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들 “MSD 박스뉴반스, WHO 제시 폐렴구균 백신 ‘면역원성’ 충족”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가 올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접종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혈청원수 대비 면역원성에 대한 중요도를 강조하면서 해당 백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일반적으로 혈청형 개수가 많을수록 면역원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존재하지만 박스뉴반스가 기존 백신 대비 높은 면역원성을 보인다는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전문가들은 해당 백신이 국내 폐렴구균 백신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한국MSD는 6일 ‘폐렴구균 백신 시장 대변화 시기, 백신 선택 기준과 박스뉴반스의 임상적 가치 조
삼성전자, 업계 최소 '0.65㎜' 두께 LPDDR5X D램 양산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두께 모바일 D램인 12나노급 LPDDR5X D램 12·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제품 두께는 0.65㎜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12나노급 LPDDR D램을 4단으로 쌓고 패키지 기술, 패키지 회로 기판 및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 기술을 최적화했다. 이전 세대 제품보다 두께를 약 9% 줄이고, 열 저항을 약 21.2% 개선했다.패키지 공정 중 하나인 백랩(Back-lap) 공정의 기술력을 극대화해 웨이퍼를 얇
전삼노, 장기전 선언…노사 교섭 타결 ‘먹구름’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가 5일 현업에 복귀했다. 총파업 돌입 25일 만이다. 다만 전삼노는 게릴라식 부분 파업과 사회적 쟁점화 등을 통한 ‘장기전’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임금교섭 타결에도 먹구름이 꼈다.전삼노는 7월 8일부터 진행해 온 총파업을 마무리한 조합원들에게 5일까지 현업에 복귀하라는 지침을 1일 전달했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측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투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는 장기 플랜으로 전환할 때다”라고 밝혔다.전삼노는
비은행, 성공 M&A 결실 KB·신한…갈 길 먼 하나·우리 [상반기 금융실적②]상반기 5대 금융지주 2금융계열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카드사와 보험사 대부분 실적 호조로 하반기 새로운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금융지주별로 성과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6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NH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들 실적은 보험과 카드의 선전, 저축은행의 부진으로 귀결된다. 그 중에서도 제법 규모가 큰 KB와 신한의 경우, 규모가 상당해 금융 그룹 전체에도 적잖은 기여를 했다. 대형보험사, 효자 노릇 '톡톡'보험부문 실적은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보험업 강세를 보이는 KB금융과 신한
주행 보조, 편의 기능에 불과…“안전담보 못해”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주행 보조 기능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96건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28명, 2030명으로 집계됐다. 3년전인 2020년에 비해 사망자 수는 감소했지만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41.8%,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61.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전방 주시 태만,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 등으로 운전자가 지켜야 할
[게임브리핑] ‘젠레스 존 제로’ 1.1버전 업데이트 외‘젠레스 존 제로’ 1.1버전 업데이트 호요버스는 모바일·PC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젠레스 존 제로’ 1.1버전 업데이트를 8월 14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범죄 조직 산사자파와 관련한 스토리를 담은 신규 에피소드 ‘언더커버 R&B’가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로는 청의, 제인, 세스 등 3종이 추가된다. 청의는 S급 전기 속성, 제인은 S급 물리 속성, 세스는 A급 전기 속성 캐릭터다. 신규 제로 공동 콘텐츠 ‘화흔 경작’도 선보여진다. 화흔 경작을 통해 스테이지를 클리어시 ‘니네베와의 타임어택’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최태원 SK 회장 "HBM에 안주 말고 차세대 수익모델 찾자”“SK하이닉스가 지금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2025년에 6세대 HBM(HBM4)이 상용화되면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것입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차세대 수익 모델에 대해 지금부터 치열하게 고민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5일 SK하이닉스 HBM 생산 현장을 찾아 AI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기며 이같이 밝혔다. SK그룹이 AI 분야에 더해 AI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라는 의미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5일 SK하이닉스
