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주당 210원 중간 배당금 지급…창사 이래 첫 중간 배당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중간 배당금으로 1주당 21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간 배당금 지급은 한국앤컴퍼니 창사 이래 83년 만에 처음이다. 총배당 규모는 지난해 결산 배당금의 30% 수준으로 198억9000만원이다.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배당금 지급 기준일은 오는 8월 14일이며 한 달 이내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중간 배당금 지금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거듭 강조했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의지라는라는 게 한국앤컴퍼니의 설명이다. 한
워크데이, 세일즈포스와 맞손 “AI 직원 서비스 에이전트 선보인다”워크데이는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 사간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직원 서비스 에이전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워크데이와 세일즈포스가 함께 개발하는 새로운 AI 직원 서비스 에이전트는 워크데이 플랫폼 및 ‘워크데이 AI’와 세일즈포스의 새로운 ‘에이전트포스 플랫폼’ 및 ‘아인슈타인’ AI가 결합돼, 다양한 직원 서비스를 위한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워크데이 AI’와 ‘아인슈타인’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합해, 두 가지 생성
박상웅 위원 "큐텐 계열사 5곳, 국가 예산 30억 지급받아"최근 판매대금을 미지급한 것으로 밝혀진 티몬, 위메프가 2019년 자본잠식 상태에서도 2020년 중소기업유통센터 자체 선정위원회 평가에서 고득점을 얻어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업체 선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 왔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대목이다"이라며 "위메프·티몬 등 큐텐계열사에 국가예산 30여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30여억원 가운데 위메프는 6억3500만원, 티몬은 5억8100만원을 받았다. 중소벤처
IBK기업銀, 상반기 순익 1.4조…2분기 부진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조394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분기에만 순이익이 8.6% 감소한 6097억원에 그치는 등, 2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IBK기업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2588억원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7조1000억원(3%) 증가한 240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도 23.3%로 상승하며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했다.올해 6월 말 현재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
교원 빨간펜, ‘2024 도요새잉글리시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자 모집교원 빨간펜은 ‘2024 도요새잉글리시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도요새 유초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원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4000명이 넘는 회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8월 30일까지 도요새잉글리시 영어 도서콘텐츠 중 1권을 암기해 영상을 촬영한 후 파일을 빨간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0월 25일 빨간펜 홈페이
뉴타닉스, 다우데이타와 총판 계약…“기업 데이터센터 현대화 지원”뉴타닉스는 다우데이타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뉴타닉스는 다우데이타와의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센터 현대화와 스마트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뉴타닉스는 클라우드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실행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이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을 간소화해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의 선구자로서의 전통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일관성 있고 간편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티메프 소상공인 돈줄 끊었던 은행들…당국 압박에 '지원' 태세전환소셜커머스 전용 대출 상품을 운영하던 은행들이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지자 부랴부랴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다.하지만 금융당국의 요청이 있자, 대신 기존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상환유예에 나서는 등, 나름 금융지원을 약속하는 모양새다.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기관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를 개최, 피해업체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하고, 금융권도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금융당국은 전
발란, 부티크 사업 강화 나서명품 플랫폼 발란은 29일 부티크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선두 영역인 오픈마켓과 직매입인 부티크 영역을 양대축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발란은 최근 기존 부티크 사업을 지속가능하고 고효율의 사업구조로 재편하면서 글로벌 서비스인 ‘발란 닷컴’과 연계해 온라인 명품 거래 ‘허브’로서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주장했다.발란은 부티크 사업을 확장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유럽 대형 부티크들로부터 발란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존 보다 더 유리한 협상력을 가져 리스크를 줄이고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클로잇, ‘클라우드 센터’ 이전 오픈…디지털전환 허브 역할 수행아이티센그룹 소속의 클로잇이 서울 서초구 아이티센 본사 3층과 4층에 ‘클로잇 클라우드 센터’를 이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로잇은 이번 클라우드 센터 이전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혁신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클로잇 클라우드 센터는 클라우드 컨설팅, 시스템 통합,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프라형 서비스(IaaS), 플랫폼형 서비스(PaaS)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다.현재 200명이 넘는 전문가
트럼프 “비트코인 절대 팔지마라”…가상자산 전쟁터 된 미 대선오는 11월 열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로 나서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이슈를 핵심 공략으로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정부 차원의 비축자산으로 매입하겠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29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3% 오른 95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주일 전까지만 해도 9000만원대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었지만 주말 들어 가격이 급등했다. 한때 960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모습이다. 최근 가격
