영향 적을 듯”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22일 진행된 영장실질심사 끝에 이날
넥슨·넷마블 2분기 호실적 전망…키워드는 ‘글로벌·신작’올해 2분기 넥슨과 넷마블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넷마블은 국내 게임 시장에서의 신작 출시와 흥행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2분기 1542억~24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다만 매출은 11% 증가해 8213억~931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넥슨의 모바일 게임 성과 덕이다.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iOS 시장
[게임브리핑] ‘블소 레볼루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외‘블소 레볼루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넷마블이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직업 ‘귀검사’가 추가됐다. 귀검사는 공격을 돕는 소환수 '귀령'과 함께 전투를 펼친다. 이용자는 8월 8일까지 무료 재화 ‘은화’를 소진해 ‘무료 직업 변경권’을 지급받아 귀검사로 전직할 수 있다.또 홍문 50 레벨로 캐릭터를 생성해 빠르게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규 서버 ‘신출귀몰’, 홍문 1레벨 이상의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필
포르쉐 “전기차 전환 목표 80% 힘들어”포르쉐가 당초 밝혔던 전기차 판매 목표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는 오는 2023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8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전기차 수요 감소에 따라 불가피하게 목표 판매량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년 전 목표했던 전기차 전환이 예상보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르쉐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포드, GM 등 글로벌 제조사 역시 전기차 캐즘이 이어짐에 따라 기대치를 낮추고 있는 상태다. 포르쉐
LG는 리튬황, 삼성은 전고체…中 경쟁력 넘을 K배터리 '한방'은?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기업이 차별화 제품을 앞세우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 의지를 재확인했다. 차세대 기술 개발에 가속도를 붙여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23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SNE 배터리 데이 2024’에서 각 사 차세대 배터리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주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황 배터리를 주력 차세대 배터리로 강조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양극으로 황을, 음극으로는 리튬 금속을 사용하
삼성전자 노사, 합의점 못 찾아…"29일부터 3일간 집중 교섭"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보름 만인 23일 재개한 임금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양 측의 제안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합의 도출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은 29일부터 31일까지 집중 교섭에 돌입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23일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8시간 넘게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노사는 오전 9시부터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마라톤 교섭을 벌였다. 임금 인상률을 비롯, 전삼노가 제시한 요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오
美, 이더리움ETF 거래 시작…한국은 ‘전부 불허' 고수 온도차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를 승인했다. 다만 국내 금융당국은 여전히 가상자산 현물 ETF의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22일(현지시각) SEC는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심사요청서(19B-4)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ETF출시를 신청한 자산운용사는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 스케일, 반에크, 프랭클린 템플턴, 비트와이즈, 21셰어즈, 인베스코 등 8개 회사로, 23일부터 최소 2개사의 상품이 거래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파리 올림픽 간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를 직접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파리 올림픽 기간 현지 마케팅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조만간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올림픽 특수를 노리고 있다.특히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서 파트너십 활동과 파리 올림픽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갤럭시S24 울트라 제품을 통해 새로운 올림픽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단에
팜클,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모기 기피제 ‘잡스아쿠아가드액’ 지원바이오사이드 전문기업 ‘㈜팜클’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한체육회에 모기기피제 ‘잡스아쿠아가드액’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최근 유럽 전역에 확산되는 뎅기열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이 염려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잡스아쿠아가드액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에서 모기, 진드기의 인체용 기피제로 널리 사용되는 독일 머크사의 IR3535가 주성분인 제품이다. 1회 사용 시 최대 3시간 기피 효력이 유지돼 훈련 시 유용하게 사용
KTC, 곡성시험소서 전력변압기 성능시험 시행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전력 기자재 전문 시험 거점인 곡성시험소에서 22.9킬로볼트(kV), 3메가볼트암페어(MVA) 이하 배전급 전력 변압기 성능 시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KTC는 최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규격에 따른 전력변압기 시험 평가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구축 설비는 전력 변압기 특성, 단락강도 시험 설비다.이로써 KTC는 ▲전력변압기 관련 국제규격인 IEC 60076 표준에 따른 단락강도 ▲효율 ▲무부하·부하 손실 ▲온도 상승 등 주요 규격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TC는 한국인정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첫 트랙 주행 마쳐…올해 말 FIA 승인 목표 애스턴마틴은 ‘발키리 AMR-LMH'가 첫 트랙 주행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트랙 주행은 애스턴마틴과 공식 파트너 팀 HoR(Heart of Racing)이 내년 르망 24시에서 종합 우승을 목표로 진행한 테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테스트 주행을 진행한 발키리 AMR-LMH는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Aston Martin Performance Technologies)와 공식 파트너 팀 HoR이 개발했다. 이번 테스트 주행에는 애스턴마틴 고성능 차량 개발 드라이버 다란 터너(Darren Turner), HoR의 마
LG전자 '업가전 아이디어' 고객 제안 1.6만건 돌파LG전자는 공감지능(AI) 가전 시대를 연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업가전 아이디어'가 최근 1만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LG 업가전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추가하면서 고객에게 점점 더 맞춰가는 가전이다. LG전자는 업가전 선포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업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특히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해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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