최대 실적 이면에…부실 지표도 5년만에 ‘최악’ [상반기 금융실적 ①]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리스크를 떨궈내고 이룩한 성과다. 하지만 획기적인 신상품이나 서비스보다 오로지 고금리에 기댄 측면이 크다. 수익성 외에 건전성도 좋았는지, 은행·보험·카드 등 계열사는 어땠는지 다각도로 짚어봤다. [편집자주]2분기 주요 시중은행들이 역대 최대 순익을 거뒀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을 듯하다.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이 치솟으며 최근 5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자이익에 기
최대 실적 이면에…부실 지표도 5년만에 ‘최악’ [상반기 금융실적 ①]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리스크를 떨궈내고 이룩한 성과다. 하지만 획기적인 신상품이나 서비스보다 오로지 고금리에 기댄 측면이 크다. 수익성 외에 건전성도 좋았는지, 은행·보험·카드 등 계열사는 어땠는지 다각도로 짚어봤다. [편집자주]2분기 주요 시중은행들이 역대 최대 순익을 거뒀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을 듯하다.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이 치솟으며 최근 5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자이익에 기
웰메이드 왜건…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시승기]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 이 속담 의미는 누구나 알고 있다. 무슨 일이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성공하기 마련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북유럽에서 건너온 볼보를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이다.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왜건이라는 우물을 파는 데 집중한 볼보는 ‘왜건의 명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볼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본 말이다. 왜건을 향한 볼보의 뚝심은 한국에서도 통했다. ‘왜건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탓에 다른 브랜드들은 서로 눈치만
커지는 반도체·배터리 불확실성에 美 로비 강화 나선 재계11월 치뤄질 미국 대선에서의 변수로 인해 반도체·배터리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진다. 이에 한국 기업의 대(對)미 로비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강경한 보호무역주의로 대변되는 ‘트럼프노믹스’가 현실화 할 수 있어 삼성, SK 등 기업의 대미 로비 규모는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2일 미국 로비자금 지출 정보를 공개하는 비영리기구 오픈시크릿 자료를 보면, 삼성(삼성반도체·삼성전자아메리카·삼성SDI아메리카)은 2024년 상반기 미 의회 등 로비 자금으로 사상 최대치인 354만달러(48억5
'TSMC 추월' K반도체·'CATL 넘사벽' K배터리...희비 엇갈린 2분기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AI 훈풍을 탄 K반도체는 웃었지만, 혹한기를 맞은 K배터리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는 2년만에 TSMC 매출을 추월하고 자존심을 회복했지만, K배터리는 실적이 고꾸라지며 중국의 CATL에 크게 뒤졌다. 하반기도 반도체는 업황 개선에 따라 메모리 중심 이익 개선 추세가 이어지는 반면, 배터리는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투자 속도 조절 등 성장 둔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K반도체, 미소를 숨길 수 없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에서 각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
"전월 실적 충족 시 최대 7.7만포인트 적립" [이주의 카드][8월 첫째주][신한카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특징]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율 0.7~3%월 최대 6만7000포인트 적립 가능5월과 12월에는 최대 7만7000포인트 적립 가능연회비 :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Visa) 3만3000원[혜택] 신한 SOL페이 이용 시 기존 적립률 대비 5배 높은 0.5% 추가 적립 (최대 3.5%)해외 가맹점 이용 시 1% 적립주말 음식점 또는 배달앱 이용 시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포인트 적립(월 최대 5회)도시가스, 전기요금, 통신비 등 정기 결제 시 2만원 당 10
"미성년 자녀 주식계좌 트면 엔비디아 주식을" [이주의 증권이벤트]8월 첫째주 [키움증권] 엔비디아 주식 증정 이벤트대상미성년 자녀 계좌참여방법 및 혜택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미성년자 본인 혹은 법정대리인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신청. 신청자 중 매주 50명, 총 2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주식 1주씩을 증정. 계좌가 없다면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 후 바로 이벤트에 참여기간8월 한 달간[대신증권] ‘국내&해외 주식거래 이벤트’대상주식 거래 고객에게 매일 투자지원금을 제공참여방법 및 혜택국내주식, 일간 5억원 이상 거래하면 매일 40명에게 거래지원금 5만원 제공, 하루 거래금액이
