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AI 리터러시 실천 확대…"건강한 디지털 문화 구축"카카오가 디지털 리터러시, 인공지능(AI) 리터러시를 구축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주력인 카카오톡을 비롯해 계열사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술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다.1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기업 사이트를 통해 그간 그룹 차원에서 활동한 디지털 리터러시 내용을 7월 31일 공개했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해석, 올바른 활용 능력을 의미한다. 카카오는 최근 '안전하고, 편리하게 카카오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지원하기'라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한국급식학회, K-급식테크 생태계 구축 논의…13일 포럼 개최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한국급식학회는 오는 13일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2024 급식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드서비스 테크의 현재와 미래를(Current and Future Foodservice Tech)'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K-급식과 대한민국 푸드테크가 세계를 주도하겠다는 목표로 급식전문가와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K-급식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의 장을 열 예정이다.행사는 함선옥 한국급식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후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과 김용호 연세대학교 부총장의
'11분기 연속 적자' SK온 "캐즘, 기회로 삼겠다…하반기 회복 기대감"11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한 SK온이 하반기 시장 대응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캐즘 구간을 그 기회로 삼고 ▲운영 비용 절감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고객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일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5535억원, 영업손실 46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감소했으며, 적자폭은 3000억원 이상 늘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이 전 분기 385억원에서 1119억원으로 증가했지만, 공장 가동률
경찰, 시청역 사고 결함 아냐…신발 바닥 문양 가속 페달과 일치지난달 1일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한 경찰이 가해 운전자 차씨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1일 수사 결과 발표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는 차량 결함이 사고 원인이라며 일관된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수사 결과 주장과 달리 조작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류 서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가속 장치를 비롯한 제동 장치에서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고기록장치(EDR) 역시 정상 기록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 이달부터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 급여 적용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성분명 아질사탄메독소밀)’이 보험약가 고시를 거쳐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달비정 20㎎은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정당 292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셀트리온제약은 기존 이달비 40, 80㎎에 더해 저용량 품목인 20㎎을 추가하면서 환자 상태에 따른 저용량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환자 맞춤형 처방에 따른 이달비 선호도와 편의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초기 저
“K푸드 열풍” 韓식품산업, 작년 생산실적 100조원 넘겨지난해 대한민국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100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한류 열풍과 코로나19 종식이 식품산업 호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2023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10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5% 성장한 규모다.같은 기간 수출 실적은 7조200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품목별로는 식품 등 생산실적이 70조원(64.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축산물(33%), 건강기능식품(2.5%) 순이다.특히 즉석 섭취·편의식품류, 소
전삼노, 이재용 없는 자택서 ‘JY 파업 책임론’ 부각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노조 이슈에서 한발 비껴나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7월 29일부터 3일간 사측과 벌인 집중교섭 결렬에 따라 전삼노는 시민 사회단체, 법조계, 국회와 연대하는 등 사회적 이슈화를 통한 파업을 이어간다.전삼노는 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회장이 4년 전 언급한 ‘무노조 경영 폐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 자택 앞은 전삼노에게 상징적인 장소다. 전삼노를 포함한 4개 노조는 2년 전인
카카오뱅크·페이, 대주주 문제도 골치인데…티메프 사태로 엎친데 덮친격‘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금융권에도 파장을 미치는 가운데, 대주주 리스크로 위기에 처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의 금융 계열사들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거란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다른 인터넷은행과 달리,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 상품을 강화하는 추세다. 실제 올해 1분기 기준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1조1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2578억원 대비 345.4%나 급증했다. 해당 상품의 경우, 이번 티메프 미정산 사태의 최대 피해자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셀러 등 소규모 사업자 대상 취급이
IBM ‘왓슨x’, 최신 오픈소스 LLM 지원 확장…“라마 3.1ㆍ미스트랄 라지2 지원”IBM은 최근 메타에서 발표한 ‘라마3.1’과 미스트랄 AI에서 발표한 ‘미스트랄 라지(Mistral Large) 2’ 등 최신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을 왓슨x.ai에서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로써 왓슨x 사용 기업들은 더욱 다양한 오픈소스 AI 모델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맞춤화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마 3.1’은 각각 80억 개(8B), 700억 개(70B), 4050억 개(405B)의 매개변수를 가진 사전 학습된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들로 구성됐다. 특히 현재 사용 가능한 가장 크고 강력한 오픈소