테스트웍스, 안세기·권찬 부사장 영입…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선다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새로이 임원들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인사는 안세기 부사장, 권찬 부사장이다.안세기 부사장은 국가 전자무역기반사업자 KTNET의 DX 총괄 임원, 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마크애니의 대외협력센터 부사장을 역임했다. 안 부사장은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및 전자문서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공공·민간부분 디지털 전환에 기여해왔다.안 부사장은 테스트웍스의 AI 사업본부, QA 사업본부, AI·SW 기능안전성 조직과 CBDO(신사업발굴) 기
고디바, 베이커리 시장 공략 나서…더현대서울에 매장 열어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는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월 6일 국내 첫 고디바 베이커리 매장을 도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더현대서울에 오픈한다.고디바 글로벌은 지난해 일본 도쿄에 고디바 베이커리(고디팡)를 오픈했다. 고디바 브랜드는 빵이라는 친숙한 제품을 매개체로 일상에서 고디바 제품을 자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디바 베이커리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고디바 빵은 고디바 고유의 초콜릿 터치를 가미하고 트렌디한 빵과 초콜릿의 재해석해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인 소라빵은 촉촉한 빵
현대제철, 탄소 저감 강판으로 유럽 공략 박차…美공장도 곧 가동 현대제철이 체코의 최대 자동차 부품사 중 하나인 ‘TAWESCO’, 이탈리아 자동차 강판 전문 가공 업체(SSC) ‘EUSIDER’와 탄소 저감 강판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며 탄소 저감 강판의 판매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탄소 저감 강판은 현대제철이 전기로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예정인 제품으로 기존 고로 제품 대비 20% 이상의 탄소를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두 고객사와 9월부터 탄소 저감 강판 부품 테
맞벌이 부부도 등기우편 쉽게 받을 수 있다“집에 사람이 없어도 등기우편물 수령 걱정 마세요. ‘선택등기’나 ‘준등기’ 우편서비스로 편리하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우체국이 고객 맞춤형 배달 시스템을 도입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주거지 부재로 등기우편물 수령에 어려움을 겪던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등기우편은 ‘수취인 대면’ 배달이 원칙이지만, 부재 가구가 급증하는 국민 생활패턴 변화에 맞춰 쉽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이다.29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선택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택등기’ 우편은 기본적으로 ‘일반등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보산진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등급 달성에 이어, 이번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달성해 기관 최초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4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으며, 주요사업 추진성과 및 실적, 직무급 도입, 재무성과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보산진은 경영관리 범주에서는 ▲전직원 직무급 도입을
'두번 접고 양방향 확장까지' 삼성D 혁신제품, 크래프톤 신작서 등장CES, MWC 등 글로벌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차세대 OLED 제품이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 '인조이(inZOI, 이하 인조이)에 등장한다.삼성디스플레이는 크래프톤의 신작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 두 번 접는 멀티 폴더블 제품을 비롯해 슬라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스피커 등 13종의 혁신 제품이 나온다고 29일 밝혔다.화면을 S자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S(Flex S)', 안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G(Flex G)'를 비롯해 12.4인치 '롤러블 플렉스(Rollable Flex)', 화
큐텐 구영배 “티메프 사태 해결에 사재까지 활용할 것”이커머스 생태계의 위기로까지 번진 티몬,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금 지연 사태에 대해, 티몬과 위메프의 모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29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이번 입장문에서 “사태 발생 이후 큐텐은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자 및 파트너사 피해 구제 방안, 양사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다 보니 입장 표명이 늦어졌다”고 밝혔다.이어, 고객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처로 사태 확산을 막는 두 가지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 제시했다.구영배 대표는 입장문에서 “양
하이브 팀코리아 응원봉, 파리올림픽 빛냈다프랑스 파리 현지 시각으로 27일,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선수가 결승전을 치렀다. 그 시각 파리 중심부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인근 코리아하우스는 응원봉을 들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이들의 불빛으로 채워졌다. 하이브가 태극기에 새로움을 더한 디지털 플래그 ‘팀코리아 응원봉’이 만든 광경이다.29일 하이브는 팀코리아 응원봉이 파리올림픽 개회식에 이어 올림픽 경기 몰입감을 높이고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된 펜싱과 수영 생중계 응원전에서 K팝 콘
中 CATL,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순이익 10.4% 급증세계 1위 배터리업체 중국 CATL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감소에도 순이익은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CATL은 26일 공개한 상반기 재무 보고에서 올해 영업수익(매출)이 1667억7000만위안(3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줄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4% 증가한 228억6000만위안(4조3000억원)이었다.CATL은 영업활동 중 발생한 현금흐름도 총 447억1000만위안(8조5000억원)으로 2023년 상반기보다 20.6% 늘었다고 밝혔다.차이신에 따
루닛,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활용 빅파마 분석 의뢰 5000건 돌파루닛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 분석 의뢰 용역 건수가 올해 들어 7월 기준 5,000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루닛 스코프는 AI로 암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환자 반응을 예측해주는 솔루션이다. 제약사들은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임상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약물의 치료 반응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이로 인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환자 조직 슬라이드 분석 의뢰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미국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