더 편해진 KGM ‘토레스’, 폭우에도 믿음직스런 주행감 [타보니]KG 모빌리티(KGM)의 효자 모델 ‘토레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토레스’가 더욱 익숙하고 편한 실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기존 볼륨감 있고 선이 굵은 이미지의 외관 디자인을 이어가면서도 실내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더욱 타고 싶은 차량으로 변모했다. 특히 폭우에도 거침 없이 질주하며 믿음직스러운 주행감이 돋보였다.최근 경기 수원시에서 충남 서산시 팔봉면을 왕복한 더 뉴 토레스 시승에서는 전반적으로 단단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더욱 익숙하게 변한 실내 구성으로 편한 주행이 가능했다.KGM이 올해 5월 선보인 더 뉴 토레스는
하이브리드 손잡은 슈퍼카, 고성능 표현 또 하나의 방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슈퍼카 브랜드도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모터를 통해 기존과 다른 고성능을 완성하고 있는 것이다. 슈퍼카 브랜드들은 전동화 전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고 그 첫 번째 단계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택하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들은 효율성을 위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택하지 않는다. 즉각적으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쏟아내는 전기모터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강력한 힘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하이브리드 슈퍼카들이 1000마력을 웃도는 출력을 낼 수 있는 이유다. 사실
경영권 분쟁 불씨 남은 ‘한미약품’ 오너일가…회사는 역대 최대 실적 눈앞가족 간 합의로 분쟁을 끝낸 줄만 알았던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오너일가의 각기 다른 주장이 대립하며 또 다시 분쟁 촉발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장기간 지속된 분쟁과 별개로 올해 회사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일각에서는 오너일가가 전문경영인을 통해 얻어낸 성과에 확신을 갖고 추후 올해와 같은 분쟁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위 ‘쐐기’를 박는 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구축한 연합
휴가철 감염병 유행 비상…코로나19·수족구·말라리아 기승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전 국민의 이동량이 증가한 가운데 다양한 감염병 유행도 함께 찾아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전문가들은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키는 감염병인 만큼 타 지역으로 이동시 방역에 철저히 신경을 쓰고 위생관리를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감염병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관계 당국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먼저 코로나19의 경우 6월 4주부터 최근 4주 동안 병원급 입원 환자 수가 5.1배 증가했다. 입원
MZ 트렌드에 ‘무늬만’ 아닌 ‘진짜’ 하이볼 넓히는 편의점 업계편의점 업계는 하이볼 즉석음용음료(RTD, Ready To Drink) 제품 완성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30세대가 주 소비층인 편의점 업계에서 하이볼 제품 인기가 계속 상승하며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승부하는 모습이다.세븐일레븐은 실제 과일 원물이 들어간 RTD 캔 하이볼 2종(자몽, 레몬)을 지난 1일 출시했다. 풀오픈탭 형태의 뚜껑을 열면 과일조각이 바로 떠오르는 식이다.과일 원물을 넣은 하이볼RTD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U편의점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생과일 조각을 넣은 ‘생레몬 하이볼’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 7월
베트남 시장으로 눈길 돌린 프롭테크, 왜?프롭테크 기업들이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가 이어지자 본연의 서비스에 집중하기보다는 해외 사업 확대가 수익 다변화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모양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프롭테크 업체가 베트남 등 접근성이 유리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직방은 올해 6월 빈록사와 스마트홈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 사업에 재시동을 걸었다. 빈록은 아파트 도어락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베트남 지역의 대표 도어락 유통 기업이다. 앞서 직방은 2022년 7월 삼성SDS 홈 IoT 사업 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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