대원씨티에스, 기업임직원 전용 폐쇄몰 ‘패밀리컴코’ 오픈대원씨티에스에서 운영하는 사업자용 온라인몰 ‘컴퓨터코리아’는 사업자 및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폐쇄몰인 ‘패밀리컴코’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패밀리컴코는 ‘특별한 분들이 특별한 혜택으로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포지셔닝으로 회원만을 위한 폐쇄몰로 운영된다. 사업자 및 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패밀리컴코는 IT와 가전에서부터 생활, 레저, 스포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상품을 회원 전용 특별 가격과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
서울 오피스 2분기 공실률 2.6%…강남 오피스 공실 높고 여의도는 낮아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6%로 나타났다. 또 서울 오피스 평당 명목 임대료는 9만6066원이다. 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4 2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6%로 나타났다. 전 분기보다 0.2%P 증가했다. 임대료 상승 폭은 한풀 꺾인 모양새다. 2분기 서울 오피스 평당 명목 임대료는 9만6066원이다. 지난 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강남 권역(GBD)은 2.7%로 가장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삼성전자, IOC 홈페이지에 디지털 커뮤니티 개설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올림픽 팬들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 '투게더 로 투모로우, 인에이블링 피플(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을 공식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프랑스 파리 소재 올림픽 복합 문화 공간인 스팟24(SPOT24)에서 진행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앤 소피 부마드 IOC TV·마케팅 담당 국장,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성일경 삼성전자 구구총괄 부사장, 프랑스 핸드볼 선수 출
번개장터,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8월부터 무료화번개장터는 플랫폼 내 모든 결제 방식에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결제는 제3 금융기관이 결제대금을 보관하고 거래 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기반 시스템이다.번개장터는 지난 2018년 4월에 안전결제를 구매자용 유료 서비스로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600만명이다.번개장터는 8월부터 안전결제를 표준으로 삼고 무료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용자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거래는 안전거래 시스템 안에서 이뤄진다.안전결제 도
LG전자 변색 잡는 사이니지 기술 'UL검증' 획득LG전자의 고휘도 사이니지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기관으로부터 화면의 변색을 최소화하는 특성 관련 검증을 받았다.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LG 사이니지가 황변현상에 강한 특성이 있음을 검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UL은 엄격한 신뢰성 판정 기준에 따라 전기·전자 제품을 평가한다. 글로벌 제조 업체 가운데 디스플레이 변색 저항에 대한 검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UL 검증은 LG전자가 황변현상 최소화를 위한 기술개발은 물론, 전자 업계 최초로 테스트 방법과 변색 판정 기준까지 제시해 글로벌
SK온 2Q 영업손실 4601억원…공장 가동률 하락 영향SK온이 올해 2분기 46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의 부진 여파로 공장 가동률이 하락한 것이 대규모 적자로 이어졌다.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매출액 18조791억원, 영업손실 4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9억원, 610억원 증가했다. 1일 SK이노베이션은 실적발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 37조6542억원, 영업이익 57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159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07억원 증가했다.SK이노베이션 측은 "견조한 석유개발사업 광구 생산 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진제약,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 공개삼진제약은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성분명 드로네다론염산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드로네다론’ 성분 퍼스트제네릭 ‘삼진드론정’은 오리지널 대비 15% 낮은 경제적인 약가를 기반으로 높은 약가가 형성돼 있는 항부정맥제 시장에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의료 통계 정보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약 28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
삼성전기, 14년 연속 ESG 경영 우수기업 선정삼성전기가 글로벌 ESG 평가 지수 중 하나인 FTSE4Good 지수에 2011년부터 14년 연속 편입됐다고 1일 밝혔다. 14년 연속은 국내 전자부품 업계 최장 편입 기록이다.FTSE4Good 평가는 매년 전세계 기업들의 ▲환경보호 ▲인권 ▲노동법 준수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해 14개 부문, 300개 이상의 항목을 평가하며 각 부문 중 한 개라도 일정 점수 수준이 미달되면 편입이 불가하다. 삼성전기는 ESG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자 부품 및 장비 업종 평균 점수인 2.5점보다 높은 4.2점을 획득했다.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 5연임 확정…장수 CEO 반열에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5연임에 성공, 10년째 CEO 자리를 지켰다. 1일 애큐온캐피탈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중무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025년 7월까지다.이중무 대표는 이사회로부터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 능력 ▲업권 내 선도적인 지속가능경영 ▲디지털 고도화 ▲애큐온저축은행과 전략적 협업을 통한 저축은행 실적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이중무 대표는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 성공적인 과제를 완수, 커머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2021년 42%에서 2023년 95%로 끌어올렸다. 국내
HLB “美 하원 발의 간암 예방·치료 연구지원 법안 수혜 기업 될 것”HLB는 미국 하원에서 간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간암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면서 자사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수혜 받을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 법안은 미 하원의 니디아 벨라스케즈(민주, 뉴욕) 의원, 자말 보우먼(민주, 뉴욕) 의원 등 8명이 발의했다.법안 내용을 살펴보면 암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간암을 지목하며, 특히 미국 내 다수의 아시안, 아프리칸, 히스패닉계 미국인들의 간질환 취약성을 고려해 이에 대한 각종 교육, 연구 및 더 나은 치료방안을 찾기 위한 모든 활동
SK하이닉스, 미 반도체 행사서 통합 메모리 솔루션 선봬SK하이닉스가 6~8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인 'FMS 2024'에 참가해 최신 AI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FMS는 지난해까지 낸드 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낸드플래시 행사로 진행됐지만, 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주최 측이 D램을 포함한 메모리, 스토리지 전 영역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행사명이 기존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미래 메모리 및 저장장치'로 리브랜딩됐다.SK하이닉스는 "FMS 영역 확대에 발맞춰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